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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늘봄학교 박람회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에서 세계여행 떠나볼까?
[충청25시] 해밀초등학교는 10월 24일에 해밀동 한빛공원에서 ‘해밀늘봄학교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밀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해밀 무지개 축제와 더불어 방과후, 마을학교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늘봄학교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박람회는 진로 생태, 민주시민 등 매년 특색있는 주제로 운영됐고 올해는 ‘두근두근 세계여행’을 주제로 학생이 여권을 가지고 다니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언어, 음식을 체험하고 도장을 찍어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 요리 전문점은 스모어 쿠키와 카라멜 애플바 등 세계의 간식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김지원 학부모는 “매년 열리는 박람회지만 주제를 달리하니 매해 새롭게 아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봉사자들은 해밀 아이들에게 그런 경험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최수형 교장은 “4회째가 되는 해밀 늘봄학교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기다리는 해밀 마을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세종 마을교사, 학부모, 방과후 강사, 마을주민, 은빛교사단 등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박람회에 참여해 해밀마을의 ‘다 같이, 더 가치’를 실현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밀초는 2021년부터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잘 보내도록 ‘잘 삶’에 집중해 현재의 늘봄학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을 기반으로 해 학부모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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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계약제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고 세종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은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약제교원을 채용해야 하는 학교를 연계해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학교의 채용 업무 간소화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학교 현장에서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사업과 관련해 모집, 운영 등에 대한 확대 요구가 제기되어 왔음에 따라, 학교지원본부는 이를 반영해 계약제 교원 인력은행 지원자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세종시 학교에서 계약제교원으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구직란에 지원·등록 후 교원자격증, 졸업증명서 등의 증빙자료를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약제교원 인력 은행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현재 학교에서 일시적 결원에 따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계약제 교원 인력 은행 지원자 모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자격증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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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정현문 지부장 등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을 위한 관계자 7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은 국가 공무원, 지방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공직 현장에서 쌓은 여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재능 기부 형태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학생들을 위해 교육 후견인제를 실시하는 등 2025년부터는 시민 자원봉사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지원본부는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더불어 활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정현문 지부장은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개별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세종시 퇴직공무원분들로부터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정현문 지부장님을 비롯해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세심한 지원을 실시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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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실시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순회교육대상학생이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닷속 모습과 물고기, 상어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쿠아리움에는 300여 종 3만여 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써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연출 방식을 통한 특별한 포토존과 수중 공연, 먹이 주기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환절기에 외부 활동을 나가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따뜻한 실내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아쿠아리움 현장체험학습으로 순회교육대상학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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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법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법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10월 24일 대전대화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길거리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 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면서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에 목표를 두었다.
위 센터는 DBT의 심리 치료 기법 중 하나인‘오감 위로 기술’을 응용한 감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오감 위로 기술’ 이란 우리의 오감을 활용해 자신에게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각 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해나 폭력 등의 부정적인 대처 방법 대신 오감 위로와 같은 긍정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나를 비롯한 모든 이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것을 다짐하는 생명존중 서약서를 낭독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향후 위기 예방 목적으로 생명존중 리플릿 및 위 센터 홍보 물품을 제공해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및 주변인의 위기 상황에 대한 행동 지침서도 제공했다.
이를 계기로 학생과 교사가 심리적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에 실시한 생명존중 길거리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스트레스 상황에도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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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3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 정기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0월 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에 새롭게 위촉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 1차 정기회가 진행됐다.
1차 정기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1기와 제2기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4년 학생인권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더불어, 제3기의 활동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는 당연직 2명, 도의원 1명, 교원단체 3명, 학부모 단체 2명, 학생 2명, 시민사회단체 2명, 공개모집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권은 보편적인 권리로서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제3기 학생인권위원회의 목소리를 경청해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학생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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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충남교육청,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교육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공통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청렴, 감염병 예방, 물놀이 안전, 화재 예방 등 교육청에서 안내하는 공통가정통신문은, 교육청에서 바로 시스템에 등록해 학부모 알림 애플리케이션으로 직접 발송하게 된다.
