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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언니, 오빠와 함께 체험하니 뭐든지 즐거워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멘티 학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아람 대학생 멘토링 3차 집단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위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했던 초·중학생 15명과 대학생·대학원생 멘토 15명을 1:1로 매칭해 정서적 지지 및 문화체험, 진로탐색 등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3차 집단활동은 살랑이는 가을바람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전주에서 진행됐다.
멘토와 멘티들은 전주 풍년제과 본점에서의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과 전주동물원 투어를 통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문화와 감각적 체험이 결합된 교육적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선한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한 멘토는“멘티와 함께 원하는 모양으로 초코파이를 만들고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둘러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이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했던 한 멘티는“전주에 처음 와봐서 신기하고 멘토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밖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에 진행된 아람 대학생 멘토링 3차 집단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평생 기억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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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원어민 협력수업 공개수업’ 으로 실용영어 교육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0일 대전신계중학교 English Village에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함께하는 ‘원어민 협력수업’ 공개나눔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학생 참여를 이끄는 협력적 Co-Teaching’을 주제로 윤인선 수석교사와 원어민 교사 앤디스와 논다불라가 공동 설계·운영했으며 초·중등 영어교사 34명이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준비한 ‘수업나눔 및 원어민협력수업 지원 연구회’는 원어민 협력수업의 질 향상과 일반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11월 5일에는 신탄중앙중학교에서도 협력수업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원어민 협력수업을 위해 신규 원어민 직무연수,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를 위한 협력수업 워크숍, 찾아가는 원어민 협력수업 컨설팅 지원,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대전 교사들이 원어민 협력수업을 통해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며“교원의 협력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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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민간명예감독관제 협의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중, 대전버드내중, 대전도안중의 교실 및 실내야구연습장 증축,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해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에서 추천한 교사, 학부모와 외부에서 초청한 건축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시설공사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민간명예감독관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해 안전난간대,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고정상태 등을 점검했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성실히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공사가 청렴이 기본이고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민간명예감독관과 함께 공정하고 청렴한 시공관리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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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실천 중심 연수로 신규교사 전문성 높이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유·초등 신규교사 37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유·초등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유·초등 신규교사 및 3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과 지도와 학급경영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행정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는 원격연수 6시간과 집합연수 9시간, 총 오후 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와 실습 중심의 실천형 교육 방식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원격연수에서는 ‘공감 동행을 위한 상담기법’, ‘학생 참여형 수업 디자인 전략’, ‘교육과정 이해와 재구성’,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교사의 행정 업무 효율화’ 등 수업 혁신,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 업무 효율화 등에 필요한 핵심 주제를 다룬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어지는 집합연수에서는 ‘성장 중심 학급경영의 실제’, ‘교육 영상 제작과 편집의 기초’,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및 관계 형성’등 학급경영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교실 현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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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연양초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축제’ 성료
‘제6회 연양초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축제’ 성료
[충청25시]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기존 자전거 축제에 ‘달리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심신을 단련했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번 축제는 학생의 체력과 자전거를 타는 능력에 따라 △달리기 △자전거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의 다섯 코스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완주했으며 출발 전에는 자전거 점검과 안전 수칙 안내, 준비 운동을 실시하고 헬멧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축제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보관리단의 지원금으로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지원금으로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는 자건거 경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걸이용 손수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플로깅 행사도 함께 추진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참여의 의미를 확장했다.
완주자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가족과 함께 목적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으로 완주를 확인했다.
정원식 교장은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는 건강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생태 친화적 축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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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교육가족공동체 한마음 어울림의 날 개최
조치원대동초, 교육가족공동체 한마음 어울림의 날 개최
[충청25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에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내 웅지관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교육가족공동체 한마음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에서 20여 가정이 참여해, 교육 3주체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부에서는 팀별로 깃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팀 구호를 외치며 활기차게 하루를 열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탁구공 홀인원’, ‘제기야 날아라’, ‘넘어가라 딱지야’, ‘물병아, 일어나라’, ‘달려라 병뚜껑’ 등 다채로운 팀별 미션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모두가 웃고 응원하며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학교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쌓는 시간이 됐다.
