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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청양군,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3일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성,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바탕으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4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결정했다.
최우수는 농정축산실 신수명 원예특작팀장, 우수는 안전총괄과 정배희 하천관리팀장, 장려는 도시건축과 송정호 주택팀장, 으뜸 공무원은 보건의료원 김진욱 공중보건의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신수명 팀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기록적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영농을 포기하는 농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적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해 56년 만에 전국 재해 보상 지침을 개혁하는 쾌거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개혁된 지침은 올해 수해를 입은 인근 부여, 논산 등에 동일하게 적용되어 비슷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타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정배희 팀장은 2년 연속 입은 수해로 주요 하천의 제방 붕괴되어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종합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한 결과, 중앙 및 도와의 협력으로 복구비 약 61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단기간에 피해 발생 구간만 복구하는 ‘기능복원’ 방식이 아닌,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하천 전 구간을 정비하는 ‘개선복구’ 방식을 택했음에도 정비사업을 신속·안전하게 완료해, 군민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의 송정호 팀장은 위기에 봉착했던 ‘충남형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송 팀장은 분담금 요구액 증가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LH 공공주택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형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새로운 기회로 판단해, 500호 이상 규모부터 신청이 가능했던 사업 지침을 완화하기 위해 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했고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요청한 끝에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으뜸 공무원으로는 보건의료원 김진욱 공중보건의가 선정됐다.
높은 고령화율과 더불어 의료취약지역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주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진욱 공중보건의는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원이 없는 면 지역에 균형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수단의 불편함으로 인한 의료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보건의료원 한의과 외래 진료를 받는 것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군수 표창 이외에 성과 등급 최고 등급, 근무평정 가점 등의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청양군적극행정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 하나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청양군의 발전을 앞당기는 상상 이상의 거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해 적극 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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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청양군, ‘2024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청양읍 라온 웨딩홀에서 ‘2024 청양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농업단체 대표, 지역 주민, 귀농·귀촌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농 정착을 위한 특강과 읍·면별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양군은 지난 17년간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이 초기 정착에 필요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 청양군은 귀농인 지원 강화를 위해 주거 분야에서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 입주 자격을 완화하고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보 귀농인을 위한 ‘신규귀농인 기초영농교육’과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시 거주 귀농 예정자를 위한 ‘청양에서 살아보기’ 및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귀농인의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과 주택 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연 1.5%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인은 “청양군의 실질적인 지원과 이런 화합의 자리가 귀농 생활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귀농·귀촌인이 꿈을 실현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청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푸드플랜 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군정 사업에도 귀농·귀촌인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군은 ‘귀농·귀촌 1번지’로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와의 화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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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2024년 군정 빛낸 10대 성과 발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농촌지역 전국 1위 등 2024년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2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 농촌 지역 전국 1위 달성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확정 △관광객 500만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 공백 없는 지역맞춤형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1,440억원 확보를 10대 성과로 꼽았다.
우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는 2022년 7월 충남도에서 도내 이전 방침이 정해지자 청양군이 유치 추진 TF팀을 구성해 민관 합동의 전략적인 유치활동을 벌였고 마침내 지난 8월 31일에 성공했다.
김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유치 염원, 적극적인 노력, 그리고 유치 요건에 부합하는 천혜의 조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 농어촌 삶의 질 지수평가 농촌지역 전국 1위 달성은 그동안 청양군이 펼쳐왔던 군정 전 분야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세 번째,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청양군이 2024년 군정구호를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실천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이다.
네 번째, 고향사랑 기부제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활동을 통해 2년 연속 3억원 이상 모금이라는 성과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거뒀다.
특히 정산 초중고 탁구부에 대한 지정기부제를 실시해 전국에 최단기로 5천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한 바 있다.
다섯 번째,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건립 확정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과 연계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획기적인 성과이다.
여섯 번째, 관광객 500만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은 민선 7기부터 군의 주요 관광 거점인 칠갑산 인근 지역에 대한 집중 투자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군은 해당 지역에 총 961억원을 투입해 권역별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일곱 번째, 의료 공백 없는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다.
청양군은 40%의 초고령사회로 만성질환, 거동 불편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년부터 양·한방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마을순회진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은 99.4%의 주민 만족도를 거둔 바 있다.
여덟 번째,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그동안 농업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군은 먹거리종합타운, 지역활성화재단 등 생산 기반 조성 및 유통 시스템 완비를 통해 농민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대내외에 청양군 ‘푸드플랜’의 우수성을 알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 결과다.
군은 청년 주거 안정 지원은 물론 청년 취업 지원 수당 지원, 청년 창업지원, 청년수당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마련 등 순도 높은 지원책을 전개하고 있다.
끝으로 군은 제2단계 2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440억원 확보도 이뤄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역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10대 성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토대로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 총 42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올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최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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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초 ‘경로당 무상급식’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그동안 통합돌봄, 푸드플랜,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했던 청양군이 다시 한번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김돈곤 청양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전국 최초로 ‘경로당 무상급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서비스분야,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통합돌봄분야,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푸드플랜분야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지자체로 성장했다.
