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마늘’ 베이커리로 블루오션 창출
‘홍성마늘’ 베이커리로 블루오션 창출
[충청25시] 홍성마늘이 맛과 향을 무기로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갖춘 홍성 특산품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클로로필 성분으로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마늘이 지역 내 동네빵집과 손잡고 잇따라 디저트를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성마늘’브랜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갈릭 디저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홍성마늘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홍성마늘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홍성마늘 디저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커피오감과 노평래베이커리로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커피오감의 ‘홍성마늘 스콘 디저트 BOX’ 와 노평래베이커리의 ‘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도 분점을 개설한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에서 판매하고 있는 ‘홍성마늘빵’과‘홍성마늘 스콘’은 판매량 1위를 자랑하며 홍성마늘을 활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지역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시스템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간의 상생 모델 구축을 통해 홍성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통해 홍성마늘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성마늘의 재배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및 마케팅 분야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8-22
-
홍성군, ‘건설업 실태조사’로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
홍성군, ‘건설업 실태조사’로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
[충청25시] 홍성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홍성군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게에서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2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실태조사 결과, 20건의 적격심사 건설공사 중 2개의 부적격 업체가 적발되어 낙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건설 품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방계약법에 따른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수반해 부적격 업체의 입찰 참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공공 건설사업의 품질과 공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건설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홍성군,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 실시
홍성군,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21일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적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 징후로 인한 대규모 피난민 발생을 가정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각종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고 전쟁 임박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해 홍성군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전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신원확인, 의료지원, 구호물자 지급, 주·부식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장비 및 차량,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가 동원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며“앞으로도 빈틈없는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홍성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26일부터 본격 실시
홍성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 26일부터 본격 실시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충청남도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 암 검진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 및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동 건강검진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8월 26일 광천보건지소 △8월 27일 홍북보건지소 △8월 28일 금마보건지소 △8월 29일 홍동보건지소 △8월 30일 장곡보건지소 △9월 2일 결성보건지소 △9월 3일 은하보건지소 △9월 4일 서부보건지소 △9월 5일 갈산보건지소 △9월 6일 구항보건지소 △9월 9일 홍성군보건소 순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한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 안내 우편에 동봉된 채변 용기를 이용해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 대변을 채취해 제출하면 된다.
당일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연말까지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많은 군민들이 찾아가는 이동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조기 발견과 예방으로 건강검진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2
-
홍성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진행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단계별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즉시 홍성소방서 및 홍성경찰서 협조 하에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과 홍성군 청사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중 홍성읍 농협하나로마트를 선정해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대피를 완료한 군민들에게는 공습 시 민방위 행동요령 교육 안내 및 민방위 비상시설 홍보 캠페인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써 홍성군민의 안보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과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며“엄중한 국가 안보 상황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8-22
-
서산시,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 개최
서산시,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마늘재배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농가 소득 안정에 앞장선다.
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마늘재배 농가 및 농업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마늘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통한 농산물 수급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 대상으로 △마늘 의무 자조금과 경작 신고의 필요성 △고품질 마늘재배 기술 △소비자와 공감하는 먹거리의 이해 등 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한 농가들은 “갈수록 농업 경영비가 증가하고 농산물 가격 변동이 심해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작 신고와 연계되는 보조사업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수시로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늘 의무 자조금 제도는 우리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며 “농가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 의무 자조금 제도는 농가들의 경작 신고를 통해 실제 마늘재배 면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선제적인 마늘 수급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2024-08-22
-
청양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실시
청양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 실시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21일 대치면사무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민, 관, 군,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식량사정 악화와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확보된 식량의 적절한 공급 등의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양곡수송, 배급카드 발급, 양곡배급, 우발상황 대응 등 총 4단계로 진행됐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하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10개 읍·면 양곡 담당자들이 주민 역할로 훈련에 직접 참여해 양곡 배급 절차에 대한 이해도와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다양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한차원 높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2
-
청양군, 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청양군, 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료
[충청25시] 청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청양 탑클래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양고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썸머 진로캠프 △8월 9일 관내 초·중·고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 22명을 선발해 야구관람 실시 △8월 14일 관내 중·고 희망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 탐방 및 문화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썸머 진로캠프는 대학입시 및 수시전략에 대한 대치동 최고 전문가 7명이 학년 및 개인별 수준에 맞춘 개별 컨설팅 및 진로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1~2학년 대상 교과별 주제탐구 특강 △3학년 대상 수시대비 대학별 면접특강을 실시했고 2~3일차에는 △참여학생 1:1 컨설팅, △3학년 대상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개인별 약점 및 보강 부분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청양 탑클래스 우수 참여학생에 대한 인센티브로 수원 KT Wiz 파크를 방문해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관람이벤트를 실시했다.
성균관대학교 탐방은 진로 강연, 전공별 재학생과의 대화시간,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해설 관람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서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 청양군 개최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대회 청양군 개최
[충청25시] 2024년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가 지난 21일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 시·군 여성농업인 회장 등 주요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매년 여성농업인의 권익옹호와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충남의 알프스, 고추·구기자의 고장 청양에서 여성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구기자 전설 연극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개회식, 화합행사 및 충남 농특산물 전시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년에는 호우피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영농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종 재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현실과 달랐다.
이에 청양군은 작년에‘농업재해 보상기준’을 56년만에 변경하는 큰 성과를 이룩했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았던 농업 기자재와 농기계 등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 농민들의 영농재개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청양군은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 먹거리 종합타운과 지역활성화재단, 먹거리 직매장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제와 군수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양군의 푸드플랜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업·농촌발전을 이끄는 지자체로 성장했다.
박종민 충남도 연합회장은 “금년 호우피해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여성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고되고 힘든 일들은 잊고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기 계신 여성농업인분들이 대한민국 농업발전을 이끄는 리더이시다.
농자재 가격상승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현실을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 농촌의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며 “청양군에서도 여성농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통해 영농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22
-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활성화 추진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활성화 추진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폐업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 56개 업종에 대해 인허가 기관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폐업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통합 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 서류와 함께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제도를 인식하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차선준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