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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세종형 늘봄학교 설명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1, 22일 26일에 총 3일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교감, 업무 담당자, 초등돌봄전담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 설명회’는 교직원들에게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의 주요 추진 계획과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의 기본 운영 방향은 △초1 ~ 초2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초1 ~ 초2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또한, △온마을과 함께하는 늘봄 체제를 운영하고 △단위 학교의 늘봄 학교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의 주요 추진 계획과 세부 내용들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안내될 주요 내용은 △사전 수요조사 실시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운영 △대학 및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학교 업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이고 늘봄학교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 2025년 세종형 늘봄학교‘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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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12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충청25시]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2월 3일 12월 5일 12월 10일 12월 12일 총 4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평생 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며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교육학습관은 한국몰입연구소 소장이자 임상심리전문가인 한근영 소장을 강연자로 초빙했다.
한근영 소장은 부모들이 자녀와 소통하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근영 소장은 12월 3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부모가 도와주는 자기주도 학습’ 이라는 주제로 1회차 강연을, 12월 5일에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부모 대화법’ 이라는 2회차 강연을, 12월 10일에는 ‘산만한 아이 집중력 키우는 법’ 이라는 3회차 강연을, ‘12월 12일에는 예민한 아이 잘 키우는 법’ 이라는 주제로 4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강연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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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텐츠의 기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 시상
케이-콘텐츠의 기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 19명 시상
[충청25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칠삼컴퍼니 백시원 대표, 뮤지컬 ‘헤드윅’, ‘멤피스’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을 기획, 제작해 공연 시장의 저변을 넓힌 ㈜쇼노트 임양혁 이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산: 용의 출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함을 추구하는 미술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는 작품들을 완성한 ㈜화성공작소의 조화성 영화 미술감독, 꾸준한 영화 제작 활동과 해외 사업을 통해 영화산업 발전과 케이-컬처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30년간 한국 시각효과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형 시각효과 제작 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신기술을 유치하는 등 꾸준히 노력한 ㈜오아시스스튜디오의 이지윤 대표가 받는다.
콘진원장상은 필 사운드 김필수 대표, 김태영 무대디자이너, 크림라이브유나이티드 정현철 대표, 이수용 음향감독,라이브랩 정혜정 감독, 바우어랩 조수현 대표, 특수효과 저스트 이동호 수퍼바이저, 도담터 미술세트팀, 콰이어 최종하 조명감독, 에이도스 스튜디오 조형준 대표,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 다이나믹 깽스타 이경엽 대표, 후니드 김어연 차장이 수상한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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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로 놀러오세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로 놀러오세요
[충청25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전국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기념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한다.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통령상 수상작 ‘감선옥 오리지널 셋트’ 등 수상작 25점을 비롯해 가공식품, 공예, 리빙·생활용품, 패션잡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로컬 특화’ 부문이 신설된 만큼 국내 및 해외 각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조성했다.
먼저, 22일에는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방송인 ‘광희와 함께하는 기념품 쇼’에서 관람객과 함께하는 수상작 퀴즈쇼와 스토리 경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기념품, 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 가 준비되어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단청 키캡 키보드 커스텀’, ‘나만의 인센스 클레이 조향체험’ 등 기념품 수상작 체험과 ‘궁중 디저트 감선옥’, ‘스파이시 토마토잼’, ‘인어의 간식’ 등 미식 기념품 시식도 해볼 수 있다.
