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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면 배천조씨 종택,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금산군 복수면 배천조씨 종택, 충남도 등록문화유산 등록
[충청25시]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배천조씨 종택이 충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배천조씨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 사당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1937년 건립한 배천조씨 종손 가옥이다.
이 종택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전통 한옥 구조를 기본으로 일본식 건축 요소를 혼합한 한일 절충양식 근대주택이다.
전체적으로 민도리식 한옥 구조를 따르면서도 내부에는 코야구미, 도코노마 등 일본식 건축 양식을 접목하고 있어 당시 건축 문화의 혼합 양상을 잘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배천조씨 종택은 전통과 근대, 한식과 일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의 주거 건축물로 근현대 건축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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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제11회 진산성지 순교자 현양 대회 참석
박범인 금산군수, 제11회 진산성지 순교자 현양 대회 참석
[충청25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5월 30일 진산성지성당에서 열린 제11회 순교자 현양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진산성지성당이 주최했으며 지역 사회와 종교계가 협력해 신앙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신자와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 두 순교자의 숭고한 신앙과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박 군수도 이에 동참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 진산면이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지닌 깊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역사와 신앙 전통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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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월의 마지막 날 주말 체험
금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월의 마지막 날 주말 체험
[충청25시] 금산군은 5월 3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오월드에서 주말 체험을 전개했다.
이번 체험은 즐거운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장소, 일정, 준비 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족정책과 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체험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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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 6월 대천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 올린다
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 6월 대천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 올린다
[충청25시]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뷰티치유관에서 ‘2025년 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 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비치펀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비치펀킹은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해 2024년 7월 19일에 개관한 ‘머드뷰티치유관’에서 서해안의 청정 해역 보령 머드를 활용한 피부 정화와 함께 마음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요가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2지구에서 보령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용한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14일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구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비치펀킹을 포함해,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보령머드를 결합한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보령시의 차세대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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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에서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에서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난 5월 31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해양수산 한가족 축구대회’ 가 선수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주관하고 11개 기관이 참가해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4개 구장에서 예선과 결승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시축식을 함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작년 하반기 중앙부처 공무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가족들의 유대 강화를 넘어 지역과 상생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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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최초’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 앱 운영
서산시, ‘충남 최초’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 앱 운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 농가의 편의 제공을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 앱 ‘서산헬스우’를 개발,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헬스우 앱은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 기능, 검사 일정 알림, 신청 내역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축산 농가는 소를 거래하거나 도축할 때, 해당 소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검사를 해야 한다.
기존 브루셀라, 결핵 검사 신청은 축산 농가가 서산시 축산과에 직접 전화해야만 가능했다.
시는 축산 농가의 편의를 향상하고 축산 행정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 성능 검사와 보안성 검토를 거쳐 지난 5월 한 달간 해당 앱을 시범 운영했다.
해당 앱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소 브루셀라·결핵 검사 신청이 가능해져 농가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 농가는 플레이스토어 검색창에 ‘서산헬스우’ 또는 ‘서산소’를 검색해 해당 앱을 설치하면 된다.
시는 앱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전광판과 문자 발송 등으로 홍보하고 서산한우대학 등에서 사용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남선 서산시 축산과장은 “앱을 통해 축산 농가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검사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 행정의 향상을 위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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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빗물받이는 ‘바다의 시작’.환경캠페인 전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와 홍북읍 거점캠프 두더지봉사단 회원 19명이 홍고통 거리 일대에서 ‘바다의 시작’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를 이용한 정크아트 활동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만들었으며 빗물받이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 문구를 새겨 빗물받이 관리에 시각적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청봉위 한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빗물받이로 흘러드는 물들이 결국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자원봉사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하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봉사 프로그램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의 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는 폐건전지,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에코119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오는 5일에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효성아파트 내에서 소등행사와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문제와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연관성을 알리기 위해 빗물받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 의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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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병해충 방제 추진
서산시,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병해충 방제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생활권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에 나선다.
방제는 6월부터 10월까지 가로수, 공원 내 수목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을 통해 가로수 외 공공 시설물, 농경지 연접 산림까지 빈틈없는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림병해충은 미국흰불나방으로 7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며 유충 1마리 당 100~150㎠의 잎을 섭식해 대부분의 활엽수와 침엽수에 큰 피해를 준다.
또한, 암컷 한 마리가 낳는 알은 600~700개에 달하며 이동 속도가 빨라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방제 기간 중 일시적인 약제 냄새나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제는 전용 약제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물로 희석한 후 방제 차량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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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종합4위 쾌거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스포츠 강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홍성군은 17개 종목에 역대 최대규모인 458명이 참가했으며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22,53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종합 5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목별로는 골볼이 4연패, 조정이 3연패를 달성하며 홍성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고 좌식배구는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거뒀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에 임수연, 신인상에 임민철, 지도자상에 정상숙이 수상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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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조성완료
홍성군,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조성완료
[충청25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재 홍성군은 식물들의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를 위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개화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인근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해양분수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 콘텐츠도 운영될 계획이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속동의 바다와 수국과 라벤더가 어우러지는 테마정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노을 포토존 조형물도 새롭게 조성됐다.
속동해안이 자랑하는 황홀한 석양과 어우러지는 이 예술 조형물은 방문객들이 SNS에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머무는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정원 리뉴얼은 단순한 꽃단지를 넘어 ‘천수만해안권’ 이라는 지역이 가진 자연·문화·관광 자원을 입체적으로 연결한 감성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여름과 가을까지 수국과 라벤더 등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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