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달라지고 있다.
아산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가 달라지고 있다.
[충청25시] 아산시는 최근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편 신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불편 신고 건수를 확인한 결과, 버스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6건에서 264건으로 38.6% 감소, 택시는 92건에서 58건으로 58.6% 감소해 전체적으로 평균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에 접수된 신고 외에도 운수업체에 접수된 불편 신고 역시 약 30% 감소했다고 운수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아산시가 추진 중인 ‘시민이 추천하는 친절기사’ 선정의 성과로 판단되고 있다.
친절기사는 에스앤에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
추천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고 선정된 기사는 인증서를 차량 내에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특히 선정은 중복이 가능해 현재까지 안기석 기사가 5회에 걸쳐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안기석 기사는 “친절기사로 선정돼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승객분들을 친절하게 모시고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수종사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2024년 국화전시회 개최
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2024년 국화전시회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국화꽃 향기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10월에 ‘아트밸리아산 2024년 국화전시회’를 25일부터 31일까지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아산시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 들여 재배한 200여 점의 분재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조형작 240여 점을 비롯해 화단국, 입국, 현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거북선, 이순신장군, 탑, 하트, 터널, 꽃모양 등 240여 점의 조형작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하고 다륜국, 입국 및 백일홍 등으로 연출해 전시회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대행사로 국화차 시음, 국화·방울토마토 모종심기 체험, 국화꽃 오감체험, 지역상생 장터부스 등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은행나뭇길 단풍과 어우러진 이곳 곡교천 둔치의 국화향기 그윽한 전시장에 오셔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4
-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탄소중립 지구동행’ 프로그램 개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만들어주고자 ‘탄소STOP 지구동행’ 행사를 8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아끼고 지켜나가는 가치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아산시 관내 총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하며 아산시 아동보육과, 기후변화대책과 및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색동어머니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아산협의회, 아산시 먹거리재단, 급식관리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여 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총 24개의 체험부스에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체험활동이 전개되며 특별공연으로 오후 4시에는 어린이 환경인형극이, 5시에는 어린이 매직벌룬쇼가 공연될 예정이다.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만들어주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아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로 하면 된다.
2024-10-04
-
아산시, 인구변화 대응 ‘2024년 공무원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 실시
아산시, 인구변화 대응 ‘2024년 공무원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 실시
[충청25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무원 저출생 극복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산시의 인구통계 현황 및 특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강사인 구본진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인구문제에 따른 인구위기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저출산 고령화 및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심각한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는 시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서 공직자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인구 소멸 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산시의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정책으로 인구문제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정주여건 개선과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4년 9월까지의 출생아 신고 건수가 10% 이상 증가해 올해 최종 출생아 수가 2,000명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04
-
아산시, 2024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 조사 실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가 2024년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12개 복지급여 대상자의 변경 및 중지가 예상되는 3,127건에 대해 하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을 포함한 21개 공공기관과 142개 금융기관에서 제공된 65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의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급여 자격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소득·재산 증감에 따라 수혜가 더 큰 복지급여 안내 및 직권 신청, 수급액의 증감, 보장 중지 등 급여 자격이 변경될 수 있다.
시는 급여 자격변경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통해 공적 자료가 사실과 다를 시 충분한 본인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보호하는 등 수급자의 권리구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우리시는 정확한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의신청 및 소명의 기회 제공, 수급 탈락 시 지원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10월 특별전 ‘산, 들, 내’ 개최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10월 특별전 ‘산, 들, 내’ 개최
[충청25시]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전 ‘산, 들, 내’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연의 순환과 소생에 가치를 두고 자급자족하며 살아갔던 선조들의 생활방식과 지역적 공예자원의 탐구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짚풀공예 김준환 명장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식물아카이빙 작업을 소개한다.
숲으로 둘러진 충청남도는 크고 작은 들판과 냇가가 이어져 다양한 풀과 나무로 가득하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과 공예기술이 맞닿아 다양한 풀을 활용한 공예품이 제작됐고 이를 만들기 위해 계절에 따라 풀을 꺾고 말리고 가공하는 기법을 이번 전시를 통해 일부 선보일 예정이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적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의 발견과 함께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10월 가을을 맞아 수제종이로 만드는 종이풍경, 산·들·내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이 있는 고드래 놀이터,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면서 횟수를 헤아리기 위해 사용했던 서산 만들기 등 어린아이부터 가족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4-10-04
-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 1500여명 참여…성황리 개최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 1500여명 참여…성황리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이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축제’ 가 1,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가족축제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을 거쳐 지난해부터 새롭게 단장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7개국 22개의 세계 음식과 세계 놀이도구 만들기, 세계 요리교실 체험, 아동권리 헌장 테라리움 만들기, 공동육아 놀이 체험 등 13개의 특색 있는 체험코너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가 협력 제작한 대형 부루마블 놀이판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접목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가족구성원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과 가족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임산부 우울관리, 홍성군보건소가 함께한다
임산부 우울관리, 홍성군보건소가 함께한다
[충청25시]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한 ‘마음이 건강한 엄마의 행복한 육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 기간부터 출산 후 46주의 산욕기간 중 감정 기복을 경험할 수 있는데, 특히 산후우울감은 산모의 30~75%가 겪는 흔한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산후우울감은 2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10~15%의 산모들은 이보다 심각한 증상을 경험한다.
심한 우울감, 과도한 불안, 불면증, 체중변화, 의욕 및 집중력 저하, 자기 가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죄책감 등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적절한 치료 없이는 수개월 또는 수년까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조기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산부 및 난임자를 대상으로 산전·후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값 10점 이상의 고위험군을 선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1:1 초기 심리상담 △임상자문의 상담 △전문상담기관 연계 심리상담 지원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및 약제비 지원 △심리안정 및 회복까지 지속 사례관리 등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홍성군 임산부 등록자 403명 중 174명을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우울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2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우울감을 경험하는 예비맘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임산부 심리상담지원 바우처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와‘전국민 마음투자사업’ 외에도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촘촘한 관리 시스템이 있으니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군에서 출산하는 모든 임산부들이 산전·산후 우울증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4
-
홍성군, 학교급식 한우 진위 여부 전면 조사 실시
홍성군, 학교급식 한우 진위 여부 전면 조사 실시
[충청25시] 홍성군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팀을 투입해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되는 쇠고기에 대한 대대적인 진위 조사에 나선다.
군은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5주간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우 진위 및 개체별 DNA 동일성 검사와 위법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학교급식 공급 쇠고기의 한우 진위 여부 △DNA 동일성 검사 △원산지 및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식육 거래내역 허위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닭·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영란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부정 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건전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4
-
홍성군,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호응 높아
홍성군,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호응 높아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건강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풀꽃향기유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 손씻기, 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친 이론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의식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식품 첨가물의 유해성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함께 ‘불량식품 무찌르기 볼링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색 신체활동으로 기획된 볼링대회는 다양한 불량식품 그림이 붙은 볼링핀을 건강식품을 형상화한 볼링공으로 맞추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참가 아동들은 “매달 즐거운 교육을 해주셔서 좋다”며“내 몸을 해치는 불량식품은 앞으로 먹지 않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양실습과 마음건강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교육 효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