기념품 랜덤뽑기, DIY 기념품 와펜 공방, 컬러링 콘테스트, 기념품마을 시민증 발급 등의 이벤트도 이틀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판매 외에도 업계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무인양품, 코레일유통 등 유력 바이어와 참가 업체 간 제품 입점 1:1 B2B 상담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 코리아 2025’ 저자 최지혜 박사와 국립현대미술관 고영미 실장의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 와디즈 임팩트 최동철 대표이사와 공모전 수상작 기업이 이야기해 주는 ‘기념품 펀딩 인사이트 토크쇼’ 등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공사는 올해 기념품 공모전에 민간기업 최초 후원 사례인 ‘현대백화점 특별상’을 신설하고 더현대 서울 위마켓 팝업 스토어,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에 제품을 입점하는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념품 공모전에 3번 입상한 쉘랑 코리아의 조상명 대표는 “공모전을 계기로 한 달 사이 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특히 업체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비즈니스 교육, 멘토링 등이 세심하게 진행되어 좋았고 ‘더현대 서울’ 등 인기 공간에서 제품을 선보인 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기념품은 여행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한국과 지역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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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운송차량 합동 정기단속 …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0건 위반 적발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충청25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8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자체 합동으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기단속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는 ’ 20년부터 위험물질의 안전한 도로운송을 위해 위험물질을 운송하려는 차량은 사전에 운송물질 종류·기종점·노선 등을 포함한 운송계획을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운송차량에 실시간 위치정보 수집이 가능한 단말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해 운송차량이 상수원 보호구역 등 통행제한구간에 진입할 경우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으로 경고를 주며 관계 기관 등에 해당 운송차량의 진입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위험물질 운송차량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를 전파해 더욱 적극적인 사고 대응을 유도해왔다.
매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도를 도입한 ‘20년부터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단말장치 장착과 정상 작동 여부,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 등 법규위반 사항을 점검하는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7개 광역시·도가 동참해, 위험물질 운송사업자에 대한 단속제도 계도, 법규준수율 제고를 도모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79개 운송사를 대상으로 총 111회 정기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단말장치 정상작동 미유지 15건, 사전운송계획서 미제출 5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법규위반 사항은 관할 광역시·도에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합동단속 결과를 공유해 단속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자체를 비롯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이번 합동 정기단속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단속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해 국가 위험물질 운송 안전망을 구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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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 주요 비위 처분 강화
경찰청
[충청25시]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되게 생겼다.
또, 경찰관은 음주운전 차를 함께 타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무거운 징계를 받아야 한다.
경찰청은 이처럼 주요 비위에 대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관의 주요 비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더욱 엄중하고 강력히 대응해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척결하기 위함이다.
먼저, 마약·스토킹범죄·디지털성범죄를 별도 유형으로 분류해 엄중하게 처분한다.
최근 사회문제화된 마약이나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관이 오히려 해당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처분하는 것이다.
이제 ‘성폭력 처벌법’상 ‘허위영상물 등 반포 등 행위’ 와 ‘촬영물과 편집물 등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배제 징계하고 스토킹범죄도 고비난성인 경우는 가장 높은 수위로 징계하게 됐다.
특히 마약은, 마약 수사·단속 주체라는 경찰의 특성을 고려해 아주 사소한 경우라도 최소 해임 이상으로 처분함으로써 무조건 경찰관의 신분을 박탈하게 된다.
“경찰 내부에 마약 사범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주는 한편 마약으로부터 우리 사회와 국민을 지키는 보루로서 경찰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수사자료에 대한 보안 관리와 음주운전 단속 주체로서 내부의 경각심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중요 수사·단속정보 유출행위는 배제 징계 수준으로 가장 무겁게 처분하고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징계양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술자리에 차량을 가지고 참석한 후 음주운전 한 경우는 사실상의 음주운전 예비행위로 간주, 한 단계 더 높은 처분을 할 수 있게 해 대부분 배제 징계받도록 했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 행위도 음주운전 방조로 무겁게 징계하도록 명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측정 불응, 도주, 운전자 바꿔치기, 술타기 등등 경찰이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담아 그 시도만 있어도 최소 해임 이상 처분으로 경찰 신분이 박탈된다.
그 외에도, 성폭력에 대한 징계양정기준도 합리적으로 정비했다.
