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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 선정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등 7곳은 특별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환경부 누리집에 11월 15일 공개할 예정이며 실태평가 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해 조치토록 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지자체의 하수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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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을 한눈에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적용 현장 탐방,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첫째 날에는 물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우수 환경기술로 연속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도록 여과 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 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과 연계한 신기술 보급 촉진 방안을, 한국조달연구원은 혁신제품 지정 제도를 각각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기업과 수요자 간 현장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우수 환경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협력국가 담당자가 해당 국가에 관심 있는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경북 경주시와 금호건설이 공동 개발한 하수처리 환경신기술의 적용 현장을 방문해 인과 질소 등의 녹조 원인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 기술과 시설을 둘러본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환경기술 개발자와 수요자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우수한 환경기술이 널리 확산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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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같은데 세금은 다르네? 13월의 월급 미리 챙겨보자
국세청(사진=PEDIEN)
[충청25시] 내년 초 연말정산 결과가 궁금한 근로자를 위해 국세청이 11.15.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개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9월간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올해 연봉의 변동,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와 신용카드·의료비 공제의 증감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제·감면에 대해 실수로 과다공제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저축·지출계획을 조정해 절세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꿀팁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세청은 연말정산이 아직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개별 연말정산 이력과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공제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크지만 한번도 공제받은 적 없는 근로자 43만명을 추출해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주요 7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안내하며 문의가 특히 많은 월세액 세액공제는 안내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하고 기부금 공제 안내를 추가한다.
11.20.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를 통해 “국세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대상자별 공제요건과 필요한 증빙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2천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궁금증을 먼저 해소해 드림으로써 보다 쉽고 정확한 연말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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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풍수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올여름 기록적인 기상상황으로 전국 각지에서 마을 침수 등 위험 상황이 자주 발생했으나,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의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여름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6명으로 최근 5년’19~’ 23년 평균 대비 80%가 감소했다.
특히 2인 이상 혹은 마을단위 대규모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정부 역량을 결집해 집중호우와 태풍에 총력 대응함과 동시에, 최일선 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민간에서도 주민 사전대피·통제 등에 앞장선 결과이다.
행정안전부는 11월 13일에 개최한 ‘지역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민간의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7월 8일 03시경 집중호우로 마을 일대 침수가 우려되자, 면장은 마을순찰대에 주민 대피를 요청해 주민 26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이는 경북도의 사전 위기상황 판단 및 대피명령 전파, 면장·순찰대 등 민간과 소통·협력에 기반한 신속한 현장 조치 결과이다.
7월 8일 02시경 마을이 침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순찰대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대피 안내와 지원을 통해 주민 19명을 구조했다.
이는 마을 주민과 지리를 잘 아는 이장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민·관의 조직적 대응, 평소 마을단위 교육·훈련 효과가 발휘된 결과이다.
7월 10일 03시경 용촌2통장은 순찰 중 제방이 붕괴될 조짐을 목격하고 마을방송에 연결된 휴대전화로 긴급 대피방송을 실시했다.
20분 뒤 제방이 붕괴되어 마을이 침수됐으나 주민 30여명이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통장이 심야시간 예찰을 통해 위험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주민에게 신속히 대피를 안내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이다.
이 외에, 마을 교량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대피·통제하고 주민·이통장·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대피도우미가 침수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사전대피를 지원했다.
이상민 장관은 “올여름 위급한 기상 상황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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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정부혁신 방향, ‘정부박람회’에서 논의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11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 해결 방안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1월부터 격월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를 국민께 선보이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와 연계해 ‘정부혁신을 위한 공공부문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황명석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 권혁주 한국행정연구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플랫폼정부 본부장이 발제를 맡는다.
먼저,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혁신을 위한 공공부문 AI 도입 추진 사례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우리나라 공무원의 AI 도입·활용에 대한 인식,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공공부문 AI 도입·활용을 위한 계획 수립 현황을 살펴본다.
이어서 국내외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현황에 대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공공부문 AI 거버넌스 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플랫폼정부 본부장이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정부혁신 과제와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급변하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 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 관련 다양한 국내외 동향과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공공부문 AI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아울러 그동안 우리나라가 구축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 기반 위에서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새로운 정부로 성큼 도약하기 위한 과제와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 토론은 김영미 상명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소아 오케스트로 디지털전환융합기술원장, 김준형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숙경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 교수, 김기병 경기도 AI국장, 공득조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혁신센터장이 참여한다.
토론자 6명은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활용 동향, 공공부문 AI 도입 추진 사례, 정부혁신을 위한 AI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될 예정이며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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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도청-16개 대학과 함께 늘봄학교 실무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교육청-충남도청-도내 16개 대학이 참여하는 늘봄학교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대학 연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안내와 15개 시·군 대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충남도청에서 12월 공모 예정인 늘봄학교 연계 RISE 선도지구 운영과 관련해 대학별 역할과 컨소시엄 구성 등 충남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에 관한 열띤 논의를 실시했다.
향후 지역의 다채로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늘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충남도청과 라이즈 사업 공모를 통해 대학과 외부기관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되어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늘봄학교 정책은 우리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충남형 늘봄학교의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소중한 결실로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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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1월 13일 도교육청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한국 총괄 소피 배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학교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충남의 교육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글로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과 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도 진행됐다.
최근 충남교육청과 구글은 구글 기반의 플랫폼을 활용한 교실 수업 혁명 연수 과정을 공동 개발해 희망하는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 기관이 협력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 1월 중‘2025 BETT UK’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마주온 기반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관련 내용으로 영국 현지에서 발표와 세미나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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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호수초 교실증축사업 개학대비 추진 이상무
대전호수초 교실증축사업 개학대비 추진 이상무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추진한 대전호수초 교실증축공사가 2025년 3월 개학대비 추진에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민간명예감독관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 학부모와 외부에서 초청한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시설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민간명예감독관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학교시설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시설공사가 청렴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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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은어송초·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완료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전은어송초·중학교 교실 증축공사 완료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업비 78억원을 투자해 대전 동구 대성동에 위치한 대전은어송초등학교와 대전은어송중학교의 교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인근 아파트 934세대 입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밀 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은어송초등학교는 교사동 5층에 교실 6실을 증축했고 대전은어송중학교도 교사동 5층에 교실 14실을 증축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히 공간을 확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효과적인 공간 활용과 디자인을 고려한 현대적인 건축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붕재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공사비 절감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절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신설 층까지 연장 설치해 차별 없이 모든 학생들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이번 증축공사로 대전은어송초·중학교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를 대비해 늘어나는 학생 수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교실 재배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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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대전매봉중·대전은어송중 펜싱부, 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전종목 석권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펜싱 학생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 및 장흥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플뢰레 종목에 참가해 전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대전매봉중 펜싱 선수들은 사브르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김도언 선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장은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대전매봉중 김태희 선수는 같은 학교 장은채 선수에게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치했다.
아울러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선수들은 3위를 차지했고 여자 단체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대전매봉중 펜싱부는 개인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사브르 종목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이 대회 플뢰레 종목에 참여한 대전은어송중 역시 선전했다.
플뢰레 여자 개인전에 참가한 대전은어송중 1학년 고예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신수중 선수에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대전은어송중 선수들이 준결승전에서 성남여중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어송중은 플뢰레 종목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전매봉중, 대전은어송중 펜싱부는 전종목을 석권하며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박상원 선수 등 우수 인재를 배출한 펜싱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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