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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신규 학원·교습소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신규 학원·교습소 운영자에 대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에 의거 학원을 적법하게 운영해야 하며 위반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경고·과태료·교습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신규 학원·교습소 운영자의 경우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운영 초기 시행착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영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책으로 신규 설립자 연수를 운영 중이다.
신규 연수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교육청에 방문해야 하는 운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교습 분야 및 여건에 따른 맞춤형 연수를 위해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적법한 운영 안내를 위해 각종 법률 및 규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학원·교습소 설립자의 적법한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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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독서와 코딩을 한번에
홍보물
[충청25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독서 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코딩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은 책을 읽고 토론·창작하는 활동과 코블록스 코딩 체험, 큐브 책 제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7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은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독서-코딩 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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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범죄, 간편하게 제보하고 신속하게 차단한다
피싱 범죄, 간편하게 제보하고 신속하게 차단한다
[충청25시] 경찰청은 7월 1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 분석·대응 시스템’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대응시스템은 피싱 관련 빅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해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4개년에 걸쳐 1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난해부터 논의를 이어왔고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통합대응시스템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경찰청에 설치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이다.
센터는 처음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8만 건의 피싱 관련 신고·제보 상담을 처리하며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센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범정부 통합 대응체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가 사업 첫해인 올해에 개발할 예정인 주요 기능은 ‘피싱 간편제보’, ‘긴급차단서비스’, ‘통합신고 홈페이지’ 등이 있다.
‘피싱 간편제보’는 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나 문자를 스마트폰 화면상의 버튼 하나로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지만, 피싱 제보를 따로 실시간으로 취합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말부터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적용될 예정이다.
‘긴급차단서비스’는 ‘피싱 간편제보’를 통해 확보한 피싱 이용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전화번호 이용중지 제도는 가입자 확인을 거쳐 번호 차단까지 24시간에서 72시간이 소요되었기에, 대부분 미끼문자 등을 수신한 지 1일 이내에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차단서비스는 10분 이내에 범죄자의 번호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에서 미리 설정한 기준에 따라 차단 목록을 생성하면, 통신사는 해당 번호의 문자 수발신과 음성통화 착발신을 임시로 차단한다.
차단 이후에는 범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미끼문자를 보낼 수 없는 것은 물론, 미끼문자를 나중에 확인하고 전화를 걸더라도 통화가 연결되지 않으므로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최대 72시간까지 임시 차단된 전화번호는 추가 분석을 거쳐 완전히 이용중지된다.
이를 통해 피싱에 사용되는 전화번호의 수명도 단축할 수 있어, 범행을 어렵게 만드는 실효적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신고 누리집’은 현재 금융감독원 누리집의 ‘보이스피싱 지킴이’를 임시 활용하고 있는 온라인 제보 창구를 통합해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사업이다.
‘통합신고 홈페이지’로 제보·신고된 데이터는 즉시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공유되어 전화번호 이용중지, 계좌 지급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한 최신 피싱·스미싱 범죄 동향을 국민에게 알리는 통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통합대응시스템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내년 이후의 연차별 고도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통합대응시스템이 완성되면 피싱 범죄 시도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피해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공유를 통해 실효적인 피싱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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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제1차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결과
김홍균 제1차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결과
[충청25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왈리드 알-쿠라이지’ 사우디 외교부 차관과 면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조치 이행을 포함해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 간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2022.11월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 방한 계기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의 최초 사우디 국빈 방문을 통해 획기적으로 강화했다을 평가했다.
양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거양된 성과와 합의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샤힌, 자푸라 프로젝트 등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한-GCC FTA 문안 타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계약 체결 등 방산 협력, △원유 공동 비축사업 운영, △전기차, 조선 등 제조업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후속 조치가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최근 국방, 산업,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급 교류가 거의 매달 활발히 진행된 점을 평가하고 이러한 고위급 교류를 양국 관계 심화·발전에 적극 활용해 나가자고 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사우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문화, 관광, 어학 등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반도 및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북한이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핵·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도발을 자행하는 한편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을 통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간 군사,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북 메시지 발신을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이번 방문 계기 사우디에서 활동 중인 우리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차관은 한국과 사우디 양국이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적으로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관계 발전 전기를 적극 활용해 고위급 교류의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김 차관의 사우디 방문은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양국 고위급 인사 간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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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화예술 현장, ‘부산촬영소’ 착공식과 ‘로컬100’ 찾아간다
부산 문화예술 현장, ‘부산촬영소’ 착공식과 ‘로컬100’ 찾아간다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촬영소’ 착공식을 비롯해 ‘로컬100’인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 등 부산의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간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마련한 ‘부산촬영소’ 착공식은 7월 18일 오후,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다.
