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생업 뒤로하고 논산시 수해복구 활동에 올인 “작은 힘이라도 전하고파”
생업 뒤로하고 논산시 수해복구 활동에 올인 “작은 힘이라도 전하고파”
[충청25시]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일대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저지대에 위치해 특히 극심한 피해를 겪은 채산리 마을 주민들은 며칠 동안 생계를 잇지 못한 것은 물론 보금자리인 집에서조차 머물지 못하고 대피해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분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에 따르면 현재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논산 린나이, 그린전기회사 등 전기·배관·보일러 분야의 회사 대표 약 10여명이 채산리 침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고장난 보일러, 전기누전, 배관수리 등을 무료로 수리하고 있다.
김찬근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경읍은 물론 침수 피해가 많은 벌곡면 신양리 일대 침수가구에 대해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은 힘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같이 힘든 시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본인의 생업을 뒤로하면서까지 봉사에 나선 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7-18
-
계룡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계룡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충청25시] 계룡시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및 KADEX2024 개최를 앞두고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계룡의 숨은 명소와 함께 계룡軍문화축제 및 KADEX2024를 전국에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각 지역별 관광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들과의 상담회를 통한 홍보 활성화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110여 개의 자치단체와 기관, 80여 개의 일반업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시는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행사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통한 SNS 온라인 노출 홍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2024계룡軍문화축제 및 KADEX2024 홍보 동영상 상영과 함께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국제행사를 널리 알려 관람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및 KADEX2024 성공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국방수도 계룡의 위상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계룡軍문화축제 및 KADEX2024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멋진 볼거리 제공 등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2024-07-18
-
김기웅 서천군수,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54억원 건의
김기웅 서천군수,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54억원 건의
[충청25시]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면담하고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장비 932대를 동원하고 자원봉사자·군인 등 2,600여명 등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탓에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군 관계자는 계속 피해조사로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비비가 바닥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호우로 인한 피해가 참담하나 군의 예산과 인력으로는 복구에 한계가 있다”며“정부와 충남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이어 16일 중앙합동조사단 본부가 마서면에 설치되는 등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복구를 위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18
-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 눈길
[충청25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오는 8월까지 14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농촌다움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액션그룹은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단체로 그중‘판교도토리팀’은 지난달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당 축제에서 직접 개발한 판교 도토리빵을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천읍성 일원에서 활동하는‘서천읍성 골목공방’팀은 지난 14일 구 청사 골목길 공원에서 구청사길 활성화와 서천읍성 주변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공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맥문동 흑진주’팀은 지난 17일 시초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우리밀과 맥문동을 활용해 만든 쿠키 시식회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마을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자원을 캐내고 아이디어를 접목한 특화상품도 개발해보면서 마을이 활성화되고 주민 소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천군 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추진
서천군 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추진
[충청25시] 서천군 보건소는 본격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추진하다.
마을별 담당자는 수시로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주민에게는 폭염 대응 건강 수칙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설명하고 취약계층 3300명에 자외선 차단 모자와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서천군 노인복지관 및 서천노인복지센터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직접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천군, 군민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문화배달 추진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올해부터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으로 불공정한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배달 사업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이 문화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특히 서천특화시장 화재, 폭우 등 재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상반기에는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에서나 공정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공연이 있는 날’등 13개 프로그램을 통해 39차례 운영했다.
7월부터는 계층 간 문화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제2회 실버가요제, 청년 문화예술페스타, 장애인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성장하게 하고 지탱해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군민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가깝게 느껴지도록 문화서비스 접근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천군, 아동 돌봄 더 이상 공백은 없다
서천군, 아동 돌봄 더 이상 공백은 없다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2월 송아리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7월부터는 장항 다함께 돌봄센터도 돌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부담을 덜기 위해 돌봄센터를 기존 운영시간에서 아침·저녁 각 2시간씩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많은 마산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토·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지원한다.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마을방과후 돌봄이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바쁜 맞벌이 가정을 위해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고려한 맞춤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천군,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 과정 모집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오픈마켓 등을 이용한 농상품 판매가 늘고 있어 청년 농업인 역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필요하다고 관내 4-H 회원 및 만 45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발상의 전환과 공간 전략 등의 마케팅 이론과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4-07-18
-
당진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펼쳐”
당진시의회, “수해복구 지원 펼쳐”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17일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마산면 수해 현장을 찾아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이 함께해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침수가구 복구지원과 포도농가 비닐하우스 피해 시설의 폐기물 수거 및 토사 처리 등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충남 서천군은 충북 영동·충남 논산 등 4개 지자체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피해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진시의회는 컵밥, 라면 등 구호물품을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8
-
예산군의회 박중수의원, 위험수목 정비로 인명 및 재산보호·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예산군의회 박중수의원, 위험수목 정비로 인명 및 재산보호·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택가 및 생활 주변에 있는 큰 나무와 고사목 등 위험수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안으로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 지원을 추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위험수목 등의 정의 △정비지원계획 △실태조사 △지원범위 △지원대상 △지원신청 등 △지원결정 취소 등을 담았다.
박 의원은 “태풍, 강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위험수목이 군민들의 인명·재산에 큰 피해를 끼칠 우려가 크다”며 “이 조례를 통해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수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