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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오는 3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증 안전봉투 도입
천안시 서북구, 오는 3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증 안전봉투 도입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3월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증 교부 체계를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북구는 지난 3년간 약 1만 5,000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예고했다.
그동안은 번호판 영치 후 영치증을 차량 위에 올려두었으나 납세자 세무정보 보호 요청과 오·훼손 및 분실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안전봉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안전봉투는 특수제작한 우편봉투로 불투명하고 생활방수가 가능해 체납처분 내용과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다.
서북구는 교부 체계 변경으로 체납처분에 따른 납세자의 세무 정보를 보호하고 영치 행정의 효율화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세무 행정의 신뢰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옥이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것”이라며 “자진 납부 독려로 징수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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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천안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충청25시] 천안시가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보일러인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보일러 143대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원의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이 기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지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서 소득기준 100% 이하인 다자녀 가구도 지원받게 됐다.
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가 목재·연탄·기름 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해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천안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춰 지구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난방비 절약 등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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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혁신의 중심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 개최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 1회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운영위원회는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추진현황 및 성과에 대한 점검과 함께 올해 예산 편성, 주요사업 계획, 입주 만료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인 그린스타트업타운은 2022년 개소 이후 총 203개 기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07억원의 투자유치, 38개 기업의 TIPS 선정, 37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수도권 투자사 2개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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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분기에 3041억원 신속집행…“민생경제 회복 집중”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신속집행 예산의 30% 이상을 1분기에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인 9,939억원의 30.6%인 3,041억원을 1분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적 파급 효과, 주민 체감도 등이 높은 주요 사업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상반기에 5,417억원의 재정을 신속집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고회, 부서별 컨설팅 등을 열고 대규모 사업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들이 신속집행 지침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선금·기성금 지급 등의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이고 선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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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번호 노출 없이 행정업무 본다…천안시, 모바일 행정전화 시행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시는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행정전화’를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를 도입했다.
모바일 행정전화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해 휴대전화 수·발신 시 공무원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행정 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서비스다.
개인 휴대전화를 행정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어 담당 공무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출장과 재택근무 시 사무실 외 공간에서 제약 없이 신속한 민원응대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앱 사용자 간 무료통화, 메신저, 공지사항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천안시는 악성민원 방지를 위해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전화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녹음 사실 사전고지와 상호존중 통화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모바일 행정전화는 공무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행정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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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 디지털화
천안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 디지털화
[충청25시] 천안시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과거 사진을 디지털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차범근 사단법인 팀차붐 이사장에게 디지털 작업을 완료한 1990년대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31점에 대한 원본 파일을 전달했다.
이번 사진 디지털화 작업은 천안시가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역사박물관에 영구 보존, 전시하기 위해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확보를 위해 한국 축구 전설로 남은 선수들의 사진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화한 사진은 축구역사박물관의 전시·교육 프로그램과 아카이브 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천안에 들어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 인화된 사진의 항구적인 보관과 유물 확보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와 공공건축 심의와 건축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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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
[충청25시] 천안시는 최근 김석필 부시장이 산불 취약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김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등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산불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산불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와 헬기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는 불법 소각을 막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논밭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유기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산불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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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룡동,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간식꾸러미 지원
천안시 청룡동,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간식꾸러미 지원
[충청25시] 천안시 청룡동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룡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튼튼 영양 간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20가구에 간식을 전달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간식꾸러미는 해태htb’ 와 ‘뚜쥬루개발 빵돌가마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래홍 단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생활실태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섭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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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중앙도서관, 오는 3월부터 천안교도소서 독서치료
천안시청 전경(겨울)(사진=천안시청)
[충청25시]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천안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중앙도서관은 지난 2017년부터 지식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소자들의 치유 및 교화를 위한 ‘천안교도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 6월 ‘마음을 토닥이는 인문학’을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강사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리적·물리적 갈등을 치유해 갈 수 있는 인문학적 힘을 길러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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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도서관, 청소년 작가의 ‘행복한 거위’ 전시회
천안시 청수도서관, 청소년 작가의 ‘행복한 거위’ 전시회
[충청25시]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청소년이 출판한 그림책 ‘행복한 거위 1, 2권’ 원화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가온중학교 그림책 제작반 8명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출판한 책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월에는 행복한 거위 1권의 주제 ‘아기 거위의 성장 이야기’의 원화 26점을 전시하고 오는 5월에는 행복한 거위 2권의 주제 ‘거위 가족 사랑이야기’의 원화 1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청소년과 지도교사의 작품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그림엽서를 통해 거위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길 수도 있다.
원화전은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일반 작가 중심의 작품 원화전에서 청소년이 출판한 그림책 작품의 원화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돕고 동시에 책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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