이번 착공식은 2015년 문체부와 부산시, 기장군, 영진위가 4자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촬영소’ 부지를 기장군에 확정한 지 9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영화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착공식에 참석해 ‘부산촬영소’ 착공을 축하한다.
‘부산촬영소’ 건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케이-콘텐츠 대표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은 이를 통해 현지 촬영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부산국제영화제’ 등 부산의 다양한 영화·영상 콘텐츠와 결합해 현재 수도권에 치중된 영화·영상산업 생태계에서 지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촬영소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258,152㎡, 건축연면적 12,631㎡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스튜디오 3개동과 소품과 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아트워크 시설, 제작 지원 시설, 야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촬영소가 완공되면 실내스튜디오와 야외 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영상 종합 촬영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인촌 장관은 “부산촬영소 착공식을 기점으로 촬영소 활용을 극대화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부산은 자연과 도심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는 현지 촬영을 활성화하고 부산 중심의 영화제작 생태계를 강화하면 아시아 영화제작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부산촬영소가 감독, 제작자, 지역 영화인 등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지역 영화의 중심기관이자 도예촌과 연계한 관광지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착공식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부산에 있는 영진위와 영상물등급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위원회 운영방안과 영화·영상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영진위는 한국영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창·제작, 유통, 교육지원 사업 등을, 영등위는 영상물의 윤리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최근 두 기관장이 모두 새롭게 임명된 만큼 유 장관은 신임 위원장들을 만나 향후 업계 화합과 기관 혁신을 통해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방안을 모색한다.
유인촌 장관은 7월 19일 오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방문해 차세대 영화 인재들도 만난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진위가 영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4년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봉준호, 장준환, 최동훈 감독 등을 포함해 영화 인재 900여명을 배출했다.
유 장관은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장관이자 예술인 선배로서 올해 2월에 입학한 신입생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7월 19일 부산의 ‘로컬100’ 현장도 찾아간다.
우선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로컬100’ 홍보대사인 ‘키크니’ 작가와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다.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2005년 폐역 이후 방치된 부산진 역사를 2022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키크니’ 작가 개인전 이전에도 ‘데이비드 호크니 특별전’ 개최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유인촌 장관은 전시 관람 이후 홍보대사와 함께 ‘로컬100’과 연계한 지역문화 홍보방안도 논의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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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영화산업의 만남’, 청년세대의 생각은?
‘인공지능과 영화산업의 만남’, 청년세대의 생각은?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8일 오후 2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인공지능과 영화산업, ‘위기일까?, 기회일까?’’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영화인, 인공지능 및 영화산업 관련 대학생, 문체부 2030자문단,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등 청년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 창출하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중 열리는 ‘청년문화포럼’은 문체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파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올해는 ‘한가닥 청춘을 꿰다’를 표어로 내세워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꿈을 하나로 꿰어 청년문화의 본질을 담고 청년의 삶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1차 포럼에 이어 제2차와 제3차 포럼을 9월과 11월에 각각 열어 청년과의 소통을 지속한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제1회 두바이 국제인공지능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과, ‘인공지능빅뱅: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저자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재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한슬 감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화제작 사례 등 케이-콘텐츠업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실증 사례와 미래 전망을, 김재인 교수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적인 상황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히든브레인연구소 송태민 소장이 좌장을 맡고 미래영화연구소 전병원 소장과 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찬철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강연자들과 함께 인공지능이 영화 창작에 미치는 영향과 협업 사례, 인공지능 영화의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 토론 이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화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다.
