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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종사자 2023년 월 평균 보수액 315만원, 지난 3년간 5.5% 인상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2023년 사회복지종사자 보수수준 및 근로여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수준, 지급실태 등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시설정보시스템의 행정데이터 7만 건을 분석하고 4천 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행했다.
보조금이 아닌 서비스 대가를 지급받아 운영되는 어린이집과 장기요양기관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사회복지종사자의 평균 월 보수액은 315만원으로 지난 ‘20년 실태조사 대비 5.5% 증가했다.
보수액 중 기본급은 247.4만원, 수당 등은 68.3만원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수의 기준으로는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 사업별 호봉체계, 지자체 호봉표 등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지급하는 기본급의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은 국고지원시설이 97.5%, 지방이양시설이 106.2%로 조사됐다.
준수율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 일부 유형의 시설은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서는 시간외근무 수당, 명절수당, 가족수당을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시간외근무 수당, 명절수당, 가족수당의 지급률은 각각 67.0%, 50.7%, 46.4%로 조사됐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월평균 근로시간은 이전 조사 대비해 소폭 감소해 근무부담이 일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정규직과 이직의사의 비율은 소폭 상승해 근무환경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수체계, 승진제도, 경력인정, 자격기준강화,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서민수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며 처우가 열악한 유형의 시설에 더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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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 위기가구 현장에서 찾는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 복합청사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전주시 평화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현장에서 개최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행사다.
“따뜻한 한 끼로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및 달서구청, 본리종합사회복지관, ㈜오뚜기가 함께 먹거리와 지역행사를 연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열린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과 달서구청장, 본리동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식전 문화공연, 기념식, 푸드트럭 배식이 이뤄지며 위기가구·고독사 예방 부스 등도 운영한다.
달서구와 복지관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과 기념식 행사, ‘복지 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부스 운영 등을 담당한다.
㈜오뚜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치킨, 스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누구나,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본인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본 행사는 기관별 특색을 살린 민관협업 활동으로 일회성을 넘어 ‘행사기획 - 현장소통 – 발굴 – 지원 – 사후관리’까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2023년 1월 출범 이후, 우리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이제우린’ 소주병 홍보문구 부착을 시작으로 △‘참이슬’ 소주병, △편의점 담배 진열대 디스플레이, △온누리상품권 앱, △ 한국필립모리스 담뱃갑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진행한 현장 홍보를 통해 실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달서구 행사를 통해 모든 지자체가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지원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달서구는 지역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위기가구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SNS서포터즈인 ‘온통발굴 홍보단’을 구성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하는 등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접촉이 많은 주민을 ‘사례관리발굴단’ 으로 위촉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위기가구를 찾으면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올해 복지관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그리너스 사업’을 추진하며 난방 연료비를 지원하는 등 동절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빈틈없는 복지 지원을 위해서는 위기가구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기관, 기업과 연계한 다각적 홍보로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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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문화원장 등 정부 16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
[충청25시]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4년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6개로 외교부, 농식품부, 환경부, 고용부, 국가유산청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7개, 과장급 9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농식품부 국립종자원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 고용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이다.
과장급 직위로는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등 소속기관의 5개 의료·의무과장, 문체부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과 국세상담센터장, 통계청 감사담당관이다.
이 중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군산교도소 의료과장,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장, 국세상담센터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과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은 한국문화원 운영, 양국 간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 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등 한국문화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어학 요건과 문화정책 일반,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체육, 홍보, 문화재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는 경제통상, 개발, 환경, 지식재산권, 과학기술, 정보통신 관련 국제기구, 단체 및 회원국 등과 다자 및 양자 교섭 등 대표부 업무 전반에 대해 대사를 보좌하는 고위외무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어학 요건과 국제정치, 국제경제, 통상, 개발, 지식재산권, 정보통신, 환경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 국립종자원장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보호 및 신품종 등록, 우량종자의 생산·판매 및 보급, 농작물 종자의 유통관리 등 국립종자원 소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종합농업행정 분야 또는 종자생산·보급, 품종보호 업무수행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질환의 발생·예방 조사연구, 환경유해인자 노출 조사연구, 환경보건 관련 국제협력사업 등 환경건강연구부 소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상당 연구관 직위이다.
환경공학, 보건학, 생물학, 화학, 농학, 의·약학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고용부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심판업무, 노동쟁의 등 조정·중재 업무 등 소관 노동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노동관계 업무 10년 이상 종사자로 4급 이상의 공무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노동위원회법’ 제8조제2항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은 해양유산 조사·연구·발굴·복원, 해양유산 전시·교육 등 연구소 소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고고학, 미술사학, 역사학, 박물관학 등 국가 유산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사회정신과장은 사회정신의학적 진료 및 조사·연구, 피치료감호자 사회와의 연계치료 등에 대한 업무를 관장하며 신경과장은 기질성 신경질환의 진료·검사 시행 및 판독, 뇌신경계에 관한 기능검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신경과 전문의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두 직위 모두 의사면허 소지 후 의학, 치료감호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전주교도소 및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은 수용자에 대한 의료업무, 의약품 관리 총괄, 교정시설의 보건·위생·감염병 예방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한다.
