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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 근로자 희망농가 모집…‘농가 일손부족 해결’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31일까지 농가·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다.
초청 근로자는 천안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잠빠삭주의 주민과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이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 한곳 당 최대 11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배정 인원은 재배작물, 면적 등에 따라 다르다.
계절근로자는 기본 5개월부터 최장 8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숙식을 제공해야 하며 냉·난방 설비, 숙소 내부 잠금장치 설치, 취사 시설, 소화기·화재감지기 등을 설치·구비해야 한다.
천안시는 11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2년 라오스 잠빠삭주와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비엔티안시 등 4개 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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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6산단, 특수목적법인 대체 출자자 확보… 사업 정상화
천안 6산단, 특수목적법인 대체 출자자 확보… 사업 정상화
[충청25시]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난항을 겪던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체 출자자를 확보하면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제6산단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 천안제6산단㈜가 산단개발㈜와 업무위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산단개발㈜가 천안제6산단㈜에 제6산단 사업참여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산단개발㈜는 직접 시행을 맡고 국내 도급 순위 4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와 지역건설사가 출자·시공에 참여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협약에 따라 산단개발㈜는 프로젝트파이낸싱이 가능한 조건인 사전 청약률, 토지 동의율을 달성할 때까지 인허가,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조건을 달성하면 토지 보상 등 제6산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6산단은 풍세면 용정리 일원 부지 96만 6,633㎡에 조성을 목표로 2019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첫발을 내디뎠다.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했으며 2022년 8월 천안시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 천안제6산단㈜를 출자·설립했다.
하지만 2022년 9월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로 금융시장이 경색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에 더해 법인 건설출자자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로 신규 투자가 위축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공모를 공고하고 도급 순위 상위 건설사 등을 방문해 참여 조건을 청취·협의하는 등 사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천안시는 건설출자자 확보로 제6산단 조성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풍부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대체 출자자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사업 지연으로 인해 생긴 토지주와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잊게 하도록 하루빨리 산단 개발 업무를 재개할 수 있게 행정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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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50억 지역펀드 결성 추진…스타트업 등 성장 지원한다
천안시, 50억 지역펀드 결성 추진…스타트업 등 성장 지원한다
[충청25시]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난 24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 출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출자설명회는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에 대한 소개 및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및 출자자와 대학 투자담당자, 유관기관 투자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조합’은 민간 투자를 유인해 지역 스타트업 등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펀드로 천안시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 10억원을 출자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운용사로 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공동운용사로 ㈜그래비티벤처스를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기술형신형 기업 또는 천안시 8대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다.
㈜그래비티벤처스는 수도권에서 지난 4월 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엑셀러레이터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51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스타트업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 중으로 스타트업 등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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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식품㈜, 수신면 취약계층 위해 즉석국 50박스 기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상미식품㈜는 24일 수신면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식품 50박스를 수신면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된 즉석국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경제적 문제로 양질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수신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기주 대표는 “상미식품의 제품들은 대부분 간편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다”며 “고령의 노인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권용 수신면장은 “간편 식품을 후원해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신 상미식품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된 물품을 알맞게 분배해 취약 계층의 식사 준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사용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상미식품은 수신면에 위치한 식품 전문기업으로 수신면과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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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4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의 후원금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행복키움지원단이 직접 온열매트와 전기밥솥을 가지고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국연 지사장은 “예고없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선 단장은 “늘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주신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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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어린이집, 천안시 백석동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백석동은 24일 큰나무어린이집이 플리마켓 수익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익금을 전달한 큰나무어린이집은 천안시 주공11단지 아파트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2년 개원해 아동 24명과 7명의 교직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친구들과 바꾸고 나눠 쓰는 ‘플리마켓 활동’ 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박상희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활동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영 동장은 “참으로 따뜻하고 뜻깊은 성금이고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에 적극 동참에 주신 큰나무어린이집원생과 교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백석동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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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천안공장,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위해 후원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KT&G 천안공장은 24일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상상펀드’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신대경 공장장은 “장애인시설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추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후원금은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위한 기능보강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후원금은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펀드’는 2011년에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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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동 착한업소 18호점 원조닭갈비, 닭갈비 나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일봉동에 소재한 원조닭갈비에서 24일 닭갈비를 일봉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원조닭갈비는 일봉동 착한업소 18호점으로 2021년 7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10인분의 닭갈비를 기부하며 일봉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순자 대표는 “기부하는 금액의 크기보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려는 마음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기부 및 나눔 문화가 일봉동 내에 널리 퍼져 밝고 따뜻한 일봉동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익렬 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원조닭갈비 박순자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복지향상 시키기 위한 복지자원을 발굴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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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읍, ‘수도권 독립기념관’건립 반대 릴레이 캠페인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목천읍은 24일 목천읍 체육회를 마지막으로 ‘수도권 독립기념관’의 건립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해 마무리했다.
이번 ‘수도권 독립기념관’ 건립 반대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5일 목천읍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18일 목천읍 주민자치회를 거쳐 24일 목천읍 체육회까지 총 3회에 걸쳐 설립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
현일환 이장협의회장은 “‘수도권 독립기념관’건립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정든 삶의 터전까지 양보하며 낯선 지역으로 이전한 우리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다”고 말헀다.
임창근 주민자치회장은 “경기도에도 독립기념관이 생기면 독립운동에 대한 상징성과 겨레의 성지라는 의미가 약화될 것이다”고 전했다.
황덕선 상임부회장은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인 목천읍에 소재하고 있어 의미가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채희권 목천읍장은 “목천읍의 현안을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해 주시는 각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천안 독립기념관의 위상을 높이고 목천읍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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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읍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수강생, 휴지 40세트 기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목천읍 주민자치센터 난타 교실 수강생 27명은 24일 목천읍에 50만원 상당의 휴지 4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휴지는 목천읍 어려운 가구 및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생 대표 한분는 “목천읍 주민 중 생필품이 필요한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난타 교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채희권 목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시는 뜻깊은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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