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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X의 쌀, 산업데이터 활용을 위해 한국-독일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 등 양국 정부담당자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독 산업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한-독 산업장관회담, 9월 제3차 한-독 산업협력 대화에서 논의된 산업데이터 공유 및 플랫폼 협력의 후속조치인 동시에, 지난 4월 구축된 산업데이터플랫폼 관련 양국 민간협력체계에서 처음으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우리 산업 실정에 적합하게 구축할 예정인 한국의 산업데이터 플랫폼과 독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 간 협력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동 포럼에서 양국 참석자들은 산업데이터 플랫폼 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플랫폼 연동을 위한 표준, 공유 확산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독일측 Industrie 4.0 관련 기관은 산단형 산업데이터 공유와 데이터 표준 개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독일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 협력 체계 구축은 우리 산업계가 산업데이터를 공유 및 활용해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밑거름이 될것”이라고 언급하며 “독일 측과 산업데이터 표준, 상호인정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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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디지털경제부와 고위급 양자면담으로 인공지능 분야 협력에 속도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25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5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국빈 방문시 아랍에미리트 측에 제안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 실행의 일환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하고 10.14 오후 강도현 제2차관이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디지털경제부 차관과 만나 협력방안 실행 본격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디지털경제부 차관과의 면담은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에 이어 지난 5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5월 대한민국 국빈 방문을 통해 심화 발전된 양국간 협력관계를 계기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랍에미리트는 인공지능 활용을 국가 이상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서 정부간 협력뿐만 아니라 우리 디지털 기업의 진출 기회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국가이다.
강도현 제2차관은 면담에서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등 국제 인공지능 질서 정립을 위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의 주도적 노력과,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최고전문가와 정부가 한팀을 구성해 지난 9월 26일 발족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을 소개하고 양국간 인공지능 분야 정책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비롯해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성장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의 유망 인공지능·디지털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한국의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융합분야 연구자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인공지능 대학원을 비롯해, 인공지능 연구거점 및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등을 소개하고 아랍에미리트가 2019년에 설립한 인공지능 전문대학원과 등과의 협력도 제안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인공지능 분야 정책 공유와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방한 계기시 제안된 아랍에미리트 정보통신 지원센터 개소, 디지털 수출 개척단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분야 협력 방안 이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논의로 인공지능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I·디지털경제부 차관과의 면담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과기정통부는 강도현 제2차관을 단장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판 CES라 불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GITEX에 구성된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무대로 유망 디지털 기업들과 함께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35개 디지털 기업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투자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해 참여한 61개 기업 등 총 96개 기업이 GITEX Expand North Star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의 유망 디지털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선뵈었다.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GITEX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기업의 중동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중동 디지털 사업 협력관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동 정부 관계자 및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6건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성과로는 코어무브먼트사의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제품과, 지니언스사의 지능형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등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기업에 계약을 성사시키며 한국 디지털기업 유망기술의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2건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양국 기업관 협력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서 진행된 기업설명회 서두 행사에서는 국내 우수기업이 주요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을 소개하고 서로 관계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향후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였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한-중동 디지털 협력관계 구축 행사에 이어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방문해 참여기업을 일일이 찾아 격려했으며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수출개척단 2일차인 10.15에 강도현 차관은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 정책 담당자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디지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한-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 지도자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유망 디지털 기업의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전격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현 제2차관은 “한-아랍에미리트 양국 정상간 국빈방문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인공지능 분야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정부간 면담에서 양국간 공감대를 이룰 수 있었으며 이러한 정부간 협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 국내 디지털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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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과학관 미래 방향 모색
국립중앙과학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과학관 미래 방향 모색
[충청25시]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국제과학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과학관 학술회의는 전 세계 과학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관의 최근 동향과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학술회의는“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과학관이 미래 세대에게 어떠한 교육적, 문화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대전 과학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로 과학관 전문가 및 종사자뿐만 아니라 과학과 기술, 과학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
학술회의의 프로그램은 과학관 관계자들을 위한 기조강연, 초청강연 및 학술대회, 관계자와 일반인들을 위한 과학전시산업박람회, 연찬회, 과학자의 만남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독일 뉘른베르크 DB 박물관의 부관장인 Rainer Mertens와 태국 국립과학관의 부관장인 Suwarong Wongsiri가 기조강연을 맡아 ‘박물관에서의 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의 기회와 한계’ 와 ‘2025년과 미래를 위한 디지털 혁신 및 박물관의 동향’ 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개의 본 회의에서는 핀란드 유레카의 관장인 Mikko Myllukoski, 싱가포르 과학센터의 관장인 Tit Meng LIM, 일본 미라이칸의 관장인 Hironobu Takagi 등 10개국 13명의 해외 유수 과학관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직면한 공통 현안과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과학관의 전시, 연구, 교육, 정책·운영, 행사·소통, 디자인 등 6개 부문 73편의 논문과 포스터, 사례 등을 발표한다.
