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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9월 4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예정자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를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응시예정자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의 주요 사항은 전년도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9개 고등학교에서 12,267명, 9개 학원시험장에서 1,890명 등 총 14,157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262명이 증가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9월 모의평가 실시 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과 고난이도 문항 분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등을 제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개인별 9월 모의평가 성적분석과 이를 통한 각종 진학상담활동을 비롯해 단위학교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이 수능 시험 전에 자신의 학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수시전형 지원 전략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이 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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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어고 제30회 예술제‘떠오름’ 성황리 개최
대전외국어고 제30회 예술제‘떠오름’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24학년도 제30회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예술제 ‘떠오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예술제는 ‘떠오름’을 주제로 구성된 네 가지 테마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예술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칸타빌레’의 조화로운 선율로 막을 올린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의 학급별 단체 합창, 2학년 학생들의 전공어 학과별 연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7개 전공어과의 특성을 살려 각 과별로 특색있는 공연을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의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스페인의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생애’, 러시아의 ‘예브게니 오네긴’ 등 다양한 세계 문학 작품들이 재구성되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극에서는 학생들이 모든 대사를 영어로 연기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러시아 전통 춤, 중국 전통 무용 공연 등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합창 공연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노래에 자신이 없어서 연습이 힘들었는데 친구들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무대에 섰을 때의 짜릿한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연충 교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어 역량은 물론 주도성, 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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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서 가을맞이 독서 시화전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봄빛갤러리서 가을맞이 독서 시화전 개최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독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지난 5월 실시한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에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여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들이 창작한 시를 선보인다.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과 문학을 잇는 체험 활동을 하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올해는 대청호 황새바위와 수몰 마을, 단재 신채호 생가와 무수동 마을을 방문해 대전 사람들의 삶과 역사를 체험하고 시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에서는 문학기행에서 만난 돌장승, 황새바위, 대청호에 숨겨진 이야기를 시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순수하고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 26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시화를 디자인해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했다.
이번 시화전에 참가한 대전동서초 문지영 교사는 “이번 시화전은 독서와 여행,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전시이다”며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많은 교육 가족들이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봄빛 갤러리로 독서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유초등교육과의 독서교육 사업과 중등교육과의 예술 교육 사업을 협업해 개최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독서교육, 예술 교육 등을 융합해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교육 활동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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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인생네컷 한정판 K-포토 프레임 출시
한국관광공사, 인생네컷 한정판 K-포토 프레임 출시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 달 동안 인생네컷 K-포토 프레임을 출시한다.
공사는 대표 셀프 사진관 브랜드인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 프레임 4종과 남산타워, 흥인지문 등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 프레임 4종을 선보인다.
한국 MZ세대에게 놀이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사진관은 최근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공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K-포토 프레임으로 한국여행 수요를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1개국, 1600여 개소에서 10월 4일까지 K-포토 프레임으로 셀프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필리핀 마닐라 K-관광로드쇼에서 셀프사진관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포토코리아에서는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실시한다.
포토코리아는 한국의 다채로운 사진 10만여 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진 플랫폼으로 공사는 이를 무료 개방하고 있다.
이번 인생네컷 K-포토 프레임의 원본 사진 또한 포토코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공사는 사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한 특별사진기획전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특별사진기획전 ‘오션오디세이’에서 우리나라의 바다를 주제로 한 포토코리아 선정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해당 전시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해양 사진작가인 브라이언 스캐리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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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비 지원, 올해 마지막 기회에 참여하세요
한국관광공사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만 3천여 개 기업과 14만여명의 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모바일앱에서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와 소상공인이며 특히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경우에는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만명까지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외에 전담 지원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증서와 함께 각종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
특히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해 기업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공사 주성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는 누적 5만 6천여 개 중소기업, 53만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참가자의 재참여 의향도 91.1%로 높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국내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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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직업계고 ‘충’분히 ‘남’다른 우수 숙련 기술 뽐내
충남 직업계고 ‘충’분히 ‘남’다른 우수 숙련 기술 뽐내
[충청25시] 충남도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해 46개 직종에 125명이며 학생 선수는 직업계고 22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남 전체 선수단은 금 6개, 은 7개, 동 12개, 우수 14개, 장려 25개를 수상해 전국 5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중 직업계고 학생선수들이 금 6개, 은 6개, 동 8개, 우수 10개, 장려 23개를 수상해 충남의 우수한 성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가 금 2, 동 1개를 수상하는 등 충남 직업계고 학생의 숙련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전공심화동아리와 기능훈련실 환경 개선, 학생휴게실 구축, 기자재 지원 등 전문성 높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갔다.
