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미국흰불나방 급증에 적기 방제 당부
서천군, 미국흰불나방 급증에 적기 방제 당부
[충청25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 기후 탓에 과수 및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미국흰불나방이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과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피해는 5~6월보다 7~8월에 더 크게 발생하며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일찍 산란한 알이 부화해 과수 및 수목에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미국흰불나방은 600개 이상 산란하고 알집을 형성하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주변으로 분산하는데 이때 섭식량이 많아져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현재 군내에서 확인된 미국흰불나방의 발육단계는 2∼3령으로 해충의 방제적기는 8월상순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른 2세대 성충의 출현으로 방제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유충이 분산하기전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과수 농가들은 해충 피해가 없도록 적기방제 및 과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05
-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19일까지 공모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19일까지 공모
[충청25시] 청양군은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할 수 있고 1인당 2개의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본 시설은 총사업비 303억원으로 연면적 8,418.9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 지하·지하 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기존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설 용도에 적합한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발굴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통합 명칭 공모의 선정 기준은 1차 심사, 2차 군민 선호도 조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되며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선정자 4명에게는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 상금 50만원, 장려상 2명 각각 상금 25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이 영유아·아동·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4-08-05
-
청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지원
청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 지원
[충청25시]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치매환자 실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을 위해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존에 보급된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배터리 수명이 최대 3일이고 매일 탈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지원하는 스마트태그형 배회감지기는 이를 보완해 배터리 유지 기간이 최대 500일이고 크기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보호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배회 증상이 있거나 사용을 희망하는 치매환자 100명을 우선 모집· 지원하고 추후 수요에 따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호자와 동행해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길에서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실종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좀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서천군, 2024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서천군, 2024년 상반기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4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주요 쟁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굴한 공모사업은 총 42개 사업에 1,291억원 정도이며 이 중 선정된 사업은 21개 사업 69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296억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홍원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장항원수농공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군사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이다.
하반기에는 △장항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등 주민 소득창출과 문화·체육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군은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서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올초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7월 호우피해 등으로 어렵지만 지역 성장 발전기반과 군민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서천군, 음식점 위생 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모집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오는 10월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위생 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100억 규모 ㈜에이에스텍 제2공장 착공
서천군, 장항국가산단에 100억 규모 ㈜에이에스텍 제2공장 착공
[충청25시]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의 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해 장항 제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을 통한 기업의 도약을 기원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을 투자해 제2생산동을 증설해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기업의 잇따른 추가 투자로 서천이 명실상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의 거점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이 세계적인 원료 생산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05
-
계룡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계룡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충청25시] 계룡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교육 및 조기 발견·치료 지원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초기 증상이 미미해 발견이 어렵고 조기 발견이 치료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질병으로 이에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1 면담 형식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검진 사업은 어르신들이 치매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지 기능 평가 후 필요에 따라 전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치매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8-05
-
계룡시, 폭염피해 예찰활동 강화 및 현장점검 나서
계룡시, 폭염피해 예찰활동 강화 및 현장점검 나서
[충청25시] 계룡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찰 및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열대야 발생일수는 8.8일로 역대 최다에 해당할 만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이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지속 발령되는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무더위가 현실화됨에 따라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찰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련부서간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재성 부시장 주재로 T/F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계룡시 폭염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빈틈없는 대비 체제를 강조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주에는 최재성 부시장과 폭염 대응 T/F팀이 두계천 물놀이장과 관내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및 안전 관련 위해요소를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 점검 후 폭염대비 보완사항 및 불편사항은 관련부서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취약지역 예찰 관리활동 강화,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생활밀착형 무더위 쉼터 등 운영, 폭염행동요령 홍보 역시 강화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활동 강화 및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폭염으로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영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8-05
-
금산군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마무리
금산군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충청25시] 금산군은 지난 2일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천 꽃 경관, 금산삼계탕축제, 아인수림공원 물놀이장, 금성면행정복지센터, 군청 문서고 등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 업무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아르바이트 참여자 24명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각자 맡았던 업무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배운 점 등에 관한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행정 업무의 중요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만족을 표했으며 행정 업무의 복잡함과 중요성과 함께 금산군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된 점 등을 언급했다.
군은 여름방학에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젊을 때 보람과 성취를 느끼는 것은 소중하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느낀 점은 앞으로 미래에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쌓아 훌륭한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5
-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시동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발대식
[충청25시]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지난 8월 2일 대전 안영동 일원에서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발대식을 가지고 홍보에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길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회는 회원의 차량에 축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승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대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축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지난 2006년에 창립돼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2014년부터 금산인삼축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 애향심을 가지고 인삼축제 홍보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길호영 회장은 “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 이후 대전 개인택시 금산향우회는 금산군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