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보건소, 2025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 체결
예산군보건소, 2025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 협약 체결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8일 예산종합병원 및 예산명지병원과 함께 ‘2025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환자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간병 인력에게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보건소는 272명에게 2억377만6000원의 간병비를 지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군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대상자는 다인병실 이용 시 연간 30일 범위 내에서 24시간 무료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식사 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외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군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
예산군청 1층 로비 전시관,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 전수생 작품전 개최
예산군청 1층 로비 전시관,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 전수생 작품전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 박학규 보유자 및 전수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기량을 연마한 작품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군청사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박학규 보유자는 2014년 3월 10일 충청남도 무형유산 예산 각자장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후학양성에 힘써 왔으며 특히 추사 김정희선생 작품을 서각으로 표현한 작품이 대표작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추사의 작품인 공산무인 수류화개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박학규 보유자의 지도를 받은 문하생들의 작품 27점이 출품돼 다양한 서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학규 보유자는 “그동안 열심히 서각 작품을 연마한 문하생들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매년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는 예산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청남도 무형유산인 예산 각자장 박학규 보유자의 작품과 문하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형유산이 계속 잘 전승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10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완료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완료
[충청25시] 예산군은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화된 윤봉길의사기념관 새단장 사업을 실시하고 전시 시설 개편 및 확장 후 1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기념관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6개의 공간을 구성해 윤봉길 의사의 소년 시절부터 독립운동까지의 시간적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기념관은 이번 사업으로 독립운동가로서의 윤봉길 의사의 업적뿐만 아니라 불꽃 같은 25년의 뜨거운 삶을 살아간 ‘한 사람’ 이자 농민, 문인, 교육자, 농촌계몽운동가로서의 다양한 삶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단순한 역사적 기념의 공간을 넘어 윤봉길의사의 선각자 정신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을 조성했다.
시범 운영은 13일부터이며 기념관은 완성도 높은 전시 관람을 위해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으로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01년 개관한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연면적 1412㎡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윤봉길 의사 유품 등 보물 65점을 비롯해 총 180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로서의 윤봉길, 그 길의 초석이 된 고향 예산에서의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최대한 느껴볼 수 있도록 기념관 새단장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기념관을 찾아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0
-
계룡시, ‘2025년 문화누리카드’ 신청하세요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25시] 계룡시가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문화누리카드’ 사업 시행에 나선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급되며 시는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으로 1442명에게 2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금년도에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카드가 자동충전되며 신규대상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연말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여행 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
계룡시,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하세요
계룡시, 새해에는 꼭 금연 성공하세요
[충청25시] 계룡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금연 관련 서비스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연중 전문가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현상 대처 방법 상담,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지원 등 대상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는 바쁜 직장생활과 학업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이용시설을 비롯한 금연시설과 구역에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반 사항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
이완섭 서산시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완섭 서산시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대산읍민과 대화에서 “국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은 우리시가 국제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산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화에서 국제 크루즈선의 정기 취항을 비롯한 사통팔달 교통망의 조속한 구축 요청이 대산읍민들의 주된 관심사에 올랐다.
이 시장은 “지난해 5월 충청권 최초로 서해안의 바닷길을 깨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이 올해 5월 19일에도 출항할 예정”이라며 “19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의 정기적인 취항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땅길을 대표하는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의 착공이 이뤄졌다.
또한,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산 하늘길의 관문인 서산공항을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교통편의 증대에 기여할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 철길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산읍민들은 이 밖에도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이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보훈수당,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또한, 안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대산리 도로 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읍은 큼직한 일반산업단지가 집중된 만큼, 교통망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다”며 “대산읍민을 비롯한 18만 시민의 기대에 힘입어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우수기관 지정
아산시시설관리공단,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우수기관 지정
[충청25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아산시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2024년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기업 42개 기관의 하천 수생태계 보전 실적을 평가해 공단을 포함한 4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2015년 지역 생태하천인 오목천을 관리 하천으로 지정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정기 하천정화활동에 공단 직원 167명이 참여해 유해식물과 각종 쓰레기 약300Kg을 수거했으며 하천 수질정화를 위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EM을 직접 배양하고 하천에 투입하는 등 하천가꾸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효섭 이사장은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은 지역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이 운동을 적극 지원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9
-
가세로 태안군수, “새로운 도약의 2025년, 지역발전 노력 이어갈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광역교통망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써야 할 때”며 “이와 함께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는 △환황해권 중심 도시, 태안 성장동력 마련 △활력있는 농어촌, 든든한 민생경제 육성 △100세 시대, 함께 가는 행복공동체 지원 △역사가 숨쉬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 △고르게 발전하는 태안, 쾌적한 터전 조성 △군민 맞춤 소통행정, 친밀 행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역점 시책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광개토대사업’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및 태안-서산 고속도로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 구축에 힘쓰고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에 대응해 대체 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대체 신산업 발굴·육성에 집중한다.
또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공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안면도에서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58개 신규·자체사업 발굴에 나선다.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반려동물 서비스 복합단지 및 거점센터와 청년들의 설자리 제공을 위한 청년 친화적 문화공간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태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경우 격렬비열도 인근 2개 해역에 2028년까지 300ha 면적의 바다숲을 조성해 수산자원 증식에 힘쓰고 근흥면 신진도리에도 2027년까지 안흥 역사 비경길을 만들어 휴식·휴양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과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5년 연속 충남도 최다를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아동들을 위한 급·간식비 지원 및 검진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남면 실내체육관과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태안 반다비체육관, 근흥 시니어친화형 실내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남부권·중부권 파크골프장을 개장키로 하는 등 각 읍면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사업과 역사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짓고 내년 상반기 동문 개방을 목표로 안흥진성 정비·복원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을사년 한해도 미래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충청권 1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충청권 1위
[충청25시] 논산의 미래 비전과 가치에 대한 기부자들의 신뢰가 이어지며 2024년 논산시고향사랑기부금이 총 14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충청권 고향사랑기부금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2024년 총 기부금액은 14억 1천8백만원으로 총 1만 3723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작년 모금액 6억 5천만원 대비 218%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특히 소액 기부자의 참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논산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부자 중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율이 50%이며 연령대로는 20~40대가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히 고향에 대한 애정을 넘어 논산에 대한 관심, 그리고 논산의 가치에 대한 값진 투자의 의미로 기부를 결심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논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논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딸기, 삼겹살, 강경젓갈, 전통주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며 특히 대표 특산물인 딸기는 설향과 비타베리 품종이 특허받은 포장 기술로 신선도를 유지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제2의 고향’ 전략의 일환으로 전역 장병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지역 농산물 소비와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과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치,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하는 논산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기부자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기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논산의 밝은 미래를 밝혀나가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논산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고향사랑기금 운용과 기부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특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01-09
-
올해도 어김없이 논산시에 찾아온 따뜻한 마음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지켜지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올해도 논산시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주인공은 아내의 고향인 충남 논산시에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 A씨이다.
올해까지 총 14억 1천 3백여 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A씨는“올해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기부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분들은 더 어려우실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1억9천2백만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A씨는 “어려운 경제적 형편 속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특히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저소득층 121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며 한부모 및 양부모 여부, 자녀 수에 따라 20만원~40만원까지 차등을 두어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5개월간 매달 같은 날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워도 이웃을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 기부자를 보면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된다”며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잘 전달해 아이들이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01-0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