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제71회 백제문화제, 백제 대표 유물 ‘동탁은잔’ 집중 조명
제71회 백제문화제, 백제 대표 유물 ‘동탁은잔’ 집중 조명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탁은잔’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웅진 백제의 찬란한 예술성과 미적 가치를 상징하는 동탁은잔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축제의 공식 포스터에도 동탁은잔을 전면에 배치해 상징성을 강조했다.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탁은잔은 높이 15cm의 금속 공예품으로 청동 받침 위에 은으로 만든 잔과 뚜껑을 올린 구조다.
잔 표면에는 산봉우리, 용, 봉황 등이 정밀하게 새겨져 있어 백제 장인의 뛰어난 세공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대표 유물로 평가된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인 ‘NEW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동탁은잔, 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와이드 스크린과 3D 영상, 특수효과를 결합한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50여명의 공연단이 참여해 생생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르섬에 조성되는 웅진백제별빛정원에는 동탁은잔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돼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면조·사슴·용 등 동탁은잔에 새겨진 문양을 활용한 조형물과 다양한 백제 문양 장식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산성 성안마을에서는 동탁은잔과 진묘수 문양을 활용한 LED 조형물과 상상의 동물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미션 게임 방식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무령왕릉에서 사라진 동탁은잔을 찾아줘’는 공산성 방문자센터 등 왕도심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동탁은잔을 찾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웅진체험마당에서는 동탁은잔을 비롯한 백제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이 직접 백제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는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 동탁은잔과 함께 1,500년 전 백제의 미적 감각과 예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역사와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공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2025-09-12
-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사례 발표, 인공지능 활용 특강, 행복누림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춰 동아리 운영의 기획·홍보·운영 역량을 높이고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특강에서는 김호석 인사이트크루 대표가 ‘AI를 통한 동아리 운영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홍보 전략, 활동 기록·보관, 축제·행사 연계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활용 방안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동아리는 개인의 배움이 공동체의 신뢰와 도시의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통로”며 “작은 학습 모임이 돌봄과 문화, 자원봉사로 이어져 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동아리와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인문, 교양, 미술, 체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시, 공연, 재능 기부, 마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배움이 곧 지역의 힘’ 이 되도록 기여해왔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통합 홍보 체계와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공주의 평생학습동아리는 단순한 소모임을 넘어 시민이 학습으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2
-
공주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시행
공주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시행
[충청25시] 공주시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 상품권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시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 점검 실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 점검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특수 형광물질 도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주시 환경보호과,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주경찰서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금강신관공원, 산성시장문화공원, 공산성 일대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공중화장실 1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불법 촬영기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으며 올해 안에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검사해 이용자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포한 특수 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해서만 형광색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시도를 사전에 감지하고 증거 확보와 범죄자 색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장소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
공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회의 개최
공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회의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시 노인회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과 관련한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해 지역 차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주시 관련 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의료원, 대산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공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태조사와 사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주형 돌봄 통합 모델 구축 방향, 사업 연계 방안, 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적 과제 등이 제시됐다.
이번 사업의 기초 연구 용역은 공주대학교 홍성애, 이미준, 서범준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전담조직 설치를 통한 사업 지속성 확보,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병원·복지관·민간기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지형인 경로장애인과장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려면 보건의료, 요양,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주형 통합 돌봄 모델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
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대상자 모집
공주시,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대상자 모집
[충청25시] 공주시는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교육 대상자 50명을 9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주시 신규 귀농·귀촌인과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 각각 25명이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귀촌 과정과 귀농 과정으로 나누어 각각 3일씩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귀촌 과정’은 주민 갈등 관리, 농가주택 및 농지 구입 절차, 텃밭 채소 재배 방법, 지역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귀농 과정’은 6차 산업 이해, 세무·회계 기초, 작물별 병해충 예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방법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밤, 오이 재배 농가 견학을 병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정착 장려금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1
-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 개최
공주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 개최
[충청25시] 공주시는 최근 신월초등학교 인근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는 시민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 공주경찰서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박진숙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부장은 “아동학대는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며 “시민 모두가 아동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며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
공주시,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남도대회 참가
공주시,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남도대회 참가
[충청25시] 공주시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성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 회원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쌀전업농 공주시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공주지역 농·특산품 전시, 볏집 활용 경연대회, ‘충남 쌀전업농의 밤’, 사랑의 쌀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박천수, 조항권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철 시장은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장을 직접 찾아 공주시 쌀전업농 회원 80여명을 만나 격려하며 “공주시 쌀 산업의 경쟁력은 농업인의 헌신과 땀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쌀 전업농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1
-
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나눔 캠페인 전개
공주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나눔 캠페인 전개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캠페인과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을 꽃처럼 소중히’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울감 검진에 참여한 시민 109명에게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꽃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선택됐으며 준비된 109송이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주요 생활공간에서 진행됐다.
청년층은 국립공주대학교, 중·장년층은 공주시청 정문, 노년층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109 생명 나눔 행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받았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1
-
공주시, ‘2025년 화랑훈련’ 오는 15일~18일 실시
공주시, ‘2025년 화랑훈련’ 오는 15일~18일 실시
[충청25시] 공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해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드론 위협 차단을 위한 방호체계 점검, 대규모 피해 발생 시 복구 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올해는 핵·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화랑훈련은 전국 17개 특별자치시·광역시·도를 6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격년제로 시행된다.
공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조치 능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9-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