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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7일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신변 보호 및 비상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민원동 민원실에서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원산출장소와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민원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시작 1시간 전에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전담 책임자 지정 및 직원별 역할 분담과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상황 가정 모의 훈련,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기준에 따른 대응 능력 점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과격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를 구축함으로써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경찰합동 모의훈련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항상 시민 곁에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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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당진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6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공행정 분야 현업근로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행정 업무의 특성상 대민 접점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폭염, 강풍, 우천 등 다양한 기상 조건 속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근로복지공단에서 승인된 산업재해를 기준으로 공공행정 분야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11건에서 2024년에는 4건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약 64% 감소한 수치로 시는 현업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와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 노력이 이끌어 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교육 현장을 찾아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의 헌신이 당진시 행정의 얼굴이자 자랑”이라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무재해 사업장을 향한 걸음을 함께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교육 확대, 작업환경 개선,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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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7일 동대사거리에서 보령경찰서 대천여객,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0여명과 함께 ‘안전띠 착용의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안전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안전띠 착용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3월부터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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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보령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제29회 보령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골프협회가 주최했으며 충남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호인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첫날 오전 라운딩 시작 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보령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지역 골프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량을 겨뤘다.
특히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를 보완하고 수상 기회의 폭을 넓혀 대회 운영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실현했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친 뒤 5월 26일 시상식이 열려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과 참가자 전원의 박수와 환호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골프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인내와 매너를 기르는 훌륭한 스포츠”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동호인 간의 우정과 지역 체육 발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됐으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골프를 비롯한 전 종목에 걸쳐 체육환경을 정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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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섬풍어당제 당집 담장 설치 완료
당진시, 안섬풍어당제 당집 담장 설치 완료
[충청25시] 당진시는 도 무형유산 당진 안섬당제 당집의 안전과 문화유산 경관확보를 위한 담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섬당제는 5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닷가에서 주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로 2001년 충남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보존·전승되고 있다.
시는 안섬당제와 관련된 중요한 장소인 당집 주변이 거센 바닷바람에 노출돼 마을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주변 경관에도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한식담장 24.3m, 대나무 담장 26.8m 등 총 51.1m의 담장을 설치했다.
이번 안섬풍어당집 주변 담장 설치를 통해 안섬풍어당굿 보존회의 원활한 전승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안섬포구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으로 향후 관광객의 방문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과 더불어 안섬포구와 문화유산 경관을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유·무형유산의 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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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통문화 체험행사 ‘합덕제 단오이야기’ 개최
당진시, 전통문화 체험행사 ‘합덕제 단오이야기’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오는 31일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합덕제 단오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오는 조선시대 4대 명절 중 하나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했다.
예부터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진 단오는 ‘수릿날’ 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이때 ‘수리’는 신을 뜻하거나 높다는 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오와 관련된 다양한 세시 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리취떡 만들기’는 제철 쑥으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직접 만들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단오에는 쑥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전해지며 단옷날 오시에 뜯은 쑥은 약효가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떡은 수레바퀴처럼 둥글어 ‘수릿날’ 이라 부르기도 하며 수레는 하늘의 해를 상징하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또한, ‘단오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동국세시기’ 와 ‘경도잡지’에 등장하는 ‘벽사물 쑥호랑이’를 주제로 부채에 그림을 그리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부채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창포 체험’, ‘합덕제 생태모자 만들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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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돌봄복지’ 부문 수상
당진시,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돌봄복지’ 부문 수상
[충청25시] 당진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돌봄복지 부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지방정부를 발굴하고자 아주경제, AJP, ABC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시는 급격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챗GPT’ 가 탑재된 돌봄 로봇 ‘효돌’을 보급해 어르신들과 쌍방향 대화는 물론 건강, 식사, 약 복용 여부 등의 알람과 치매 예방 퀴즈를 통해 건강·생활 관리를 지원하고 일상생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 응급 알림 시스템 도입 등 인공지능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에서 사회보장제도 신설 검토를 위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효돌 추진 과정 및 성과 등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당진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장서 추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이번 수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복지 정책에 적극 도입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전환한 결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진형 돌봄 플랫폼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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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 시민 150인,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서산·태안 시민 150인,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충청25시] 지난 2025년 5월 24일 충남 서산·태안 지역의 시민 150인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2023년 결성된 지역 시민 포럼인 ‘포럼-나비마당’과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로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실천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와 혁신의 장’을 모토로 활동해 온 포럼-나비마당은 그동안 △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사고에 대한 입장 표명 △서산시 초록광장 주차장 조성사업의 부당성 제기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공론화를 이끌어온 바 있다.
포럼-나비마당 박수경 공동대표와 지지 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지역 균형 발전, 지방분권, 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명확한 정책 비전과 실행력이 포럼-나비마당 및 서산·태안이 갈망하는 실질적 변화와 맞닿아 있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언이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실천적 정치 참여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언은 서산·태안 지역 내 시민 사회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 확대를 의미하며 향후 지역 내 공론장 형성과 변화의 흐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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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의회사무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예산군의회청사전경(사진=예산군의회)
[충청25시] 예산군 의회사무과는 지난 5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성껏 수작업을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농가주는 “사과 적과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인력이 절실했는데, 의회사무과에서 찾아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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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스-버스’ 개통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예산군, ‘예스-버스’ 개통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 돌파
[충청25시] 예산군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예스-버스’ 가 26일 기준 운행 60일 만에 누적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예스-버스’는 관내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대가 등교 시 1회, 하교 시 2회 등 하루 총 3회 운영되고 있다.
학생 전용으로 마련된 만큼 통학 시간대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6월 2일부터는 시범 운영 중 확인된 승하차 시간 조정 등 개선 사항을 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논의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로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4월부터 ‘예스-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교통 이용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 지역 주요 버스 승강장 3개소에 출입문 시설을 보완해 눈, 비, 바람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 최초로 운행되는 예스-버스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담아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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