학부모회 이유림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평소 학교에서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하며 학부모가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해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안 교장은 “혁신학교를 거쳐 올해 혁신자치학교로 첫걸음을 내딛은 우리 학교가 이처럼 교육 3주체 모두가 함께 웃으며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교육공동체의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행복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학부모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혁신자치학교 첫해를 맞아 교육 3주체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준비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만들어 간 이번 행사는 조치원대동초만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담아낸 자리였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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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참석… 시민과 뜻깊은 시간 함께해
시흥월곶포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충청25시]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18일 시흥시 월곶포구에서 열린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개막식 전날인 17일에는 제24회 시흥시 전국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에서 열창을 펼쳤으며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축제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개막식을 참관한 후, 축제 부스를 다니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장 현장 곳곳을 살폈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월곶포구축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어촌의 정취와 바다의 낭만을 배경으로 시흥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가을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포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바다향기플리마켓 ▲어선승선체험 ▲맨손고기잡이체험 ▲새우젓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오인열 의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의 바다와 시민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함께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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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에서 생태숲으로 탈바꿈, 산림청 주관 도시숲 우수사례 평가서 부산 남구“장려상”수상 쾌거
황령산 생태숲 도시숲 장려상 수상 (조성전)
[충청25시]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과거 대규모 공동묘지와 고물상, 무단 경작지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도시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16일 밝혔다.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황령산 생태숲’(부산 남구 문현동 2-26번지 일원)은 총 2만 8,100제곱미터 규모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약 8년간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약 58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도심형 생태숲이다.조성 이전에는 471기의 공동묘지와 1,200제곱미터 규모의 고물상, 수십 개소의 무단 경작지 등이 집중되어 있었으나, 묘지와 고물상을 이전하고 부지를 정비해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편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생태·여가·체험 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혐오시설의 대표격인 공동묘지를 생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거액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완성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주민과 황령산 편백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황령산 생태숲에는 남부 지역 기후 특성을 반영해 후박나무, 동백 등 난대성 수종 58종 5만 6,778주가 식재됐으며, 주차장 12면과 화장실 2개소 등 이용 시설을 고루 배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또한 단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도하는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주민 의견 설문조사, 구의원과 주민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 계획 수립·시행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오은택 남구청장은 “과거 혐오시설로 외면받던 공간이 지금은 주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 숲으로 거듭났다”며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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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교육부-국립대학병원, 국립대학병원 포괄적 육성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충청25시] 보건복지부는 10월 20일 오전 7시 30분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 역할 강화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속 국립대학병원의 역할 강화 방안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임상·교육·연구 등 포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협의체와 국립대학병원 현장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포괄적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와 별개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별 국립대학병원을 직접 찾아가 구성원 대상으로 역량지원 방안, 현장 우려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그간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다방면으로 소통했으나, 이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보다 구체적 논의할 단계이다”며 “소통을 더욱 강화하되, 지역의료 위기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히 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으로 육성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윤혜준 교육부 의대교육기반과장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학병원·경북대학병원·전북대학병원·강원대학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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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안전 밀접 시스템 최우선 복구 추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충청25시] 행정안전부는 10월 20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3차 회의를 개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과 1·2등급 주요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최우선 복원하고 있으며 10월 20일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31개, 2등급 시스템 44개를 포함, 총 373개 시스템을 복구했다.
지난 17일에는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 이 복구되어 장기 기증자와 이식 대기자 매칭 등 위중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장기·인체조직·혈액의 기증·이식 관리 업무가 정상화됐다.
‘사회복지시설정보’과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도 복구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통합 업무 관리와 인명 구조 및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관련 출동 관리 업무가 정상화하는 등 국민 안전·생활에 직결된 시스템들이 우선 복구되고 있다.
정부는 시스템별 복구 상황에 맞춰 전산장비를 신속하게 도입 중으로 현재 서버 159식, 네트워크 90식을 포함한 총 319식의 장비를 도입했다.
또한, 화재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국정자원 7전산실의 4개 스토리지 복구를 완료했고 공주센터 등에 있는 백업데이터 복구도 병행하는 등 장애 시스템의 데이터 복구 및 서비스 재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본은 오늘 회의에서 미복구 1·2등급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상황을 전수 점검했다.
현재 미복구 시스템은 총 33개로 모든 시스템이 서비스 대체 수단을 확보·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기관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홈페이지, 대체 시스템 등 온라인 창구, 전화·방문 접수·처리 창구 등 대체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보시스템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시스템의 우선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 기관은 소관 시스템의 복구 시까지 국민께 적절한 대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밝혔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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