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화요 야간여권민원실’ 운영
청양군 ‘화요 야간여권민원실’ 운영
[충청25시] 청양군은 오는 8일부터 한시적으로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농사일로 바쁜 농업인과 직장인이 저녁 시간에도 여권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운영되는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은 11월 26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양군청 행복민원과 4번 창구에서 운영된다.
여권 신청 접수 및 교부, 분실신고 등 여권업무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하고 군청 행복민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저녁에 여권 발급이 가능해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청양군, 행안부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 선정으로 투자유치 청신호
청양군, 행안부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 선정으로 투자유치 청신호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지자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4개소, 이번 하반기에 충남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양군은 비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바 있다.
그동안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을 활용한 홍보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입주수요 확보, 투자설명회 개최, 그리고 관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시설 부족 등 타지역에 비해 불리한 입지 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청양군은 인구 3만, 고령화 비중 40% 등 인구소멸위기지역 및 초고령화 사회에 해당해 기업이 우려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수급 문제이다.
이번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정주여건 및 인력수급 여건 개선을 위한 해법을 찾아내고 기업에 제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현욱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우리군 투자유치 전략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2024-10-04
-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태안군,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현안 공유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태안군, 중앙부처 공직자들과 현안 공유
[충청25시] 태안군이 정부예산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 내 식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서산태안 세종청사 향우회’ 회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의 주요 군정 및 현안사업을 정부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 소속 공직자들이 참석해 가 군수 등 태안군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가세로 군수는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해상교량 건설 등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6만여 태안군민들의 염원 해소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4
-
태안군,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태안군, 2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25시]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회원들과 경로당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지역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육군병장 문화예술축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 으로의 도약을 환영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이 오는 10월 9일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회 육군병장 문화예술축제’는 지역 내 예술인과 주민이 지역 특성이 녹아든 무대를 꾸미고 공연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논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연무읍 주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읍민 누구나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색소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총회가 끝난 후 연무사물놀이, 장구사랑공연, 정은수, 철희, 남궁순옥 등 지역예술인이 선보이는 신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연무체육공원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시가행렬 등을 연무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푸드트럭과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환상의 DJ 7080라이트음악’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무애향회에서는 참석자를 위한 국밥을 대접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넉넉한 정을 선물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일구 논산시예음협회 회장은 “연무읍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방군수산업의 중심, 연무읍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태안군,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위한 국비 30억원 확보
태안군,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위한 국비 30억원 확보
[충청25시]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 결과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국민체육센터 ‘시니어 친화형’ 분야에 최종 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9월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며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 스포츠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효과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한다는 점을 부각해 공모 선정의 결실을 안았다.
근흥면 실내체육관은 노인 친화종목 중심 시설로 지상1층 및 연면적 1300㎡ 규모로 지어지며 노인 건강측정 및 운동 처방실과 다목적체육관, GX룸 등이 들어선다.
군은 국비 3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근흥면 마금리 일원에서 건립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및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2026년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근흥면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남면 실내체육관과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태안 반다비 체육관, 권역별 파크골프장 등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육관이 차질 없이 건립돼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논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 구매하고 캐시백 혜택까지
논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 구매하고 캐시백 혜택까지
[충청25시] 논산시가 지역 서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가 인증한 논산 지역서점에서 논산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입하면 구매 결제액의 10%를 논산사랑상품권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캐시백 혜택은 모바일 또는 카드 결제에 한하며 지류 결제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1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에 논산사랑상품권 모바일형과 카드형에 대해 매월 10% 할인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등록된 논산시 관내 충남 인증서점은 △논산서점 △이화서점 △어쩌다산책 총 3개소이다.
2024-10-04
-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道 유형문화유산 지정 쾌거
[충청25시]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지난달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64차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결과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 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 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밝혔다.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전체높이 72cm, 무릎폭 42.2cm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높고 커다란 보관을 쓰고 보관 전면은 화염 보주와 화문으로 장식돼 매우 화려하며 둥근 얼굴에 두 눈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미소를 띠고 있어 차분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군은 해당 좌상이 조선 후기 충청지역의 조각승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2022년 학술연구 용역 마무리 후 2023년 충청남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선후기 불상들과의 유사성과 태국사 불상만의 독자성이 어우러져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신규 지정의 기쁨을 안았다.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의 경우 안면면 지역의 현안 및 예산안 등을 1952년부터 1961년까지 누락 없이 연속적으로 축적한 문서로 현재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회의록 1권과 회의자료 11권 등 총 12권으로 이뤄져 있다.
과거 안면면의 정치·사회·경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도서지역 등 지리적 모습이 잘 나타나 있으며 상급기관 등 다른 기관과의 행정자료도 다양하게 존재해 초기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군은 회의록 및 자료 번역 사업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한 뒤 곧바로 충청남도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 문화유산위원회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되는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및 등록문화유산 지정·등록으로 태안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태안의 문화유산이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가을 저녁, 화려한 빛을 품은 백제의 공주가 제민천에 등장
가을 저녁, 화려한 빛을 품은 백제의 공주가 제민천에 등장
[충청25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한창인 공주시가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8월 ‘물의 공주’에 이어 ‘2024 공주 페스티벌-빛품은 백제의 공주’ 행사를 오는 5일 개최한다.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이번 행사는 화려한 LED 버블쇼와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으로 특히 생일을 맞은 백제의 공주를 축하하기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감영길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과 연기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메인 행사 외에 플리마켓 및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유·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주 페스티벌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공주시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기존 역사, 문화 행사와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빛품은 백제의 공주’에 이어 11월 ‘상상속의 공주’, 12월 ‘얼음 공주’ 가 예정되어 있다.
2024-10-04
-
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쳐
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예산군은 근대 문화유산인 예산성당·호서은행 본점을 활용해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주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예산읍 예산리 일원의 구도심을 중심으로 관내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문화 체험, 공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의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통 한지 조명등과 다양한 경관 조형물 등을 행사장 주변에 조성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사전예약과 현장접수 프로그램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주변 상권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예산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예산군과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