폴리메카닉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연무마이스터고 소재가공과 3학년 이표 학생은 “지난해 첫 출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올해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다”며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과 선배님의 도움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을 방문해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직업교육이 대한민국의 숙련 기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59회를 맞았으며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더불어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결과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직업계고 학생 선수단의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피부미용-병천고 임주 폴리메카닉스-연무마이스터고 이표 산업용로봇-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민 통신망분배기술-예산전자공업고 서준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최호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백재&이준은메달 사이버보안-공주마이스터고 김한 게임개발-천안상업고 김웅 전기제어-천안공업고 김환 IT네트워크시스템-공주마이스터고 채기 농업기계정비-천안제일고 손진 전기기기-천안공업고 서민동메달 CNC/선반-연무마이스터고 정성 용접-천안공업고 김혁 금형-연무마이스터고 오결 주조-합덕제철고 이현 정보기술-태안여고 임아 제과-예산예화여고 이진 메카트로닉스-공주마이스터고 유수&윤연 산업용드론제어-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박준&최훈사진자료 1~3: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를 방문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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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학생 파견
충남교육청, 2024년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학생 파견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1일 호주 시드니, 2일 뉴질랜드, 21일 독일 총 4차에 걸쳐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주에서 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으로는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무역 △관광 △보건 10개 분야이며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을 통해 적응력을 높인 후, 4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대상 국가로는 호주, 뉴질랜드, 독일 캐나다, 일본, 미국 등 9개국에 달하며 총 59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남교육청은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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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청소년 과학 교실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청소년 과학 교실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6개 학교 초·중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년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연구원으로 초청해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학급은 초·중 각 3학급, 총 6학급을 선정했으며 9월 3일 대전갑천중을 시작으로 학급별로 1회씩 연구원을 방문해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는 첨단과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과학교실은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나노 세계, 물리학 역사에 숨겨진 이야기, 빛은 더할수록 밝아진다고?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강연주제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가깝게 여기고 자신의 꿈과 연결지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적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연계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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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선수 23명 입상 쾌거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총 7일간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7교 18직종 58명의 학생이 참가해 14직종 2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보석가공에서 금, 은, 장려상을 휩쓸었으며 기계설계에서 장려상, CNC밀링도 장려상을 획득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공업전자기기에서 금, 동, 전기기기에서 은, 우수상을 획득하며 4년 연속 메달 입상의 저력을 보였으며 금형에서 장려상까지 획득했다.
한편 유성생명과학고는 농업기계정비에서 은, 동을 수상해 3년 연속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대전생활과학고는 요리에서 은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그밖에도 계룡디지텍고 클라우드컴퓨팅 우수상, 공업전자기기 장려상, IT네트워크시스템 장려상, 대전도시과학고 자동차페인팅 우수상, 산업용드론제어 우수상, 대전대성여고 제과 장려상, 피부미용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6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회 참가 학생들 모두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미래 기술인으로 한 발짝 더 도약한 계기가 됐다”며 “직업계고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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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배출권 시장은 활짝 열고 과잉할당은 줄인다
환경부(사진=PEDIEN)
[충청25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고 거래 편의성이 개선되는 한편 기업 배출권 할당 관리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을 높인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9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배출권거래법’에서 위임한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을 받았던 배출권 할당취소 규정 등을 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의 범위를 기존의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및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하고 향후 개인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시장참여자를 대신해 배출권의 거래, 거래신고 계정등록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배출권거래중개회사’ 가 갖추어야 할 구체적인 요건과 역할, 준수사항 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한편 시장참여자의 범위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의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막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금융감독원의 협조를 받아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관련 업무와 재산 상황 등을 검사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아울러 배출권 거래가격의 안정적 형성을 위해 시장안정화조치 기준 일부를 최신의 가격 상황을 더욱 유연하게 반영하는 기준으로 개정·보완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시장참여자가 확대되면 기존의 할당대상업체 위주의 폐쇄적 시장에서 개방적 시장으로 개선되어 배출권 거래가 활성화되고 배출권 가격도 합리적으로 형성되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주요 언론, 국정감사 등에서 지적되었던 느슨했던 배출권 할당 취소 규정을 정비한다.
현행 시행령에서는 기업의 배출량이 일정량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에만 정부가 기업에 할당된 배출권을 취소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감축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배출량이 줄어들면 남는 배출권을 판매해 일종의 부당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할당 취소 배출량 기준을 할당량의 50%에서 15%로 상향해 정부의 배출권 할당 관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노력없이도 잉여 배출권을 판매해 이익을 얻는 등 기업의 감축 노력을 저해할 수 있는 현행 규정을 개선했다.
다만, 할당 취소 규정 강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배출량 감소 정도에 따라 구간을 나누어 할당 취소량을 달리 정하도록 했다.
그 밖에도, 자발적 배출권 할당대상업체의 세부 요건, 온실가스 검증협회의 허가요건 및 업무, ‘배출권거래법’에서 위임한 과태료 부과의 세부기준 등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검증기관의 유효기간, 검증심사원의 전문분야 등 고시로 정한 사항을 상향 입법해 법령의 명확성을 높였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한 뒤에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배출권 할당 관리를 강화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배출량을 감소토록 제도를 개선하고 배출권 시장을 금융시장처럼 개방적이고 활성화된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며 “환경과 금융을 연계한 배출권 시장이 기업이 기후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탄소가격의 적정한 신호를 제시하고 나아가 새로운 탄소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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