그동안은 비위 유형이 ‘성폭력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보니 피해자가 형사처벌까지는 바라지 않아서 성폭력이 수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는 ‘범죄’ 가 성립되지 않아 더 가벼운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성폭력’ 으로 비위 유형을 개정해 앞으로는 수사 여부와 상관없이 성폭력 행위만 인정되면 그에 상응하는 무거운 처분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경찰 비위에 대해 더욱 강력한 경각심을 위한 조치이다”며 “이번 개정을 넘어 경찰의 비위로 국민이 실망하게 하는 일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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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최초 4성급 호텔,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남126호텔 개장
해남 최초 4성급 호텔,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남126호텔 개장
[충청25시]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전라남도 해남의 최초 4성급 호텔 ‘해남126호텔’의 공식 개장을 알렸다.
공사는 오시아노관광단지 체류시설 확충을 통한 해남권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해남126호텔을 건립했다.
해남126호텔의 120객실은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스탠다드부터 스위트까지 총 9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지난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친 해남126호텔은 3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호텔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호텔을 휴먼 스케일에 부합하고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건립했는데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치고 본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물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등 친환경건축물 관련 주요 인증을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공사, 전라남도, 해남군, 지역 유관기관, 관광 관련 학회 및 협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공사 사장직무대행 인사말과 지자체 관계자 축사, 시설투어와 캔들라이트 축하공연 순으로 개최됐다.
더불어 20일에는 호텔 연계 상품으로 준비 중인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우수영관광지, 산이정원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2001년 말 주문진가족호텔 민영화 이후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복지관광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호텔사업을 재개한다”며 “해남126호텔이 2008년 기반조성 완료 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시아노관광단지는 공사가 1992년 조성에 착수해 2008년 기반공사를 완료했으며 입주기업이 파인비치골프장, 오시아노캠핑장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해남군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배롱나무 경관숲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도 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원 중이다.
한편 공사는 1960년대 이후 외래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워커힐, 반도호텔 등 서울 주요호텔과 함께 주문진가족호텔 등 관광호텔을 운영한 바 있다.
해남126호텔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 방식으로 운영한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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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넘어 특색있는 협력교육과정으로 빛나다
한계를 넘어 특색있는 협력교육과정으로 빛나다
[충청25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일반학급 1~2학급의 소규모병설유치원 교사학습공동체 교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 및 나눔 등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경우 적은 유아 재적인원 등으로 또래 관계 형성, 다양한 놀이 경험이 제한되고 특색있는 교육을 펼치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는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1~2학급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개 원의 중심유치원과 인근 1~2개의 협력유치원을 1팀으로 조직해 나눔, 연대를 기반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사를 위한 ‘교사학습공동체’를 연중 운영해 연수지원, 워크숍, 사례나눔을 실시했다.
이는 교사 간의 소통·나눔의 배움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이 되어 유아의 배움 격차를 좁히는 등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한계를 넘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디딤돌이 됐다.
이번 우수사례 나눔 등의 협의회는 공동 설계를 통한 협력의 특색있는 소규모 병설유치원 운영 사례를 나누고 진일보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위해 현장에 귀 기울여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당면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을 격려한다”며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격차 없는 놀이중심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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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성료
대전교육청,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성료
[충청25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학년제 정착 및 내실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초3, 중1 학생을 집중 지원하는 책임교육학년제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 및 산하기관 누리집, 학부모모니터단과 학교 등을 통해 공개 모집된 80명의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토론의 전문성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해 진행했다.
토론회는 먼저 주제 담당부서의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낙인효과에 대한 우려 등 학생의 학습지원교육 참여 저해요인에 대해 살펴본 후, 책임교육학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부모는“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교육정책에 대해 각자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참여자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정책에 꼭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대전형 책임교육학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개별 학생의 수준에 맞는 책임교육학년 지원으로 학습과 성장을 집중 지원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제안해 주신 고견을 잘 수렴해 정책 수립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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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2024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운영
대전교육연수원, ‘2024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운영
[충청25시]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계발 시기에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교육연수원의 야영수련교육 활동 중에서도 학생 만족도가 높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총 74개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특히 참여 기회가 적었던 20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다양한 학교에 균등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주요 활동은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 학생에게 상호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동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사소통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미래 설계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야영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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