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오늘은 내가 농부”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당진시, “오늘은 내가 농부”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240여명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 참여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 위치한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을 중심으로 직접 식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달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구연동화, 영상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함께한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 속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12회에 걸쳐 계절에 맞춘 농촌 체험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16
-
당진시, 감자 수확 앞두고 ‘관수’ 강조
당진시, 감자 수확 앞두고 ‘관수’ 강조
[충청25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조기 감자 수확 철을 맞아, 생육 후반기 관수 여부가 감자의 수확량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고온·건조한 날씨 속에서 감자꽃이 피는 시기부터 수확 15일 전까지 적절한 물대기가 감자 수량 및 상품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관수 처리가 이뤄진 포장에서는 감자의 크기, 외관, 저장성, 비중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품질을 보였으며 수확량도 20~50%까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관수가 이뤄지지 않은 밭에서는 토양 수분 부족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잎의 조기 고사, 속빈현상, 내부 갈색반점 등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고 유통 시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합덕읍에서 조풍감자를 수확 중인 이은철 농가는 “물대기를 한 밭과 안 한 밭의 감자는 외형에서부터 품질 차이가 확연하다”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앞으로는 반드시 관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은 황토 기반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해풍의 영향 등 감자 재배에 최적화된 자연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 같은 조건 속에서 재배된 당진 황토 감자는 색과 형태가 고르고 조직이 치밀한 것이 특징이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주요 도매시장에서 타지역 감자보다 평균 10~15%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밭작물 담당자는 “감자 재배에서 가뭄기 관수는 단순한 노동이 아닌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농가에서는 생육 단계별로 적기에 물대기를 실시해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외에도 주요 밭작물과 시설채소를 대상으로 관수 요령, 병해충 예찰, 수확 후 품질관리 등 맞춤형 영농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자 재배 관련 상담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6
-
당진시, 환경의날 기념‘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당진시, 환경의날 기념‘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충청25시] 당진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시청 야외무대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당진시의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 YMCA 등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아름다운 벼룩시장 장터 등 총 25개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새 활용 체험은 물론 유기농 농산물 체험, 재생에너지 원리 이해, 멸종위기종과 갯벌 생태, 물 환경 보전 학습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텀블러, 화분, 우유팩, 건전지 등을 직접 가져온 시민들에게는 커피 및 유기농 음료 제공, 공기정화식물 나눔, 화장지·쓰레기봉투 교환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 농촌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실시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 농촌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실시
[충청25시]당진시는 지난 13일 농촌현장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정미면 대운산리 주민들이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상담마을과 서천군 판교면 흥림2리 느림보마을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대운산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 발전 계획 구체화하고 선진 마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과 마을 활동가들은 각 마을의 특색 있는 공동체 운영 방식과 주민참여 구조, 고령화 대응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 사례 등을 살펴보며 대운산리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운산리는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작물이나 특산품이 부족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자연환경과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관 조성은 물론, 공동작물 개발과 가공 상품 생산을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을 가로지르는 역천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계절 꽃을 심는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보고 들으며 마을 발전의 구체적인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다”며 “우리 마을도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활기차고 여유로운 대운산리’ 조성을 위해 마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6
-
서산시, 한옥 건축 지원 확대 ‘최대 1억 2천만원 지원’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기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서산시 한옥 건축 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완료하고 한옥 건축 시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건축비를 지원한다.
개정을 통해 한옥 건축 지원 금액은 기존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상향되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내 한옥을 건축할 경우 1억 2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이 신설됐다.
또한, 한옥 지원 기준 면적도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해,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반영된 한옥의 건축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중 한옥 건축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거친 후, 내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에 전통 건축을 유도하고 한옥 보급이 확대되어 역사성과 전통 경관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6
-
서산시, 생계유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서산시, 생계유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 따뜻한 손길 내밀어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생계유지가 어려운 중국인 노숙자에게 중국으로의 귀향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5일 해미면에서 한 시민의 신고를 통해 중국인 노동자 이 씨를 발견, 현장 상담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 씨의 사정을 파악했다.
이 씨는 20여 년 전 한국에 입국해 일용직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 중이었으나, 지난해 급격한 건강 악화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일을 할 수 없게 된 후 인근 시군 교회 등을 전전하며 머물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긴 해미면을 찾아오게 됐다.
시는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 씨의 희망에 따라, 중국대사관과 소통하며 이 씨에 대한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 씨가 분실한 여권 발급을 위해 시 직원과 사례 관리사가 이 씨의 중국대사관 영사부 방문에 동행하는 등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숙인 쉼터에서 보호되고 있던 이 씨는 중국대사관의 여권 발급, 부양의무자 확인, 귀국 항공편 확보 등 절차가 마무리돼 13일 중국으로 귀국했다.
이 씨는 “한국은 제2의 고향이었다”며 “길거리에서 지내던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준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서산시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
서산시, 서울대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 초청 ‘제90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서산시, 서울대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 초청 ‘제90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선근 교수를 초청해 6월 26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0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척추, 관절 아프지 않게 100세까지 운동하는 방법’을 주제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운동법과 척추·관절 관리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을 맡은 정선근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 수련과 전임의를 거쳐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 및 시카고 재활센터에서 장기 연수를 마치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와 재활의학과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백년목’, ‘백년허리’ 등을 썼으며 EBS1 ‘명의’,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유튜브 ‘정선근TV’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한편 서산아카데미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시는 6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1인당 1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해 올바른 운동법과 척추·관절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6
-
서산시 선수단,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저력 빛났다’
서산시 선수단,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저력 빛났다’
[충청25시] 충남 서산시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건강한 체육 도시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시 선수단은 총 30개 종목 선수 745명, 임원 279명 등 1,024명으로 구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총점 3만 6천550점으로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금메달 20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3개 등 8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테니스에서는 특히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종목 우승을, 검도와 배구에서는 종목 2위, 그라운드골프, 야구, 탁구, 태권도, 산악 종목에서 종목 3위를 차지했다.
비채점 종목인 승마에서도 종목 2위를 달성하며 서산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선수단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산시 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흘린 땀과 헌신이 고스란히 빛을 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 체육 활성화, 선수 지원 등으로 건강한 체육 도시로서 앞으로도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
공주문화관광재단,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공주문화관광재단,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은 6월 13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 년간 진행되었던 국립공주병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한 정신건강학술제 및 지역 내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한 문화예술활동지원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에 대한 정책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재단은 공주시 읍면 단위 내 ‘공주마을예술놀이터’라 명명한 문화활동 거점 4개소를 해당 마을과 협력해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참여 활동을 지원하며 농촌 지역 등 문화적 소외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 활동을 확대해왔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립공주병원과 협력해 문화, 예술, 복지, 정신건강이 통합된 복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공주병원에서 공주 지역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국립공주병원 임직원과 재원·외래 환자 및 가족을 위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화 소외 해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3
-
오세현 아산시장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선수단 방문 격려
오세현 아산시장 제77회 충남도민체전 선수단 방문 격려
[충청25시] 오세현 아산시장은 13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아산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오 시장은 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볼링, 파크골프, 축구 등 6개 종목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투혼을 응원하고 감독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 간 화합과 경쟁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무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아산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2028년 아산에서 열리는 제80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 아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에 선수 637명, 임원 389명 등 총 1,026명이 출전해 종합 준우승 탈환을 목표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격려와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