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사랑장학회, 10년 전 열정 장학생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 임용
서천사랑장학회, 10년 전 열정 장학생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 임용
[충청25시] 지난 8일 서천군을 찾은 주식회사 거산 정선미 대표와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성지 교수는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군 소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거산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에 서천사랑장학회 열정장학생이었던 정성지 교수는 2024년에 교수로 임용된 것을 기념하고 후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5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교수는 서림여중을 졸업 후, 성공회대 영문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많던 어린 소녀에게 열정장학금은 무엇이든 다 도전할 용기와도 같았다”라던 정교수는“내가 받은 도움을 이제는 고향 후배들에게 더 크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경모 이사장은 “정교수의 성공은 후원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줬고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가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2024-07-10
-
부여군,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기대
부여군,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 기대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9일 규암농업협동조합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과 군의회 의원, 전국 조합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규암면 사물놀이단의 활기찬 무대로 시작됐으며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축사와 건축사 대표 및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 등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과 관련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은산면 사물놀이단의 공연과 규암농협 하나로마트의 준공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끝으로 행사가 끝이 났다.
규암농업협동조합은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 기능보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방비 50%를 지원받아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직매장의 출하를 희망하는 64개 농가의 190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조직화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중 내내 계절별 신선한 부여군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접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 자리에서 “규암농협 하나로마트 준공 및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2024-07-10
-
부여군, 870억원 규모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충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87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도 제안 사업 2건, 시군경쟁공모 사업 2건으로 시군자율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도 제안과 시군경쟁공모사업이 제1기 총 사업비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도 제안 사업으로는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과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금강권역 정원문화 확산 플랫폼 구축사업’은 정원문화 플랫폼 조성,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사관학교 및 정원진흥센터 구축을 통해 정원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제 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은 부여·공주·청양을 문화명품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여군은 백마강 국제무역항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경쟁공모에는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사업’,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근로자 지원센터 및 지원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정주활력타운 조성 등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조성사업’은 농특산물 전처리·가공·저장·유통 종합 컨트롤센터를 건립, 농식품 산업 고도화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래사업발굴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사업을 적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서남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제안 사업 10건과 시군경쟁공모 사업 17건을 선정했다.
충남도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도 제안 사업과 시군경쟁공모 사업 외에 시군자율사업은 올해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2024-07-10
-
부여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작년보다 2주 빨라
부여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작년보다 2주 빨라
[충청25시] 부여군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부여군에 설치한 모기 채집망을 이달 5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채집했다.
이는 지난해 발견됐을 때보다 2주 정도 더 빨리 나타난 것이다.
2023년 국내 일본뇌염 감염자는 17명으로 연령별로는 60∼69세가 52.9%로 가장 많았다.
일본뇌염 환자는 특히 9월과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잠복기는 1, 2주 정도다.
일본 뇌염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 증상이 발현되는데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로 이어진다.
모기물림을 예방하려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이 중요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는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강조하면서 “부여군은 이번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된 세도면 철새도래지 인근에 방역을 강화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부여군, 농업용 드론 신기술 시연회 성황리에 개최
부여군, 농업용 드론 신기술 시연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연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최신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방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소개된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기술은 기존의 드론 방제 기술에 비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AI 노즐은 분사되는 물방울에 공기를 유입, 체적을 키워 같은 양의 농약으로도 방울 크기를 4배 이상 크게 만들 수 있다.
최적화된 분무 장치는 하향풍 기류 영향을 극대화해 약액을 작물 하단까지 빠르게 침투시킴으로써 농약의 부착력이 높아지고 비산은 30% 이상 줄어들어 농약 살포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용 드론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을 통해 부여군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0
-
폴란드 크로토신市, 부여군과 교류방안 모색
폴란드 크로토신市, 부여군과 교류방안 모색
[충청25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국제교류 관계자 등 3명이 지난 5일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부여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5일 개막식에 참석해 아름다운 연꽃정원과 축하공연을 즐기며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다음날 6일 부여군청을 찾은 방문단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만나 크로토신 시장의 교류 희망을 담은 서신을 전달하고 향후 농업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카타르지나 그로벨나 크로토신시 교류관계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부여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부여의 대표 축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상생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대표 축제인 서동 연꽃축제에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양 도시의 교류가 향후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축제 외에 남은 일정 역시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며 교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토신시는 충청남도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2년간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속해있는 도시이다.
이번 크로토신시 방문단은 부여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스마트팜 등 원예농업시설을 견학하고 지난 9일 귀국했다.
2024-07-10
-
예산군보건소, 시력저하로 안타까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앞장’
예산군보건소, 시력저하로 안타까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앞장’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최근 시력 저하로 큰 시련을 겪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대상자인 김 모 어르신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독거 지역민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시력 저하로 큰 시련에 빠져있던 중 냉장고 밑에 뱀과 쥐가 나타나 공포감과 두려움을 경험해야 했다.
아울러 오래된 집은 주방을 확장하면서 덧댄 나무가 썩으면서 약 10cm의 틈이 생겼고 장판이 찢어지고 오래돼 검게 변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소와 예빛봉사단은 어르신 주방 바닥의 썩은 나무를 제거하고 뱀과 쥐 출현 위치에 시멘트로 미장을 새롭게 했으며 주방 장판을 교체해 뱀과 쥐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력 저하로 낙상 위험성이 높은 지역민을 위해 화장실과 집안 곳곳에 미끄럼 방지 매트, 변기 안전 손잡이,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등을 설치했다.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비록 눈은 잘 안 보이지만 잘 적응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력 저하로 시련을 겪는 군민을 위해 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흘려 안전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예산군,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 추진
예산군,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관광객이 지정 미션을 수행하고 입장권, 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1팀당 최대 5만원까지 지역특산물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하는 미션투어 ‘예산 해시태그 여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해시태그 여행’은 여행 추세 변화로 단체보다는 개별 여행을 선호하는 잠재 여행객이 더 즐겁게 예산을 여행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이며 선착순 400명까지 상품권 지원하고 호응도를 분석 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션 투어 참가는 주소지가 예산군이 아닌 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미션 내용 확인, 상품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해시태그 여행’ 미션 투어를 통해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기고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와 관광 업계에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0
-
예산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79억원 규모 편성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024년 제1회 추경예산보다 679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6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억원 △기타특별회계 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96억원 △조정교부금 49억원 △국도비 보조금 168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33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8025억원 대비 660억원이 늘어난 8685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시왕·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10억원 △삽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3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10억원 △충남형스마트팜복합단지조성 46억원 △예당호전망대 및 팜센터인테리어 사업 15억원 등 계속 및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7월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제2회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
-
예산군, 상반기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모의훈련 진행 모습
[충청25시] 예산군은 급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실 공무원에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예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을 실전과 같이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업무 특성 상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해 군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