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금산군보건소,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상 대여
금산군보건소,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상 대여
[충청25시] 금산군보건소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인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교 등 51개소를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뷰박스는 손세정 검안기로 형광물질인 포션을 손에 바르고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다.
포션을 먼지 또는 세균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잘 씻었는지 평소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감염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중 공문, 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의 대여 기간은 10~20일이며 교육용 안내문 및 손세정제 등도 함께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을 30% 줄일 수 있고 호흡기 감염은 20% 감소시킬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손 씻기 교육용 뷰박스 무상 대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업의 반응이 좋으면 노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까지 사업 대상을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10
-
천안시, 국회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당위성 논한다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천안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전문가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정책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설립 추진으로 치의학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과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박주민 보건복지부위원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권긍록 대한치과의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에서는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장, 이종혁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치의학계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 정부 등과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국비 2억원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비로 반영됐다.
천안시는 충남청도와 함께 9월까지 범도민 100만명을 목표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 의지를 결집하고자 1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전국 공모가 아닌 지정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 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한마음으로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천안시, LED도로표지병·비상소화장치 설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ED 도로표지병과 비상소화장치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4,000만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부동 신부초등학교 일원 300m 구간 골목길 사각지대와 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LED 도로표지병은 바닥에 설치돼 불빛을 내 길을 밝혀주고 야간 경관개선 효과도 있는 도로에 사용되는 교통 안전장치다.
사업대상지는 야간 적은 유동 인구 등으로 안전이 우려돼왔다.
또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하고자 취약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곳을 선정해 범죄예방을 위한 알림조명을 설치했다.
알림조명은 특정 문자나 그림을 LED 조명으로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장치다.
천안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500만원을 투입해 소방사각지대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4개소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주민 등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소방호스와 소화전, 소화 장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9개소에 비상소화장치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설치에 이어 내년에도 효과적인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금산군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치매안심센터,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제원면 구억1리, 군북면 내부2리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주간 매주 수요일 금요일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보건소는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치매예방 컬링 게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억1리, 내부2리 지역주민은 누구나 예약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 및 노인우울척도 검사,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 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현재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군북면 내부2리 등 4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2개 마을씩 상·하반기로 나눠 예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치매 예방관리의 하나로 금산군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치매안심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천안시, 직원 대상 챗GPT 프로그램 실습 교육 성료
천안시, 직원 대상 챗GPT 프로그램 실습 교육 성료
[충청25시] 천안시는 최근 시청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한 챗GPT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GPT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질문 작성 기법,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챗GPT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천안시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0
-
서천군, 동백대교 등 10곳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서천군, 동백대교 등 10곳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충청25시] 서천군은 동백대교, 길산천, 화산천 등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10곳에 설치했다.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안내판에‘오늘도 당신을 응원한다.
당신은 참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희망 메시지와 상담전화번호를 표시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백대교에는 삶의 위기 앞에 생명의 빛이 비치도록 안내판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삶을 내려놓으려는 절박한 순간에 건네는 따뜻한 말과 위로가 우리 이웃을 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살뜰히 보듬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4-07-10
-
청양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으로 주민호응 눈길
청양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으로 주민호응 눈길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9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방문 원격협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의료취약지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협진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 만성질환 등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해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방문간호사와 의사간 원격으로 제공되는 진료서비스로 진료와 방문간호,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서비스 수행 지자체로 신규 선정되어 그동안 의료인 등 수행인력 시스템 교육, 화상진료 장비 구입 등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서비스 대상자 수정리 김00는 “내가 다리가 많이 아프고 최근에 고관절까지 다쳐서 거동이 많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집으로 직접 찾아와 혈압도 재주고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양군은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비대면인 만큼 대상자가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세심하게 신경쓰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병원 진료를 위해 타지역 의료기관 이용 등에 소요되는 사회적 경제적 비용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23명의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원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신청이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보건의료원 지역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7-10
-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도약하는 남양을 위한 한걸음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도약하는 남양을 위한 한걸음
[충청25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지난 9일 남양면사무소 다목적 대강당에서 청양군수, 3대대, 예비군 지휘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 통합 예비군 창설식을 개최했다.
청양군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는 예비군 훈련과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 남양면, 대치면, 운곡면, 비봉면, 화성면 예비군 중대를 남양면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로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제32보병사단 97보병여단 3대대는 남양면사무소에 위치한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에서 현판 제막식 및 창설식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대대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고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영석 중대장은 “산서 통합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역부대·지자체·예비군 중대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호우피해 응급복구 구슬땀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호우피해 응급복구 구슬땀
[충청25시]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효로 인해 발생한 호우피해 가구에 대해 응급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비가 많이 내린 운곡, 비봉 등 4개 면에서 진행됐으며 굴삭기 등 방재단원 25명이 투입되어 응급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비봉면에서는 주택 뒤 사면 유실로 인한 토사제거, 배수로설치 및 방수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재단은 △ 산사태 피해지역 △ 물놀이지역 출입 통제 및 주변환경 정비 △ 도로변 토사물 제거 등 관내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재난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배영 군 자율방재단장은 “청양군의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읍·면 자율방재단원들이 생업을 잠시 미뤄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며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비 예보가 이어져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조금의 위험 징후라도 감지되면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청렴은 실천이다’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
‘청렴은 실천이다’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양군 반부패·청렴정책 부서장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군수 주재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24년도 자체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 결과 공유 △취약분야 개선 방안 토의△종합청렴도 부서별 협조사항 안내 △김돈곤 군수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8일간 자체 내외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부패취약분야 문제점을 공유하고 청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해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간부 공무원 청렴 인식 전환을 위해 간부공무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MZ세대 공무원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청렴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맞춤형 청렴시책 시행으로 2024년 국민권익위종합청렴도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