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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이다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충청25시] 질병관리청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행위 뿐 아니라 의료기관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되므로 우리 모두가 감염예방 수칙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10월 3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으로 지정·운영해, 매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감염예방·관리 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예방 ON 감염 OFF 의료관련감염, 작은 실천이 예방의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감염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하고 있다.
의료기관 이용자는 △손 위생 생활화, △올바른 호흡기 예절을 준수하고 △진료 목적 외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 △환자나 환자 주변 환경과의 불필요한 접촉 자제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근 의료기관 이용 경험이 있는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전년 대비 인식도는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방문·면회 시 ‘화분·생화, 애완동물, 외부음식 등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외부 물품을 반입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95.6%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환자를 돌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 중, ‘호흡기 질환 환자를 돌볼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96.1% , ‘다른 환자와 접촉하거나 다른 환자의 보호자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3.1%로 각각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호흡기 증상, △장 관계 감염, △피부 질환 등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환자를 방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평균 90.3%로 전년 평균 대비 5%p 이상 상승했다.
다만, 의료기관 진료·대기 시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공간을 이용 후 손 위생을 수행한다’ 와 ‘기침, 재채기,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에 ‘그렇다’는 응답은 각각 75.0%, 82.3%로 나타나 여전히 감염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기념해 감염관리 관련 학회 및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을 10월 17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서 그 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를 함께 진행해, 감염예방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한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을 주제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감염 예방관리를 위해 자체 제작해서 활용한 우수 서식을 널리 공유하고자 서식 공모전을 추진 중이다.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위한 감염관리 지침, 교육자료, 인포그래픽 등 감염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께서도 감염으로부터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감염예방·관리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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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금속자원 친환경적으로 추출하는 미생물 3종 발견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기차 등에 사용된 폐배터리의 핵심광물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환원할 수 있는 미생물 3종을 경상북도의 한 폐광산에서 지난해에 발견하고 이들 미생물의 금속자원 추출 및 분리 가능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북대 안준모·황국화 교수 연구진 및 군산대 이효정 교수 연구진과 함께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의 재료로 사용되는 양극활물질을 미생물이 활성화된 용액에서 24시간 동안 침출한 결과,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망간 및 코발트가 95% 이상 분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미생물 3종은 △애시디싸이오바실러스 속에 속하는 2종과 △페로액시디바실러스 속에 속하는 1종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이오침출’과 관련된 특허로 이달 안에 출원하고 실증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침출’ 이란 독성이 있는 무기산 대신, 미생물을 이용해 금속자원의 유용성분을 추출하는 생물학적인 기술로 공정상 위험성이 낮고 환경오염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발굴해 저탄소·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물자원 소재화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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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가장 작은 미니문과 가장 큰 슈퍼문 비교[출처:한국천문연구원]
[충청25시] 국립과천과학관은 ‘가장 큰 보름달 특별관측회’를 10월 17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장 큰 보름달은 작년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며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7,200km, 달의 시직경은 33.95분이다.
가장 큰 보름달은 근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근지점 부근에서 관측되는 보름달을 말한다.
가장 큰 보름달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인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보다 14% 더 크게 30% 더 밝게 관측된다.
본 행사는 가장 큰 보름달 관측뿐만 아니라 가장 큰 보름달 관련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관측은 연령 및 인원제한이 없고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나만의 달배지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으로 무료체험할 수 있다.
가장 큰 보름달 강연은 7세 이상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가장 큰 보름달 촬영 영상을 유튜브 국립과천과학관 채널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보면서 소원도 빌어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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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폭행은 그만, 민원실은 안전해지는 중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307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한 결과 보호조치 이행도가 2023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공무원 보호조치’는 악성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무원 위법행위 법적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해 피해공무원 상담과 회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 △호출장치, △투명 가림막, △비상 대응팀, △안전요원 배치,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 장비, △전화 녹음기, △음성 보호조치, △전담부서 지정, 총 9개의 보호조치 이행도를 점검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지자체는 ’ 23년88.4%’→’ 24년97.3%로 중앙행정기관은 ’ 23년80.5%→’ 24년86.2%로 교육청은 ’ 23년76.2%→’ 24년85.4%로 각각 높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성과가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TF 운영 및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강화 대책’ 발표 등 정부와 일선 행정기관, 현장공무원 등의 적극적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점검 결과 각 기관은 위법행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미흡한 분야를 적극 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와 교육청은 방문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확보용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의 보급률을 ’ 23년63.4%→’ 24년90.8%로 ’ 23년70.3%→ ’ 24년96.7%로 각각 확대했다.