발표논문 중 연구주제의 적합성과 독창성, 연구결과의 활용성 등을 평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립과학관장상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 총 3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과학전시산업박람회는 과학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다.
‘다스버스/아바비전’, ‘한진과학’, ‘주식회사 도로’, ‘벡트’ 등 26업체가 최종 선정되어 가상현실/증강현실/매체예술, 디지털 과학교구, 인공지능 체험 등 디지털 기반의 전시·교육 추세 및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업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찬회는 과학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디지털세계와 현실세계의 접목’과‘생성형 인공지능 동향과 인공지능 활용 전시 작품 제작’ 이란 주제로 과학관의 현안과 미래 도전과제를 직접 실습·토론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19일 10시부터 진행되는 과학자와의 만남에서는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학의 언어를 풀어내다: 과학 소통의 역할과 의의’ 와‘ 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라는 주제로 과학 관련 전문가와 함께 교육 및 직업 탐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과학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이러한 디지털 혁신이 과학관의 운영, 전시, 교육 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과학관들이 어떻게 한계를 극복하며 미래사회의 과학기술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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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하는 인간, 호모 미메티쿠스” 특별전 개최
“모방하는 인간, 호모 미메티쿠스” 특별전 개최
[충청25시] 국립중앙과학관은 소규모 자연모사 특별전 ‘모방하는 인간, 호모 미메티쿠스’를 10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이 실제 우리 삶 속에 활용된 사례와 최신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해 국내 자연모사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다: 활용 사례’ 구역에서는 국내 자연모사기술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산천어의 유선형 구조를 모사해 고속주행 효율을 높인 한국고속철도 산천은 1/87 축소비율로 정교하게 제작된 열차모형이 레일 위를 달리고 혹등고래 지느러미 돌기와 가리비의 홈 구조 등을 모사해 에너지 효율과 소음을 동시에 잡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에어컨 실외기 날개를 통해 생활 속에 자연모사기술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다: 연구 현황’에서는 독사 어금니를 모사한 아프지 않은 주사 초소형바늘, 장수풍뎅이 날개 원리를 모사해 충돌해도 추락하지 않는 비행로봇 KU장수풍뎅이, 거북이와 식물 움직임을 모사한 초소형 생체모방로봇, 연잎에서 찾은 물에 젖지 않는 종이 초발수 표면 제작 기술 등 국내 자연모사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표적 연구 사례를 실물과 함께 소개했다.
전시에는 연구자 인터뷰 영상, 연구 노트, 연구 성과물 등을 통해 자연모사 기술개발을 하는 연구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또한 3차원 현미경을 활용한 동·식물 표본 미세구조 관찰 체험을 통해 현미경 속 작은 세상을 만나보고 내가 찾은 자연모사 아이디어를 과학자처럼 상상해 적어보는 체험도 제공된다.
특별전과 연계한 전문가 특강으로 창의적 발명을 위한 자연모사 디자인 사고 교육 전문가, 최신 소프트로봇 연구자가 자연모사기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관람객과 나눌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모방하는 인간, 호모 미메티쿠스’특별전을 통해 미래혁신기술인 자연모사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연에서 찾아 상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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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 74억 달러.역대 최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4년 3분기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4년 3분기까지 수출액은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 21년의 3분기까지 수출액인 68억 달러보다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4년 3분기까지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3억 달러, 일본 7.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 증감을 보면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 달러 감소, 미국은 5.5억 달러 증가, 일본은 1.3억 달러 증가 했으며 미국 수출액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55.6억 달러, 색조화장품 9.8억 달러, 인체세정용품 3.4억 달러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3.0억 달러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1.0억 달러,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4.6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0.4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0.3억 달러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0.9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가 0.3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에서 0.1억 달러 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화장품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원아시아 뷰티 포럼’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http:pediennews.com/admin/board/board_form.html?modemodify&seq12&ScodBRD02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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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조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10.10.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한 산업정책’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세션에는 G7 회원국과 초청국 등이 참석해 ‘핵심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도전 과제 및 이에 대응한 정책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노 실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 과제로 인해 기존 공급망의 취약성이 노정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은 당면한 공급망 교란과 미래의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통해 과도한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교란 사전 예측 및 영향 최소화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시행 중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업비밀 이슈를 해결하면서도 기업들이 탄소 등 중요한 공급망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노 실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은 단기적인 일국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는 어려운 과제로 장기적인 전략과 긴밀한 국가간 정책 공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한국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이자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G7 회원국들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 도전 과제들을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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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으로부터 우리기업 보호, 협회가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 및 관련 지원제도에 대해 교육하는 무역구제제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10.11.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우리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을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보호하고 피해기업들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 무역위원회가 업종별 협·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금년 6월 기존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의 무역구제제도 홍보 기능과 반덤핑제도 지원기능을 강화해서 개편한 것이다.
