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마을 배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만족도 매우 높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지난해 추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5인 이상의 시민이 마을 단위 공용시설을 확보 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마을 배움터 61개소에서 어르신·장애·성인 등을 대상으로 70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553명의 수강생이 강좌를 수강했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553명을 대상으로 전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운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또 수강생들은 ‘이웃과 집근처 가까운 곳에서 소수 인원으로 배워서 좋다’, ‘강사님이 열정적이고 친절하다’, ‘수강료 부담이 없고 좋은 제도’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의 장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평생학습 마중물 사업인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강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1-09
-
천안시 “독감 예방접종, 가장 효과적인 예방수단”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9일 천안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2주차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3~18세가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7~12세, 19~42세 순이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로감이 동반된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과 근육통,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유형은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독감 유행은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백신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올해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백신으로 독감 유행을 예방하고 감염 예방과 더불어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말했다.
2025-01-09
-
천안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 생명 구해
천안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 위험에 처한 취약계층 생명 구해
[충청25시] 천안시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위험에 처해 있던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천안시 중앙동은 최근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다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1인가구를 구조해 병원에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최근 반찬 등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인 ‘행복밥상’을 추진하다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신 모 씨를 발견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행복키움지원단은 장애인 1인가구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모 씨도 구조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자택에 방문했다가 침대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은 김 모 씨를 발견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조치했다.
김 모 씨는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중앙동은 김 모 씨에게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신 모 씨를 대상으로 퇴원 후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홀로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김경화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은 “중앙동 주민이 더 큰 위험에 처하기 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단원으로서 뿌듯한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유재영 동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중앙동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 주요사업 현장 점검나서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 주요사업 현장 점검나서
[충청25시]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주요사업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사업 현장은 △투구봉 산림욕장 △흑성산 자연휴양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레포츠단지 △도솔광장 △대정저수지 등이다.
최근 취임한 윤석훈 신임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공사 중인 투구봉산림욕장과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석훈 본부장은 “천안이 시민들의 쉼과 여유가 있는 친환경 그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휴양림과 공원 조성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시설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
천안시 부성1동 정선하 동장, 경로당 방문해 새해인사 전해
천안시 부성1동 정선하 동장, 경로당 방문해 새해인사 전해
[충청25시] 천안시 부성1동 정선하 동장이 지난 7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정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한파에 대비해 난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과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임병욱 노인회 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선하 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8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모집
[충청25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파트별 수업 및 합주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며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등이다.
신규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5일까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단원 오디션은 2월 8일 기본 소양면접과 지원악기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8
-
박상돈 천안시장, 구글 클라우드와 ‘스마트도시 AI’ 협력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 구글 클라우드와 ‘스마트도시 AI’ 협력 추진
[충청25시] 천안시는 구글클라우드와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단국대학교 교수인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와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과 지기성 사장은 이날 천안시 대상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 추진,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지역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구글클라우드의 AI 교육 운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구글클라우드의 글로벌 역량이 천안시 스마트도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천안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며 “AI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양성과 테스트 베드가 선순환돼야 한다”며 “축적해온 구글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천안에서 실증화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지기성 사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선 AI가 필수적인데, 구글클라우드는 AI 분야에서 선도적”이라며 “시민들이 스마트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 AI 기반 로보틱스 등 행정서비스와 정책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작은 부분이라도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안시와 협업 시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구글클라우드만이 제공 가능한 분야를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총괄계획가는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서부터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구축까지 구글클라우드가 가진 좋은 AI 기술을 활용해 천안시와 함께 단계별로 확장해갈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1-08
-
천안시,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신청 모집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고자 지원한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1회씩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은 동지역과 성환·직산읍·성거읍에 공급되며 2027년에는 목천읍, 풍세·광덕·입장·북면, 2028년에는 성남·수신면·병천·동면에 공급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
천안시,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613ha 감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도입에 따라 올해 613ha를 감축한다고 8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정부가 배정한 천안시의 감축목표는 지난해 천안지역 벼 재배면적 5,650ha의 약 11%인 613ha다.
시는 전략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전환, 테두리 휴경 등의 방식과 함께 감축 이행 농가에 공공비축미 배정 우대, 농기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유인책을 마련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 농가 인식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천안시의 많은 농가가 함께 쌀값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
천안시,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635건 정책 논의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미래 도시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분야별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635건에 대해 보고됐다.
올해 주요업무는 635건으로 핵심과제 119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90건, 공약사업 37건으로 분류했다.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5년 7대 전략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를 만드는 혁신성장’,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삶이 바뀌는 교통인프라’, ‘촘촘한 맞춤 돌봄’, ‘함께하는 안심동행’ 으로 선정하고 업무추진에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의 삶의 기반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지역상권 안정화 △투자유치 확대 One-stop 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맞춤형 취업지원 등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 발판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성장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등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시민의 삶 가까이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구현을 위해 △문화예술시설 확충 △천안 K-컬처 박람회·천안흥타령 춤축제 개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 등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일상 속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조성을 위해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흑성산 자연휴양림 및 천안정원 조성 착수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준공 등 녹색 친화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로의 마중물을 붓는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천안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 △천안역 착공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등 혁신이 편리가 되는 도로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맞춤 돌봄 정책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 구축 △우리동네 어르신 도보배달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 시민 모두에게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한 일상 동행을 위해 △풍수해 등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및 풍수해생활권 정비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 소통과 안심의 가치를 높여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5년은 지역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천안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며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2025-01-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