한편 포럼 사전 행사로 인공지능 사진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청춘마이크’ 무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이 빠르게 개선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됨에 따라 전 세계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들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와 도전과제를 ‘영화’라는 분야와 접목해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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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잡월드가 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7월 17일, 해밀교육마을협의회-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이 해밀초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25시] 해밀초등학교는 ‘2024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운영 협업학교’로 지정되어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장지원 협업학교의 하나로 운영되는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해밀초, 중, 고 교사들이 협업해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학생들은 모둠을 만들어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선, 해밀고 남정숙 진로 교사가 진로 생애 설계 등에 대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진로 검사와 상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 △면접 심사 △근로계약서 작성 등이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직업과 연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후, 학생들은 진로 인턴십 과정 중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참여 기관에서 직무를 체험한다.
학생들은 직무에 대한 소감과 성과를 해밀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하는 보고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밀초, 중, 고 학부모회는 진로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진로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밀고 김영진 교사는 “이번 진로 인턴십이 진로 선택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현 위치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 상임대표 유우석은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은 초, 중, 고 교사가 함께 학습공동체가 되어 진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해밀 아이들이 학교급을 넘어서서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리다”며 “더불어, 마을이 진로와 직업을 배울 수 있는 거대한 자리가 되는 마을교육거버넌스의 소중한 산물인 이번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밀마을 진로 인턴십’ 참여 기관은 △해밀유치원 △해밀하나어린이집 △허브내과 △파리바게트 해밀지점 △설빙 해밀지점 △세종한누리주간보호센터 △세종우리신협 △세종충북대학교 동물병원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 △해밀동주민센터이다.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참여 기관은 해밀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7일에 체결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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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성공적으로 마쳐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세종, 서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는 대만, 독일 미국 등 총 12개국을 대표하는 해외 학생 22명과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53명이 참가했다.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해결책 모색’을 주요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교육과정 체험, 개막식, 급식 체험, 기조 강연, 폐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외 학생들은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과정, 급식 등을 체험했다.
이어 15일 오후에는 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인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토론을 위한 발제 강연들을 들었다.
첫날 강연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학생들에게 제시해 포럼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으며 이는 높은 수준의 토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
16일에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세부 주제별 강연과 학생들 간 모둠 토론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또한, 포럼 참가 학생들은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새롬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생태 및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17일에는 모든 참가 학생들이 해양 생태계의 요람인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방문해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지난 3일간 포럼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 및 발표하며 이번 포럼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서 대표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소담고 염현 학생은 “이번 포럼은 각국의 학생들이 모여 해양 생태계 보전이라는 지구촌 문제애 대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석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참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세계 시민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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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 학부모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다
16일, 나성중 학부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25시] 나성중학교는 7월 16일 18일 이틀간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진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나성중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 특강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학부모들은 각자 직업 경험을 토대로 실제 업무 환경, 필요한 기술, 자격 등을 전달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현실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진로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직업 세계를 알게 됐고 이번 특강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진로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서 자녀의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하니 더욱 보람차고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고 가까이서 자녀와 친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옥 교장은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성중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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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학교 시설 환경개선 더 빨라진다
유치원 교실 화장실 개선
[충청25시] 교실과 강당, 복도와 화장실 등 주요 교육 공간에서부터 냉난방기 등 기계설비까지 학생의 주된 생활 터전인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이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구조를 변경해 총사업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학교 수요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정책이다.
학교 수요조사, 적정성 평가, 우선순위 선정, 예산편성, 시설개선 순으로 진행되는데 올해 사업 대상을 선정해 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설계 및 시공 등 절대적 공기 확보와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한 겨울방학 공사 불가피로 학교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차차년도에 개선이 이뤄지는 적시성 문제가 반복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착수 시점을 6개월 앞당겨 연초에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당해 연도 하반기에 설계를 시작해 이듬해 상반기 내에 시공을 완료함으로써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설된 지 10년이 경과한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노후 시설 개선 수요도 비례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교육시설환경개선을 적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개선 재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23억원 규모의 시설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이다.
시설 기금은 정부가 책정해 교부하는 교육시설환경개선 보통교부금 이 부족할 경우,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된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