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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우체국~하상주차장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홍성군, 광천우체국~하상주차장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충청25시] 홍성군은 광천읍 주민 숙원사업인 광천농협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광천읍 광천우체국 맞은편부터 광천천 하상주차장까지 연결되는 폭 8m, 연장 220m 구간으로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자해 2024년 3월 착공, 지난 12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지역농협, 우체국 및 예식장이 위치해 통행량이 많은 반면,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겪어온 구간으로 하상주차장 이용객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시점부 가각정리를 위해 꼭 철거가 필요했던 건물을 마을이장 및 기관단체장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보상협의를 원만하게 이루어 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대형차량의 진입을 원활하게 해 교통편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하상주차장 진출입이 원활해졌으며 보도 개설을 통해 보행공간이 분리됐고 노상주차장 개설로 주차 편의 제공 및 노후 건물 철거로 도시 미관이 크게 향상됐다”며“공사 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을 이해해주신 주민 및 주변 상가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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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을사년 새롭게 달라지는 17개 시책 발표
‘홍성’ 을사년 새롭게 달라지는 17개 시책 발표
[충청25시] 홍성군이 2025년 을사년 새해 군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달라지는 법령·제도·시책으로 4개 분야 17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군은 일반행정 분야에서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기준 완화 및 감면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다자녀기준이 기존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대상이 완화되며 세 자녀 시 취득세 100% 감면이 적용되고 두 자녀의 경우에도 취득세 50%까지 감면될 예정이다.
다만, 6인 이하 승용차는 별도 감면 한도가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취득세는 내년부터 감면이 종료된다고 안내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C형 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최초 1회에 한해 C형 간염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해당되는 확인 진단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확진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전액지원한다.
다만,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용과 확인검사와 무관한 진료비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산경제 분야에서는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이 상시 10%로 변경되며 오는 2월부터는 할인형태가 변경되어 기존 선할인 방식에서 상품권 사용 시 할인율만큼 캐쉬백을 후 지급하는 후할인 형태로 변경된다.
할인형태 변경은 모바일만 해당되며 2월 1일부터 전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농촌 체류형 쉼터가 허용된다고 밝혔다.
본인 소유 농지에 별도의 절차 없이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해 농업과 농촌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데크·정화조·주차장 등 부속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다만,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쉼터와 그 부속시설 합산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한다.
또 쉼터와 부속시설 설치 면적 외 농지는 모두 영농활동을 해야 하며 재해·안전사고 피해 및 환경 훼손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입지와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군은 당부했다.
관할 지자체에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와 농지대장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농지개량 신고제 도입 △양식업 면허 심사 평가제 실시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통합문화이용권 및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금액 확대 △아동급식지원 금액 확대 등을 달라진 시책으로 설명했으며 기타 세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들께서 꼭 아셔야 하는 수혜적 사업 위주로 달라진 사업 시책을 선정했다”며 “작년 역대급 성과를 발판 삼아 을사년 한 해도 군민들을 위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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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5년 홍성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홍성군, 2025년 홍성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형 농업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5학년도 제21기 홍성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성농업대학은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학과 총 3개과로 운영되며 총 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별 전문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견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군민이어야 한다.
단, 스마트농업학과의 경우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홍성농업대학 희망자는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 기간내에 해당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성농업대학 신입생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되는데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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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맞이 ‘e홍성장터’ 전품목 30% 할인
홍성군, 설맞이 ‘e홍성장터’ 전품목 30% 할인
[충청25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홍성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e홍성장터’에서 전품목 대상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월 10일부터 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할인쿠폰은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1인 1매씩 총 300장을 선착순 발행할 예정이다.
이 할인쿠폰은 구매금액의 최대 30% 할인이 되며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우수 구매 상품평 작성자 10명을 선정해 1만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 금액의 3%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e홍성장터’에는 홍성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한우·한돈, 수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e홍성장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리 홍성군의 농특산물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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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수도 요금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
홍성군, 하수도 요금 인상 및 요금체계 개편
[충청25시] 홍성군은 오는 2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하는 등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도 요금 개편은 2012년 인상 이후 12년 만이며 그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유예해 왔으나, 생산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적자 폭이 심해지면서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군의 현행 하수도 평균요금은 톤당 322.1원, 처리원가는 3,291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이 9.8%에 머물러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며 충남도 평균 17.5%, 전국 평균 45.6% 과 비교해 봐도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이에 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단계적으로 연평균 21.4%씩 요금 인상을 결정했으며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효과가 미미한 가정용에 대한 누진제를 폐지해 단일요금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정용의 경우 1가구에서 월평균 9톤을 사용했을 때, 월 630원 정도 추가 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어려운 가정경제와 민생 안정 등을 이유로 수년째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 악화가 심화되어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차별로 분산 인상하는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인상된 요금은 하수처리 운영 및 시설개선 사업에 반영되는 등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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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56억’ 규모로 확대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56억’ 규모로 확대
[충청25시] 아산시는 2025년 새로운 시행 사업과 제도 변경 정보를 △일반·행정·안전 △보건·복지 △경제·농림·환경 등 3개 분야로 나눠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 조명할 ‘경제·농림·환경 분야’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등 생활과 밀접한 10건의 주요 시책이 담겨 있다.
