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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동체 정책역량 강화로 청년친화도시 기반 다져
공주시, 청년공동체 정책역량 강화로 청년친화도시 기반 다져
[충청25시] 공주시가 청년들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역량을 높여 ‘청년친화도시’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진다.
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청년공동체 정책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청년센터와 공주시청년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공주시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8월에는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실무 교육’을 6일과 9일 두 차례 실시한다.
이 교육은 보조금 사업 추진 절차와 집행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9월에는 공주시청년센터가 ‘청년의 달 기획행사’를 열고 국립공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0월에는 청년정책 이해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청년친화도시의 비전과 청년정책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청년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공주시청년네트워크가 청년 의견을 수렴하는 대표 참여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정책 박람회를 열어 청년의 시각에서 본 공주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정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공주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년들의 정책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청년 중심 공주시’ 캠페인을 매월 운영하며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구 증가 정책을 함께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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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공주시,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
[충청25시] 공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계·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축종별 협회의 추천을 받아 비타민·베타인 성분의 동물용 영양제를 구입해 지난 4일 농가에 공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양계농가 66호, 양돈농가 57호로 총 123호이며 사육 규모에 따라 약품을 차등 배부했다.
시는 이번 영양제 지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축종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선제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폭염 상황과 농가 수요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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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공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드론산업 본격 육성
[충청25시]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의 실증과 상용화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비행승인·특별비행승인·안전성 인증 등 드론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주는 특례 지역이다.
이번 제3차 지정에서는 도심, 농촌, 해양, 산림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드론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촉진하고 규제의 문턱 없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주시는 앞으로 2년간 우성면과 사곡면 일대에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고중량 물품 드론 배송 △산림 지역 화재 진압용 고중량 소화탄 드론 △이기종 드론 시스템 간 연계를 위한 표준 확장형 인공지능 구축 △산불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드론 순찰 등 다양한 드론서비스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되며 드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서비스 확산과 함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4차 산업 시대의 미래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확장과 함께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실현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공주시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선정되어 K-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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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역도팀 김혜민 선수, 국제무대서 메달 6개 쾌거
공주시청 역도팀 김혜민 선수, 국제무대서 메달 6개 쾌거
[충청25시]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 소속 김혜민 선수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와 ‘2025 한·중·일 국제친선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혜민 선수는 77㎏급에 참가해 인상 97㎏, 용상 126㎏, 합계 223㎏을 기록하며 제2회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한·중·일 국제친선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용상 부문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혜민 선수는 충남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2년 1월 공주시청 역도팀에 입단했으며 지난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도 76㎏급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최원철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주시의 큰 자부심”이라며 “최재규 감독과 김혜민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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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 공주', 전국 규모 ‘꿈의 페스티벌’ 참여
'꿈의 무용단 공주', 전국 규모 ‘꿈의 페스티벌’ 참여
[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공주’ 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 뮤직텐트 일대에서 열리는 ‘2025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꿈의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단원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예술교류 축제다.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예술가들이 3일간 교류형 워크숍, 합동 퍼포먼스,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6일 첫날 진행되는 ‘첫 숨’ 아티스트 토크는 페스티벌 총감독 최우정, 공동감독 김보라, 사무엘 윤 등 기획단이 주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기획단 공연, 대표 예술가 콜라보 무대, 감독 영상 상영, 예술가의 시작과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패널 토크, 퀴즈 등으로 청소년 참여자들이 생생한 예술적 영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둘째 날인 7일 저녁 8시부터는 전국의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페스티벌 주제가 ‘나의 내일은’ K-POP 버전 △해외 청소년 단체 및 사무엘 윤 협연 △Pietro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Intermezzo’ △꿈의 극단 창작공연 △‘나의 내일은’ Orchestra ver. 피날레무대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본 El Sistema, 태국·말레이시아 청소년합창단 등 해외 예술단과의 교류 무대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8일 행사 마무리에는 참여자 소감 공유와 해단식을 가진 뒤, ‘꿈의 무용단 공주’ 참여팀은 공주로 귀환한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단원들에게 전국의 또래 예술가들과 교감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다양한 무대 경험과 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자신감과 성장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공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무용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전문 무용 인력 양성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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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충남대, 통합대학 인사 방침 합의
국립공주대-충남대, 통합 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 서명식