군은 전국을 선도하는 보건의료, 통합돌봄, 푸드플랜의 세 분야의 양적 성장을 넘어서 정책적으로 연계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경로당 무상급식’을 선보인다.
지난 12월 2일 국회에서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경로당 무상급식’을 본격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군은 이러한 중앙정부의 흐름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으로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 4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청양 농촌협약사업의 핵심은 군과 지역공동체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보건, 의료, 먹거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돌봄 시스템 구축’에 있다.
‘경로당무상급식’은 농촌협약 ‘다-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기 확보된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집중투자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한다.
군은 우선 내년 상반기 경로당 10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매주 밀키트, 반찬 등 부식비를 지원하고 하반기부터는 먹거리 종합타운 내에 도시락 가공공장을 운영하면서 대상지를 50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고향사랑 지정기부제와도 연계해 ‘경로당무상급식’ 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식사 한 끼 걱정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자체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푸드플랜, 보건의료서비스에 이어 ‘전국 최초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시 한번, 청양의 기준이 전국이 기준이 되는 작지만 강한 청양군을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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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 임시회 개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2024년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청양군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양군 마을만들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2일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승인,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행 지침 변경,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무협의회 구성 및 기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제2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했으며 지난 11월 2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제2기 기본계획은 제1기 청양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촌 정책 패러다임에 대비하기 위해 수립됐고 제2기 기본계획은 비영리 실행조직 구성을 통한 읍면 주체 육성, 마을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제2기 기본계획 승인되어 2025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청양형 마을만들기사업 시설 공사의 시행 시기를 사업 지침에 명확하게 명시하는 등 일부 지침 변경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고 이에 대해 참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임시회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현장 실무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양군 마을만들기 실무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내년 정책위원회 정기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최이호 과장은 “마을만들기를 선도하는 청양군이 제2기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양군 마을만들기를 위해 정책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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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악취대책 세운다
청양군,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악취대책 세운다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산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축사환경관리원, 주정리, 탄정리 이장, 축사주 등 저마다 입장이 다른 관계자 14명이 회의에 참석해, 상생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축사주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마무리 됐다.
군은 올해 4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축산악취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치면 3개 돈사를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축산악취 개선 대책에 힘써왔다.
대치면은 청양의 주요 관광지의 초입임에도 돈사 악취로 인해 인근 거주민들이나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랜 기간 불쾌함을 느꼈던 지역이다.
이에 군에서는 주민과 축사주의 상생을 위해 축산환경전문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행과제를 부여하고 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면서 7개월간 컨설팅을 지속해 왔다.
컨설팅 전과 후를 악취 포집 결과를 비교했을 때, 3개 농가가 평균 30% 악취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축산환경개선교육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자국어로 된 악취 관리 매뉴얼 제작 배포 등 농가 인식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며 △악취 방지시설, 악취저감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악취 저감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장평면 화산리 5개 돈사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관리 전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여원 부군수는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돈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사주도 더 노력해 주기 바라며 회의에 참석해 준 이장님도 축사주 분들도 마을 주민으로 서로 상생하며 지낼 수 있도록 이해와 독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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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 선정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7일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내에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건립 등이 ‘제2단계 2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231,433㎡면적에 29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전국 최초 · 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연간 4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은 총 170억원의 사업비로 활력 타운 내 청년창업센터 및 로컬 푸드 마켓과 청년·장년 화합 체육 체험 공간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센터에는 청년 창업이 가능한 식당, 게스트하우스, 지역 주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 청년·장년이 실내에서 어우러져 파크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내 체육체험공간은 국내 최초 실내 파크골프장으로 기상 여건과 무관하게 사계절 체험이 가능해, 방문객을 꾸준하게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립파크골프장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방문객 유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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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재인증” 획득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013년에 가족친화기관 첫 인증을 받았으며 총 3차례의 재인증에 받은 후 올해말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인증 심사를 신청했으며 가족친화제도 실행 서류심사, 현장심사, 인증심의 등을 통과해 4회 연속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지원 및 교육지원제도, 탄력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위한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인증 심의 등을 거치게 된다.
군은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원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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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청양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충청25시] 청양군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새벽, 청양군 내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군은 신속하게 비상 체계로 돌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편성 및 살처분, 방역, 농가 예찰·점검 등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농장 인근 지역에 대해 △관리지역 △보호지역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리지역 내 살처분, 보호지역 내 차량 이동 제한 및 소독, 예찰 지역 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AI 발생을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재난으로 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편성·운영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찰 및 방역, 상황관리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속적인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군은 축협 공동방제단 및 군에서 운영하는 방역차량을 활용해 모든 읍·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발생농가 앞 농가통제초소를 설치 및 운영,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 농가 점검 등을 실시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미 발생했다면 지속적인 방역 및 예찰, 점검 등에 노력을 기울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가금류 사육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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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서경덕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성황리에 마쳐
청양군, 서경덕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돈곤 군수와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15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사례들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군민들에게 도전정신과 국제적 시각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경덕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배웠다”며 “청양에서도 유명 인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해 더 큰 도전과 성취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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