현재, 현장 안착을 위한 시험 가동과 점검 중이며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개통할 예정이다.
본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청에서 각 학교로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게시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단위 학교에서는 공통 가정통신문에만 별도의 내부 결재와 누리집 자료 게시 등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누리집과 학부모 알림서비스를 연동 설정하지 않은 학교나, 공통가정통신문 연동을 설정했을지라도, 각급 학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통해 모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 한 해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통한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업무자료실 고도화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시스템 △학교지원디지털 시스템 등을 개통해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갔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은 매우 시급한 일”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업무처리로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통한 학교 업무경감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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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B호의 대표 마스코트 ‘엔비와 오숀’을 소개한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해양조사원은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7주간 진행한 대국민 참여형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의 선정작을 10월 25일 공개한다.
공모전에는 총 5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 및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3점이 결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엔비와 오숀’, 우수상 ‘천루안’, 장려상 ‘천리안 탐험대’ 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엔비와 오숀’은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북극곰과 펭귄을 캐릭터화했으며 각각 환경과 해양의 영단어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이들은 우주비행사로 협력하며 적도상공 약 36,000㎞ 위에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양과 대기환경 관측을 수행한다.
‘엔비와 오숀’은 천리안위성 2B호의 대표 마스코트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되며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위성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상작은 환경위성센터 누리집과 국립해양위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를 통해 천리안위성 2B호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제안한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천리안위성 2B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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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참샘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전의초-참샘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마쳐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세종시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교육청은 면-동 지역 학교가 서로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배움을 즐길 수 있는 ‘면-동 지역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을 2023년 9월부터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학기부터 ‘전의초 참샘초 만남의 시간’ 이라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의초등학교와 참샘초등학교는 10월 24일에 참샘초등학교에서 공동으로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를 실시했다.
전의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1명과 참샘초등학교 4학년 학생 79명이 이번 ‘전의-참샘 어울림 축제’에 참여했으며 환경 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주요 주제로 한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전의초와 참샘초 학생들은 ‘환경지킴이들의 생각 톡톡’ 이라는 표어를 정해 친환경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전의초 송명선 선생님은 “이번 면-동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웠다”며 “특히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습 활동은 책으로 배우는 데 한계가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왔다”고 말했다.
참샘초 이효석 선생님은 “학생들은 면 지역과 동 지역을 오가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체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의초 이하은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참샘초 학생들과 함께한 씨름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샘초 김준서 학생은 “평소에는 접하지 못했던 자연과 농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전의초와 참샘초에 재직 중인 총 8명의 교사가 지난 2024년 1학기부터 면-동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의초 참샘초 만남의 시간’을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기획 및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참샘초 학생들은 100년 전통을 가진 전의초에서 씨름을 체험하고 전의면에 있는 시립민속박물관과 전의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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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 246만명, 총인구 대비 4.8%, ‘역대 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총 245만 9,54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226만명으로 외국인주민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외국인주민 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외국인주민 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17개 시·도 인구 규모 순위와 비교하면 6위 도시인 경북과 7위 도시인 대구 사이에 해당한다.
통계상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는 18만2,804명 증가한 193만 5,150명,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는 1만681명 증가한 23만 4,506명, △국내 출생한 외국인주민 자녀는 7,809명 증가한 28만 9,88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통계 대비 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두 유형의 외국인 주민 증가가 전체적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외국인주민 수가 지난해 통계 대비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전남, 경남, 울산, 충남, 강원 등 비수도권의 증가 폭이 컸으며 증가 인원은 경기, 경남, 충남 , 인천, 경북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도는 경기, 서울, 인천, 충남, 경남 순이며 전체 외국인주민의 57.8%인 141만 9,674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군·구는 안산, 화성, 시흥, 수원, 부천 순으로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경기도로 나타났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이나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인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은 지난해 97곳에서 30곳 늘어난 127곳이며 30곳 중 28곳이 비수도권이다.
외국인주민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는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외국인주민이 총인구의 4.8%로 명실상부한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이 된 만큼, 어려움 없이 각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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