[충청25시]통합기반 글로컬대학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직원의 캠퍼스 간 인사이동을 강제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대학 직원 인사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과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1일 충남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통합대학 직원의 인사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대학은 ▲통합대학의 캠퍼스 간 인사이동은 원칙적으로 강제하지 않으며, 직원 본인의 자율적 의사를 최우선으로 한다 ▲인사이동이 필요할 경우 직원 간 1 대 1 전보를 기본 원칙으로 적용 한다 ▲이와 관련한 직원 인사의 주요 사항은 직원 대표를 포함한 통합추진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양 대학이 통합기반 글로컬대학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룬 첫 번째 합의로서 지난 5월 글로컬대학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된 이후, 본지정 실행계획서가 구체화 되면서 첨예한 관심을 보였던 대학 통합 시 직원 인사 및 캠퍼스 간 인사이동에 관한 방침을 확립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대학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통합대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원의 권익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 대학은 8월 4일~6일, 3일간 전 구성원(교원, 직원 및 조교,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2025-08-04
공주대 공주시 공주대충남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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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공주시, ‘제민천 밤페스타’ 도심 속 대표 야간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2일 제민천과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제민천 밤페스타’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주시 대표 야간 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도심하천인 제민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이색 주류 파티를 비롯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진 공연, 체험, 로컬푸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조명과 음악, 분위기를 살린 아트존 구성이 MZ세대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간이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형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이 설레는 일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전향하게 된 계기,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 등을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제민천 밤페스타는 도심 하천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첫째 주 토요일에도 ‘제민천 밤페스타’를 다시 개최하며 9월 20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수천 개의 발광다이오드 촛불 아래 클래식 음악 연주회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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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공주 밤마실 야시장, ‘안심야시장’ 으로 8월 22일 재개장
[충청25시] 공주시는 식중독 사고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위생과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안심야시장’ 으로 새롭게 정비해 오는 2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 상인회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 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상인 주도의 자율적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재개장에 앞서 산성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자율개선 성명’을 발표하고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상인들의 자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상인회는 △청결한 환경관리 △질서 있는 운영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위생반 운영과 정기 방역, 고객응대 교육, 종합상황반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자율적으로 다짐했다.
이상욱 산성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공주의 대표 야시장이 시민 모두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 모두가 책임감 있게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질서 있는 안심야시장 운영을 통해 공주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명 발표와 함께 상인회 임원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밤마실야시장 추진위원회, 전문 위생업체 등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대에서 ‘청결안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심야시장’ 으로 거듭나는 밤마실 야시장은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매일 열린다.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은 위생과 안전, 콘텐츠, 공간 구성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재개장 당일인 22일에는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재개장식이 열리며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가수 박현빈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밤마실야시장 시네마’ 가 이어지며 보다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안심야시장은 세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정기 위생 컨설팅과 위생 책임자 지정, 사전 위생 교육 이수, 전 매대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또한 행사 전·중·후 위생 점검, 음식물 시료 보관, 자가품질검사 제출 등의 기준도 마련됐다.
특히 판매대 운영자 전원은 사전 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행사장에는 전문 인력과 안내 인력이 배치되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안심야시장은 단순한 행사 재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인이 함께 만든 신뢰 기반의 재도약 모델”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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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공주시,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5일 개막
[충청25시]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인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를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문화공연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야간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국내외 인기 맥주부터 공주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알밤막걸리 등 지역 주류까지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지역 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푸드 페어링 구역도 운영돼 오감만족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DJ 퍼포먼스, 전국 재즈 탭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조째즈’, ‘순순희’, ‘김의영’, 달샤벳 출신 ‘DJ 수빈’, ‘DJ 박명수’, ‘DJ 뉴진스님’, ‘탁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름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워터슬라이딩, 에어바운스 수영장, 피크닉 라운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거리와 쉼터가 함께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야간형 체류 콘텐츠로서 공주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도심 속에서 여름밤의 정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주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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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족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참석
공주시가족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참석
[충청25시] 공주시가족센터는 최근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학년도 수시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가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의 구체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 152개의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시 전형결과 분석을 통한 입시 전략과 대입정보 종합자료관을 관람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다문화 가정 자녀가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함게 참가해 진로 및 진학 설계에 관해 소통하며 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곳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런 유익한 시간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공주시와 공주시가족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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