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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소통플랫폼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 7천명 돌파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에 가입한 시민패널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7천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정공감 공주’는 공주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하고 시민패널이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시는 시민 의견이 보다 폭넓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패널 모집에 주력한 결과,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백제문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정공감 공주’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홍보를 펼쳐왔으며 파급력이 큰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다정공감 공주’ 시민패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14세 이상 공주시민은 물론 공주시 소재 직장인, 사업체 운영자, 학생, 온누리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구) 호서극장 명칭 공모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만족도 조사 △마을어울림플랫폼 명칭 선정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투표를 진행했다.
염성분 홍보미디어실장은 “‘다정공감 공주’는 누구나 손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공공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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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가축분뇨 불법행위 특별 점검 실시
공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가축분뇨 불법행위 특별 점검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인 유구읍 석남리, 신달리, 신영리 일원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및 인근지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과와 환경보호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취수지점 기점 유하거리 4km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불법 운영 △가축분뇨 및 야적퇴비 방치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 여부 △농경지 내 가축분뇨 및 이를 원료로 한 퇴비 사용 현황 △축사 운영 및 가축 사육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축분뇨 유출 등 불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축사주에게 공공수역이 오염되지 않도록 가축분뇨 및 퇴비 적정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유구상수원 보호구역은 1990년 1월 19일에 지정됐으며 지정 면적은 514,519㎡에 달한다.
또한, 유구천을 흐르는 물은 유구정수장에서 정수되어 유구읍 일원 주수원지로 사용되고 있다.
오홍석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상수원의 안정적 확보와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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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거장과 바이올린 거장의 특별한 만남
거장의 숨결
[충청25시] 공주문예회관은 오는 10월 21일(화) 명곡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 [거장의 숨결]을 선보인다.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수준 높은 연주로 감동을 선사해 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한다.임지영은 만 20세에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섬세하고 독창적인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차이콥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가 연주된다.‘4대 바이올린 협주곡’ 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해 화려한 기교와 현란한 테크닉으로 확장되며 곡의 감정을 고조시킨다.임지영의 감각적 해석을 통해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운명’을 주제로 한 이 교향곡은 어둡고 비장한 정서에서 시작해 환희의 승리로 나아가는 극적인 전개가 특징이다.작곡가 특유의 극적인 대비와 드라마틱한 전개,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져 차이콥스키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명곡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이번 [거장의 숨결]은 차이콥스키의 불멸의 명작들과 바이올린 여제 임지영의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티켓은 공주문예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만원이다.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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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신풍면 양성평등
[충청25시] 공주시 신풍면(면장 박우선)은 지난 15일 용수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주시 시민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정복순 강사가 진행했으며 양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했다.특히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도 모르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우선 신풍면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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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풍면체육회, 시민화합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신풍면체육회 시민화합체육대회
[충청25시] 공주시 신풍면체육회는 지난 15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6회 시민화합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출정식에는 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하나된 마음으로 성공적인 대회 참여를 다짐했다.이번 행사는 신풍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출정식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김기성 신풍면체육회장은 “시민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이 아니라 우리 신풍면의 단결력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신풍면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시민화합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신풍면 선수단은 400m 화합계주, 줄다리기, 투호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박우선 신풍면장은 “시민화합체육대회는 경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하나로 뭉친 신풍면의 열정과 에너지가 대회 현장에서도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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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충청25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15일인 ‘세계 손씻기의 날’을 기념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손의 세균 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룰렛을 활용한 감염병 예방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배너 전시와 함께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시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할 경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을 20~40%까지 줄일 수 있다.