대구소년원 의무과장은 보호·위탁소년에 대한 진료 및 심신 보호지도, 약무 및 방역, 의료 기재 및 의약품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세 직위 모두 의사면허 소지 후 의학·의료 분야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군산교도소 의료과장은 경력 개방형직위로 민간의료인만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 국립경주박물관 교육문화교류과장은 문화사업 및 문화콘텐츠 기획·운영, 국외문화기관 교류·협력 및 기획·전시 등 소관과 업무를 총괄한다.
박물관, 문화예술, 문화재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업무의 기획·관리, 근로소득 등 원천공제 상환대상자 선정·관리 등 소관과 업무를 총괄한다.
세무·회계·법무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국세상담센터장은 국세상담센터 관리·운영, 전화, 인터넷을 통한 국세상담업무 등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세무·회계·법무, 국세 상담 및 일반상담센터 운영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민간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통계청 감사담당관은 본청 및 소속·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공직자 재산등록 및 취업제한 등에 관한 사항, 반부패·청렴업무 등 감사담당관실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시행령 등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은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란 개방교류과장은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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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발전 방향 논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정부는 11월 1일 오전 9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완결 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으로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의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완결형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지역 의료기관의 주도적인 참여에 기초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효율적인 진료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2차 의료기관을 균형 육성하고 각종 시범사업 간 연계를 통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지역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의료의 질 제고와 함께 지역 주민의 건강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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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불꽃축제 인파 안전관리 현장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11월 2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여수밤바다불꽃축제’는 매년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에는 그간 개최됐던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축제 인파 안전관리대책 전반을 살피고 축제장 공연무대와 관람존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종합관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응급환자 이송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인파가 몰리는 주요 무대와 관람존 등을 둘러보면서 행사 전날 실시한 민·관 합동 사전점검 결과에 따른 불법 적치물 제거, 화기 관리 등 조치 사항을 최종 확인한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여수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국민께서 축제를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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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 성공적으로 마쳐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0월 29일 11월 1일 진행한 ‘2024 농어촌학교 예술수업 꽃피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북부와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도내 15개 시군 16개 학교, 18개 팀이 참여해 무용, 밴드, 난타,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지난 1년간 배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태안 남면초등학교의 밴드 공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준 높은 공연 자세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산 신화초등학교의 탈춤 공연은 무용가 안유상 강사의 축하공연 뒤에 이어져 사제간의 멋진 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발표회장 곳곳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판화, 수채화, 아크릴 무드등 등의 예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포토존’, ‘스티커 사진’,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등의 이벤트 코너가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의 경험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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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3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개최
충남교육청, 제33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개최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제33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체육인재선발대회와 함께, 육상·수영·체조·자전거·롤러·카누·조정 등 기초·전략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는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준비를 위한 선수 훈련과 일반 학생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부는 23개 종목, 중학교부는 32개 종목으로 구성돼 총 2,569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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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각, 너의 조각, 우리라는 퍼즐
나의 조각, 너의 조각, 우리라는 퍼즐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교육 프로그램 ‘우리라는 퍼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학급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소중했던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로 다른 모습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취지의 ‘나의 조각, 너의 조각, 우리라는 퍼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2학급이 각 학급의 특성을 담아 저마다 다른 모습과 뜻깊은 사연으로 신청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 뛰지만 언젠가 도착선에서 다 같이 만나는 모습이 ‘우리라는 퍼즐’ 주제에 걸맞게 하나의 퍼즐을 연상시켰다”고 사연을 신청했으며 또 다른 교사는“그날의 급식 반장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친구가 골고루 먹었는지 확인도 하고 앉았던 의자도 가지런히 정리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나눔과 봉사를 기억하고자 복도에서 그날의 사진 한 컷을 신청한다”고 사진 신청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가장 작은 공간이자 핵심적인 공간은 각 학급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급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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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서비스 개통
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서비스 개통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2025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학부모 온라인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입소·입학신청사이트’는 어린이집 입소·유치원 입학 신청을 위한 유보통합포털 플랫폼으로 한번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입소·입학신청사이트’는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선발, 등록, 결과 처리 등 입학 절차 전 과정이 확인 가능하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일반모집은 온라인 사전접수도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는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3개 유치원까지 희망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27일 발표하며 희망 유치원 중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선발 되지 않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새로운 시스템 적용 및 신입 유아모집을 위해 유치원과 교육청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이해도와 사용 능력을 높이는 연수를 지원했으며 책자 및 포스터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사전홍보를 통해 학부모 이용 시 혼선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유보통합 실행 계획을 반영한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신청 창구 일원화로 영유아기 학부모들의 사용 접근성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원화된 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해 학부모의 편의성과 공정한 유아모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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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연합회, ‘한울’에서 빛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학생 총 46명이 학생 자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일에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에서 ‘2024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울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자치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지도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들로 기획됐다.
특히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더불어 초·중등 학생 자치 연구회 소속 교사·운영진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이번 ‘한울 캠프’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한울 캠프’는 △1부 공동체 지도력 함양 활동 △2부 청소년을 위한 환경 지도력 향상 특강 △3부 소통 및 공감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급 학교를 대표하는 선도자로서 학교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굳건히 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 참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개인의 삶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전 지구적 삶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역사를 변화시킨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되새기며 올바른 지도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초·중등 학생 자치 연구회 소속 인솔 교사 중 한 명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책임감 있는 선도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우 뿌듯하고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도자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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