중앙행정기관은 경찰청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경찰서 지구대 등으로 연결되는 비상벨 설치율을 ’ 23년43.7%에서 ’ 24년79.1%로 상향해 폭언·폭행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교육청의 안전요원 배치율은 ’ 24년52.3%, 중앙행정기관의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보급률은 ’ 24년 66.7%로 나타나 향후 중점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기관별 이행도가 저조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통해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라 민원처리법 개정을 추진해 보호조치 의무를 시행령에서 법률로 상향하는 등 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악성 민원인의 민원실 등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국민과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에 힘쓰겠다”며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통한 구비서류 감축 등으로 국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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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하반기 서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하반기 서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개최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4일 대전성천초등학교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서부 관내 영·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행동중재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 내 장애자녀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행동중재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던 ‘가정 내 행동중재지원 연수’에 대한 추가 연수 요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 연수 강의를 맡았던 박사급 국제행동분석가 공주대학교 이선희 교수를 초빙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긍정적 변화와 아이들의 행동 개선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더욱 심화해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특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호자의 가정 내 행동중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학생의 도전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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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 운영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10월 14일 공주고등학교에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3월 1일 자로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공주고 금산여고 대산고와 2025년 3월 1일 자로 지정될 논산여고가 참여해, 각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자율형 공립고 2.0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충남 자율형 공립고는 2024.3.1.자로 3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협약 기관과 함께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모색하며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적 교육모델 개발’을 연구과제로 선정, 연구학교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공주고는 메디컬, 공공인재, AI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금산여고는 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으로 선택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공고 교육과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대산고는 항공, 화학 분야에 특화된 교육 모델을 개발해 학생들이 선택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교육 혁신을 통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충남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자율형 공립고 2.0이 충남 교육의 기본방향에 맞춰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 본보기를 개발해 교육혁신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해 우리교육청이 소망하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으로 구현하겠다”고 교육 포부를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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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대회에서 6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1일과 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4개, 은상 3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를 수상하며 6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최,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000여명의 발달장애 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 보조, 외식 보조 등 6개 종목에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충남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충남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중점교육과정 운영,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산업체 도제형 현장실습, 장애학생 직업실기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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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흥초,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알뜰시장 개최
산흥초,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는 알뜰시장 개최
[충청25시] 산흥초등학교는 10월 16일 본교 어울림실과 어울림터, 운동장에서 ‘산흥초 한마음 알뜰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뜰시장은 본교 특색교육활동인 가을테마학습으로 재활용을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경제개념을 알려주고자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 교육활동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100원에서 500원까지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를 위한 활동 전 과정을 준비한다.
당일에는 학교의 어울림터에 자리를 마련해 판매할 물건인 학용품, 옷, 도서 장난감 및 악세서리 등을 전시한 후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활동에 대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지며 나눔과 행복의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어울림실에서 ‘엄마손 분식점’을 열어 소떡소떡, 어묵, 떡볶이 등을 준비해 판매하고 학생들은 어울림터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음식을 사서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산흥초는 한마음 알뜰시장’에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 18명, 학교인근 예빛어린이집과 향기나무어린이집 및 공동교육과정 병설유치원 원아 36명을 초대했다.
원아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음식 바자회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으며 학교생태체험장을 돌아보고 운동장에서 놀이를 즐길 예정이며 이 중 산내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가져와 파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하는 학생 수가 늘고 음식바자회의 수익금을 넣어 알뜰시장의 예상 수익금이 500,000원 정도 모금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금액은 10월 18일 전액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산흥초 학부모회장은 ”산흥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및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알뜰시장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쓰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건전한 소비 생활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또한 우리가 기후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할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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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대전삼천중학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대전삼천중학교는 10월 11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의 협조를 받아 위클래스 주관으로 생명존중동아리 학생 11명과 함께 진행했다.
주된 프로그램에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는 4행시 짓기, 가족과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듣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써서 게시판에 부착하기, 선생님과 가위바위보를 하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활동들로 이뤄졌다.
생명존중 동아리 학생들은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하고 간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교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말 한마디를 건네는 생명존중의 실천을 다짐했다.
대전삼천중학교 오영일 교장은 “생명존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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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가을 숲 동행으로 가족 사랑을 꽃 피우다
[충청25시]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2일 충북 진천의 깊은 숲속 놀이터와 치유의 숲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3가족 38명을 대상으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숲 체험으로 장애학생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를 회복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유·초등학교 장애학생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1기에 이어 이번 2기에서는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이 참여했으며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장애학생이 체험 가능한 트리 클라이밍, 슬랙라인, 빅스윙, 로켓스윙 등 6종 산림 레포츠 트리 클라이밍: 나무에 부착된 클라이밍 홀더를 잡고 올라가 목표지점에 설치된 종을 치고 내려오는 놀이 체험 슬랙라인: 공중에 띄운 줄 위를 걸으며 몸의 균형을 잡고 집중력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신운동 놀이 체험 빅스윙: 클라이밍 홀더를 잡고 나무에 올라가 공중에 띄운 키 높이의 슬랙라인에서 타잔처럼 뛰어내리는 놀이 체험 로켓스윙: 단체 협동놀이로 여러 명이 슬랙라인의 손잡이를 당겨주면 로켓처럼 공중 위로 올라가는 놀이 체험, 오후에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향차욕 차를 마심으로써 몸 안을 씻는 심신치유 프로그램, 숲 명상,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가 있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숲에서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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