우선, 아산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가 2024년 96억원에서 올해 156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또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한도가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다가구주택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도 확대돼, 올해부터 2자녀 가구까지 취득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가 허용된다.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직불금 단가가 인상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 면적도 확대된다.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의 경우, 농업기계 자가 정비 등으로 발생한 폐오일을 무상으로 수거해준다.
폐오일의 부적절한 처리를 예방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으로 연간 14리터 한도 내에서 시가 수거한 폐오일 수량만큼 새 오일을 대체 지급한다.
3월부터는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시스템이 더욱 편리해진다.
배출 폐기물 위치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배출 사진 등록 기능이 추가되며 실시간 알림 서비스로 수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결제수단 역시 기존의 계좌이체, 카드 결제에서 카카오 및 가상계좌 결제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시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잘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로 만날 수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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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아산시, 2025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충청25시] 아산시가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월 말까지 ‘2025년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2025년 편성 예산 중 농업 기반 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 204건 68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에 대해 현지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2월 말까지 완료하고 3월 초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에 대해 설계서 작성 시 검토 사항, 공사 추진 시 확인 사항, 부적정 시공 사례, 주요 감사 사례 등 직무 교육을 추진해 직원역량도 강화한다.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설계 용역비 약 6억원을 절감하고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 활성화는 물론 측량 및 설계를 직접 시행함에 따라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에서 추진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지역 현안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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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태 탐조단 활동사진 전시회 개최
아산시 생태 탐조단 활동사진 전시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아산시 생태 탐조단 활동 사진전’을 시청 로비에서 10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충남 최초로 시작한 '아산시 생태 탐조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내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을 조사·관찰해 지역 생태계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생물다양성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아산시 생태 탐조단’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현장 교육, 새집 달아주기, SNS를 통한 도심 속 조류 관찰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아산시 생태 탐조단’ 이 지난해 4월부터 야생 동·식물을 조사·관찰하면서 찍은 사진 30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생태계 보전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계 보전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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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2024년 보건의료 15개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아산시보건소, 2024년 보건의료 15개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충청25시] 아산시보건소는 2024년 보건의료 분야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충청남도 등 주요 기관들로부터 총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내역은 보건복지부장관 7건, 질병관리청장상 3건, 충청남도지사상 3건, 그 외 2건이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 보건소가 △정신건강 증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지역사회 건강 증진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 시스템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시작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전문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신청해 양육 교육, 가정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대거 수상은 보건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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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25년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당진시의회, 25년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가 8일 2025년 들어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무일은 17일 열리는 제116회 임시회를 앞두고 당진시의원들과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집행부서에서 주요 현안 6건에 대해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간주처리 현황 △청년도전지원사업 민간위탁 계획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보고 △당진시 청소년 4대중독 위기 실태조사 연구 결과 보고당진시청소년재단)가 있었다.
특히 농업정책과가 보고한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청년농업인의 연령을 18세 이상 ~ 45세 미만으로 상향 개정한다는 설명에 대해 박명우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45세 미만이라는 나이 규정에 대해 복지,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하는 연령 규정이 다른 이유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농업정책과장은 “충남도 조례와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농업 정책 분야에서는 45세 미만으로 청년 농업인의 연령을 규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각 분야별 특성이 있는 만큼 해당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청년의 나이를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새마을과 소관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는 ‘당진시 청소년 4대 중독 위기 실태조사’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당진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3 학생까지 총 2,264명 중 1,992명이 응답한 결과와 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보고에서는 당진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통계로 제시하며 제도 보완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체계 마련과 충남도 협력을 통한 중독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서의 현안사항 보고 청취 후 김봉균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사전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서영훈 의장은 “2025년에도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당진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 당진시의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16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서와 의원발의 조례 등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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