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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교육으로 업무효율 향상
행복청,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교육으로 업무효율 향상
[충청25시] 행복청은 10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서 행복청이 발주하거나 인·허가한 중·소규모 건설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청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취약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현장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설현장보다 상대적으로 현장관리가 취약한 총 공사비 30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합동 교육으로 현장 안전·품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소규모 7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자, 외국인 근로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품질·시공관리,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 요령,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질의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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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행복도시의 삶’ 살아보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충청25시] 행복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31일 한국에 거주하는 외신기자 10여명을 행복도시 세종으로 초청, ‘행복도시의 삶: 세종 프레스투어’를 진행한다.
행복청은 그 동안 전세계에 행복도시의 건설경험을 공유하고 도시건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도네시아, 이집트, 몽골, 탄자니아 등 많은 나라와 협력해 왔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행복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외신기자에게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외신기자들이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다른 도시와 구별되는 행정중심 도시의 특징인 ‘행정’과 ‘공무원’을, 오후에는 자족·복합도시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깊어지는 행복도시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토록 했다.
외신기자들은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둘러보며 공무원의 삶을 체험했다.
‘공무원의 직장생활’을 주제로 사무실에서 공무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공무원의 휴식’을 주제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산책하며 정부세종청사의 건설 과정과 건축 컨셉을 알아보았다.
이후 ‘공무원의 육아’를 주제로 청사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장 내 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알아보고 아이들과 정겹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행복도시만의 특별한 교육과 문화 시설을 만난다.
2031년까지 차례차례 완성될 국립박물관단지에 가장 먼저 들어선, 작년 12월에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찾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9월 개교한, 담장 없는 새로운 유형의 행복도시형 캠퍼스인 세종공동캠퍼스에서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취재한다.
외신기자들은 짧은 기간에 중앙행정기관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낸 비결을 궁금해했다.
또한 앞으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선 후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될 도시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투어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이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한 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는 행복도시가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중심도시를 넘어, 전 세계 새로운 도시 건설에 도움을 주는 세계적인 ‘케이-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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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열쇠 데이터 플랫폼 기반 국가시범도시
미래를 여는 열쇠 데이터 플랫폼 기반 국가시범도시
[충청25시] 행복청은 10월 23일 세종 국가시범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제1회 세종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실증 및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확립해 해외로 스마트시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 5-1생활권을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행복청은 2024년 3월 세종스마트시티를 국가시범도시건설 사업시행자로 지정했고 7월에는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인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구성을 완료했다.
세종스마트시티는 공모를 통해 당선된 21가지 서비스를 국가시범도시에서 구현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제1회 세종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총 21가지 서비스 중 플랫폼 분야에 속하는 5가지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취합해 향후 상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종 국가시범도시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통해 교통, 환경, 방범, 에너지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가 통합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구현되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 아이오티와 데이터허브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저장하고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 및 솔루션 등의 서비스가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을 통해 구현되는 방식이다.
강병구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이번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에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고 강조하며 “세종 국가시범도시가 국내 혁신기술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스마트시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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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교통정체’ 난제 해결을 위해 뭉쳤다
행복도시 ‘교통정체’ 난제 해결을 위해 뭉쳤다
[충청25시] 행복청과 국무조정실,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행복도시 교통수요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교통수요관리는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자동차운행제한, 개인 또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전환 등을 유도하 는 정책으로 자동차부제운행, 주차수요관리, 혼잡통행료 부과, 대중교통수단 개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수요관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공유하고 승용차 교통량저감을 위한 대중교통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시범정책을 시행하고 교통량분석, 대중교통이용내역, 수단분담률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교통 관련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정책효과 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통수요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도시성장에 따른 미래 교통혼잡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용수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주요 대중교통 정책추진과정에서의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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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민편의시설 고품격화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충청25시] 행복청은 10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주민편의시설 품질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도서관 등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화시켜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설이다.
행복청은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해 행복도시 내 총 22개소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15개소 운영 중, 3개소는 공사 중, 1개소 설계 중으로 나머지 3개소는 주민입주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집현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수영장과 우체국, 소방서 경찰지구대 등이 함께 건립되어 집현동과 반곡동 주민들의 여가·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행정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인접 공원과 단차를 제거해 복컴 내부 중앙광장과 인접 공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위치한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복컴’ 으로 조성 중으로 2025년 내·외부 마감공사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2025년 설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다솜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공시설 복합단지’로 추진 중으로 하나의 설계사가 인근 공공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합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통일된 디자인을 확보하고 공공시설 간 시설 공유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복합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양질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체 연령을 아우르는 직업교육 및 평생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고 있다.
산울동에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과학문화센터는 학생, 교사, 시민에게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강동에 건립 중인 시설로 올해 6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편의시설의 차질없는 건립과 함께, 행복청은 주민편의시설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폭염이나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편의시설의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수설비, 방수공법 등을 재검토해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폭염 시에도 시설물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주위로 그늘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시민의 이용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현재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한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주요 기능을 복합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주차장, 편의시설 등은 공유하고 청소년 특화시설, 복지시설 등 유사한 기능을 통합해 규모있게 계획함으로써,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행복청은 ‘수요자 맞춤형’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정책 소통공간인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세종시 및 세종시교육청 등 시설 운영주체와 소통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기관 간 소통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직원들과 함께 완공된 주민편의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한 바 있다.
시설 건립주체와 운영주체가 달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최근 일상화된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편의시설의 대응력 강화, 시설 간 기능 복합화, 수요자 소통강화를 통해 주민편의시설의 품질과 품격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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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 이달 첫삽 뜬다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 이달 첫삽 뜬다
[충청25시] 행복청은 이달 초 공주 구간부터 첫삽을 뜨는 세종~공주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을 세종시, 공주시와 적극 협력해 2026년 적기 준공 및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구축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사업시행자로 18.5km 구간에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스의 통행을 일반차량과 분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제한된 도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정시성을 확보해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 주요 경유지를 포함한다.