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및 식사 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쓰레기를 취급한 후 ▲동물과 접촉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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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초중고에 84개 사업 75억 7300만원 지원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충청25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내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84개 사업에 75억 7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도 공주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 관련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각급 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 요구안을 검토한 뒤,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75억 7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이번 지원 규모는 11개 분야, 총 84개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3억 1372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1억 9130만원 ▲중학교 3학년 국외 현장체험학습 지원 9억 8470만원 ▲읍면 중학교 통학 차량 임차비 3억원 ▲학교 운동부 육성 지원 4억 3500만원 등이 포함됐다.또한 (구)유구도서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사회의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유구도서관 세대어울림터 이전·신설사업에 총사업비의 10%인 11억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 3건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늘봄학교’ 수익자 부담 경비 지원 5억 9800만원 ▲학교 내 ‘늘봄공간’ 환경개선사업 1억 5000만원 ▲‘디지컬(디지털+문화)형 IB 교육과정’ 운영 및 고등학교 활성화 지원 1억원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9건(12억 4300만원)도 포함됐다.최원철 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안은 연말 공주시의회의 2026년도 예산 편성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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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촌 왕진버스’ 2,100여명 무료 의료 혜택
농촌 왕진버스 이인면
[충청25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추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 공주시는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과 열린의사회, 지역 안경원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충남에서 가장 많은 7개 지역을 찾아 운영했다.올해 왕진버스는 4월 15일 의당농협(290명)을 시작으로 5월 13일 사곡면(265명), 5월 15일 신풍면(300명), 6월 5일 탄천면(300명), 6월 26일 정안면(300명), 9월 16일 유구읍(410명), 9월 25일 이인면(290명)까지 총 7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약 2,100여명의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과 약국이 멀리 있는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 검진, 상담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사업이다.왕진버스가 도착하면 진료 장소는 작은 종합검진센터로 변해 의사·한의사의 진료와 상담, 혈압·혈당·이경 등 기초검사, 구강검사, 시력 측정 및 돋보기 지원, 치아 관리 교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무료로 제공됐다.의사·한의사·간호사·치위생사·안경사 등 약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기관 연계까지 지원하며 주민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예방과 치료, 생활 건강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최원철 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 향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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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 거리축제 ‘2025 웰컴투신관동’ 성료
마켓꼼 사진 (사진제공=공주시)
[충청25시]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주최한 ‘2025 미래유산도시페스타 웰컴투신관동’ 이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주 신관동 대학로 일대에서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웰컴투신관동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주의 대표 거리 퍼포먼스 축제로 전년보다 누적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공주의 대표 청년문화 행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웰컴투마켓꼼(플리마켓), 웰컴투맥주페스타(상인참여 골목길 축제) - 웰컴투신관동(메인거리포퍼먼스공연) 그리고 시민참여형 체험존이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확장되어 지역경제와 시민참여 두 측면 모두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이번 축제는 카카오내비- T맵 연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관동 일대의 주차장, 식당, 교통 흐름 등 지역 상권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분석 결과, 축제 기간 중 신관동 일대 유동인구와 소비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도시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실질적으로 입증했다.또한 이번 축제에는 총 58개 공연팀이 참여해 신관동 거리 곳곳을 무대로 시민들과 호흡했다.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공주대 동아리 DAY’, ‘신관동 주민 DAY’, ‘공주청년 버스킹 DAY’, ‘공주 직장인 밴드 DAY’로 구성된 테마 공연을 통해 컨셉에 맞는 공주 공연팀이 무대에 올랐고 전국적인 유명한 공연팀은 신관동 메인 거리에서 공연이 이뤄지는 등 세대와 직업을 넘어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장을 마련해 ‘공주젊은 예술의 도시’라는 인식을 강화했다.올해 웰컴투신관동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신관동을 젊음의 거리이자 청년 아지트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도시문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특히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시민이 직접 ‘걷는 거리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고 상인- 시민 모두가 “이 거리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공동체적 자부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이번 축제를 총괄 기획한 공주문화관광재단 플랫폼솔루션팀 김상훈 팀장은 “이번 웰컴투신관동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시민과 상인이 함께 신관동의 새로운 상권 모델을 제시한 실험 무대였다”며 “축제를 통해 상권과 문화,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청년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웰컴투신관동은 공주의 도시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청년문화 플랫폼”이라며 “축제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시민이 즐기며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신관동형 도시 브랜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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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개인전 ≪Arcade Project≫
포스터(김만섭) (사진제공=공주시)
[충청25시]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김만섭 작가의 개인전 ‘Arcade Project’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9기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에서 비롯된 내면의 불안과 폭력성을 회화로 풀어낸다.형상을 겹쳐 그리고 갈아내고 다시 덧그리는 반복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파편화된 기억의 층위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만섭은 목원대학교 미술학부와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대전과 서울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왔으며 2025년에는 공주문화예술촌 9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미술 평론가 양초롱은 “그의 그림은 고백하지 못함을 고백한다.그래서 오히려 진실하다.우리는 그의 그림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두려움, 거울 속에서 외면하고 싶지만 결국 맞닥뜨려야 하는 얼굴을 의식하게 된다.그 안에는 ‘자기 자신을 보는 것’ 이라는 행위가 지닌 잔혹하지만 진실한 자기 응시의 용기가 응축되어 있다”고 평했다.전시 기간 중 10월 14일(화)과 21일(화) 오후 2시에 공주문화예술촌 전시실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도 제공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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