워크숍에서 40여명의 지원센터 참석자들은 덤핑방지관세제도, 불공정무역행위조사제도 등 무역위원회가 운영하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불공정무역행위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무역구제 신청을 지원하는 제도인 ‘무역구제 조사·상담 서비스’ 및 ‘중소기업 무역구제 대리인 선임비용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사업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받았다.
지원센터는 오늘 워크숍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회원사와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우리 기업들의 보호에 앞장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무역위원회는 역량강화교육의 지속 실시, 교육교재와 홍보자료의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원센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 정석진 무역조사실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무역위원회와 각 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더욱 적극적으로 무역구제제도를 안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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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TBT 대응에 박차’ 뜻 모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11., 제3차 ‘5대 Mega TBT 포럼’을 개최해 에코디자인, 배터리 등 규제내용이 매년 진화·발전하고 있어 우리 수출 산업에 미칠 영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5대 분야의 TBT 최신동향을 산·학·연 관계자와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3년 전부터 동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슈를 선정, 매년 3차례 개최되는 WTO/TBT 위원회에서 특정무역현안으로 제기해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럽연합의 ➊모바일 제품 배터리 낙하 저항성 시험요건을 우리 기업 제품 특성에 맞게 세분화할 필요성을 제기해 이를 관철시켰다.
아울러 중장기 대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➋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에 대해 물질정보 및 분석방법을 명확화 할 것과 ➌전기차배터리 탄소발자국 산정 및 검증 규정에 대해 기업의 기밀정보 보호 절차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도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등이 참여해 5대 분야별 TBT 진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새로운 대응 필요 이슈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5대 분야의 규제 강화는 새로운 도전이자 우리 기업의 재도약 기회이며 해외 기술규제의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을 통해 기술규제가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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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수출, 한류박람회로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확산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한류를 활용한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브랜드 제고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5년 오사카엑스포 개최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앞서 한류를 통해 우리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 와 협업해 K-POP 콘서트와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계한다.
해외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K-POP을 수출상담회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내외 428개社가 참여하며 약 4만여명의 K-POP 콘서트 관람객이 한류박람회도 함께 참관할 예정이다.
12일 K-POP 콘서트에 앞서 개최되는 한류박람회 개막식은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박철희 주일대한민국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정열 사장, 일한의원연맹 회장 스가 요시히데 일본 전 총리 등의 축전 상영을 통해 한일 경제 우호의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일관계는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이번 2025년 60주년을 맞이하며 단순히 양자 협력 관계를 넘어 경제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정부차원 협력 외에 양국 간 민간 교류도 확대되고 있어 한일 상호 방문객 수가 2023년 927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는 도쿄 한류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K푸드·K뷰티·K굿즈 등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우수성을 일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한국의 우수 소비재 상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플랫폼의 적극 활용, 체험 중심의 다양한 산업·문화 연계 프로그램에도 집중했다.
생활잡화기업 H사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일본 대형 잡화점 LOFT와 총 100만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월 중 LOFT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한류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 O사의 ‘인가 샌드위치’등 즉석식품도 이번 한류박람회에 소개되어 일본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상호보완적 경제 관계, 미래 협력의 잠재력 측면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며 “오사카엑스포와 한일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 효과를 우리 K소비재 수출로 확대해 한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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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밑그림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DPP 대응 플랫폼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를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디지털제품여권’에 따르면 원료·부품 정보, 수리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제품의 공급망 전 과정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가 의도치 않게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기업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도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여건에 맞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DPP 대응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기존에 중앙에서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 데이터의 통로 역할만 수행하는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공급망으로 연결된 제품 탄소발자국 취합에 있어서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에는 데이터 공유·협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부는 이번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활용·보안 중심의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도 산업 데이터 연계를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엄청난 활용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거버넌스·보안 등의 사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산업 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도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공급망 컨설팅, 탄소발자국 검증 등 부가적인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용역 과제는 디플정위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2024년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과제 주관부처로 산업부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의 ’ 24년도 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동 과제를 통해 산업부는 데이터 스페이스 선진 사례·기술을 조사·분석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예정이다.
입찰 공고는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내실있게 도출해 주요국과 상호 연계 가능한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면서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를 통해, 우리 기업의 데이터 주권 보장과 함께 산업 데이터의 활성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연관 신산업의 창출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관계자는 “디플정위는 디지털트윈 전담반에서 최초로 정부의 DPP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금번 과제를 통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DPP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가이드라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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