이 구간에는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개소가 중앙정류장으로 신설된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의 소요시간은 현재 55분에서 개통시 39분으로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행된 행복도시권 통합 환승할인에 이어 세종시의 ‘이응패스’, 그리고 세종~공주 광역 간선급행버스 노선 신설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강화되고 교통비 절감의 효과와 함께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성현 교통계획과장은 “공사 진행 상황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함께 광역교통망 노선확충, 간선급행버스 서비스 개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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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공식 명칭 ‘청년미래센터’로 선정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공식 명칭 ‘청년미래센터’로 선정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7일부터 두달에 걸쳐 진행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명칭 공모’ 결과, ‘청년미래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과 일반 국민에게 위기청년 전담 지원사업 및 센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의 공모기간 동안 총 1,169건이 접수됐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169건의 출품작 중 8점이 선정됐고 8개 작품에 대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선정이 이루어졌다.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총 1,7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청년온센터’, ‘청년미래센터’, ‘디딤ON 청년센터’, ‘청년 헤아리움센터’ 가 상위 4개로 선정됐다.
최종 심의는 홍보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다.
온라인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대중성, 독창성, 적합성 평가지표를 종합 고려해 선정했다.
1위작으로는 힘든 상황에 처한 위기청년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청년미래센터’ 가 최종 선정됐다.
청년미래센터를 포함한 총 4개 우수작에 대해서는 11월 2주 시상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며 1위로 선정된 청년미래센터는 즉시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지난 8월 14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 개소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은 오늘부터 ‘청년미래센터’로 부를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은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인력으로부터 밀착 사례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전담인력과 상담해 가족돌봄으로 미뤄왔던 본인의 성장을 위한 자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와 함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심리지원 등이 기본 지원된다.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 힘들어하는 13~34세 청년들은 청년미래센터로 주간시간 동안 언제든 방문하거나, 위기청년 전담지원 사이트인 청년온에 들러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만 하면 원스톱 상담 도움과 함께 자기돌봄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한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초기상담을 거쳐 맞춤형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가족관계 회복, 사회활동 참여 등 고립정도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1:1 또는 1:多 참여 형태로 운영되며 공동생활 프로그램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미래센터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점차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위기청년들은 힘들더라도 마땅히 내게 맞는 도움을 줄 곳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청년미래센터’라는 이름을 검색하면 도움받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은 가족돌봄에 쫓겨 본인들이 자기돌봄비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학교나 주변에서 꼭 자기돌봄비 등 지원신청을 적극 안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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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 사용 ‘김가루’ 회수 조치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 사용 ‘김가루’ 회수 조치
[충청25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금동이’ 등 3개 업체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을 원료로 사용해 ‘김가루’를 제조·판매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수입산 단김을 원료로 제조한 아래 4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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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몽 기후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올겨울 날씨 논한다
한·중·일·몽 기후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올겨울 날씨 논한다
[충청25시] 기상청은 중국, 몽골, 일본과 함께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전 케이더블유컨벤션에서 겨울철 전망을 위한 ‘제12차 동아시아 기후전망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아시아는 북극 해빙, 시베리아 눈덮임 등의 고위도 지역 기후와 열대 태평양 및 인도양 등 저위도 지역 기후의 영향을 모두 받는 지역으로 다양한 기후 특성이 혼재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기후 분석 및 예측이 어려운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동아시아 기후전망 토론회)는 2013년부터 세계기상기구가 지정한 지역기후포럼 )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기상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동아시아 지역 기후에 대해 각국 기상청의 기후예측전문가들이 모여 최근 기후 특성의 원인과 그 영향을 함께 분석하고 토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전망은 세계기상기구에 보고되어 전 세계 기상청이 공유하게 되며 주변 국가들은 이를 기후전망 등에 활용한다.
이번 12차 행사는 한국기상청이 주관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기상청 및 국내 학계 등 기후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역대급 폭염 및 강한 강수를 기록한 올 여름철 기후특성과 영향에 대해 각국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겨울철 전망 생산을 위해 기후예측모델의 예측 결과와 기후감시요소의 영향 분석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엘니뇨·라니냐 전망과 기후 변동성 및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예측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상청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오는 11월 22일에 겨울철 3개월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가 주변국의 기후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활동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중·일·몽 국가 간의 협력을 다지고 기후예측기술을 향상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기후예측정보로 국민의 안전한 삶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2009년 세계기상기구가 지정해 한국기상청이 운영하는 ‘WMO 기후예측 선도센터’의 기술을 향상시켜 전세계 지역기후포럼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개발도상국이 보다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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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
[충청25시] 국토교통부는 11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K-Geo Festa”에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을 발표한다.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해 개최했던 경진대회를 통합해 네트워크 강화 및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된 51건 중 1차 서면심사로 우수작 공공 5건, 민간 5건 총 10건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독창성,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에 접목된 기술·방법의 혁신성, 유사분야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열수송처는 공간정보 기반의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한 열수송망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 우수상은 경기도청 교통정보과와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수상한다.
민간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연합팀은 노인의 안전한 교차로 횡단을 위해 노드·링크, 교통사고 위치, 국가관심지점정보 등의 공간정보를 중첩 분석해 위험 구역을 선정하고 맞춤형 신호 시간을 도출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우수상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와 ICTE communications, 데이썬, 국토연구원 연합팀이 수상한다.
이번 경진대회 선정결과 및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통합된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공간정보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면서 지속적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교류하고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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