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협의회, 한돈인 한마음대회 성료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한돈인 한마음대회 인사말 등
[충청25시]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지난 3일 ‘2024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는 위기에 처한 한돈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한돈인의 화합과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의 육성을 다짐하기 위한 ‘2024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 김은호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상식,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지역사회 발전기금 전달, 결의문 낭독 등 순서로 1부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지부별 노래 및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산군지부 지경근 사무국장의 한돈 발전 충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15명이 한돈 발전과 가축방역, 가축질병 예방 등의 공을 인정받아 예산군수 표창, 한돈협회 중앙회장,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은호 충남세종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한돈, 지속가능한 한돈, 한돈의 자긍심으로 수입 돼지고기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건강과 환경을 공유하는 한돈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호 회장은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 결속으로 대한민국 한돈의 중심 충남 세종 한돈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04
-
예산군, 민간위탁 운영심의위원회 구성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민간위탁 운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위탁사무 적정성 검토를 심의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예산군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를 개정해 민간위탁 운영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기존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사무 사전 적정성 검토를 추진해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총괄부서인 자치행정과에서 운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사무의 적정성 및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및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아울러 조례 개정으로 △기존 수탁기관과의 재계약 시 의회 동의 절차 보고로 갈음 △재계약 1회 제한 △위탁사무 내용 추가 또는 분리 등 전면 변경 시 의회 동의 절차 신설 △수탁기관의 사무편람 작성 조항 등 내용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 및 추진 절차, 관리 기준을 마련해 행정의 능률과 책임성을 높이고 수탁기관의 정산 의무화 등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2024-07-04
-
태안군,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2차 회의’ 개최
태안군,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2차 회의’ 개최
[충청25시] 태안군이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장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지원 사업 세부내역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으며 총 25명의 위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2024-07-04
-
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충남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 태안군에 성금 기탁
[충청25시]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가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고은주 지회장과 한복규 부지회장은 지난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고은주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엔진오일 공동판매 후 남은 수익금과 회비 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태안군지회는 지난 2022년 11월에도 태안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평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7-04
-
충남 태안産 술 ‘태안법주’, 2024년 충남술 TOP10 선정
충남 태안産 술 ‘태안법주’, 2024년 충남술 TOP10 선정
[충청25시]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태안법주’가 ‘2024년 충남술 톱텐’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달 충청남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도내 30개 양조장 44개 제품 중 충남의 대표 술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태안법주’가 충남 대표 술로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태안발효’에서 생산되는 태안법주는 전통 방식 법제에 따라 항아리에서 6개월 간의 저온숙성 과정을 거쳐 개성 강한 쌉싸름한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업체는 지난해 태안산 참외를 이용해 제조한 증류주 ‘Chamoe Spirit’을 미국 뉴욕으로 수출하며 태안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태안지역 주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정원 대표는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경제성 확보가 난제이긴 하나 익을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는 전통의 가치를 잃고 싶지 않다”며 “태안법주가 태안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도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주 전문가 양성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태안명주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태안의 술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관 및 업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태안산 농·특산물과 가공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태안의 기반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4
-
‘캔들라이트 공주ON밤’, 공주시, 7월의 밤을 밝히다
‘캔들라이트 공주ON밤’, 공주시, 7월의 밤을 밝히다
[충청25시] 충남 공주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주 공산성 공북루 일대에서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클래식 공연인 ‘캔들라이트 공주ON밤’을 개최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순회공연이다.
웅진백제의 영광을 간직한 국가유산 공주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영감 넘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산성 공북루 일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피아노, 첼로 생황/피리를 연주하는 쉘로 트리오가 출연 예정이다.
공연의 주최기관인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캔들라이트 공주ON밤 콘서트를 즐기며 감미로운 음악과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유일한 충청권 선정 도시로써, 이번 대한민국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 ‘캔들라이트 공주ON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간관광 활성화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7-04
-
홍성군, 다채로운 즐거움 가득한 ‘코리아둘레길 체험 프로그램’ 진행
홍성군, 다채로운 즐거움 가득한 ‘코리아둘레길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청25시] 홍주문화관광재단이 7월부터 ‘2024 코리아둘레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사업은 홍성에 위치한 서해랑길 63코스와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서해랑에서 다 같이 노랑 △반려견과 함께 걷기 △플로깅 행사 등 총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해랑에서 다 같이 노랑’은 트레킹과 명상을 결합한 ‘해랑 싱잉볼 명상’과 트레킹 후 인상 깊은 풍경을 그리는 ‘길 위의 인생 드로잉’, 트레킹과 춤을 결합한 숏폼 영상을 촬영하는 ‘서해랑 힙하게 노랑’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걷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인구를 대상으로 서해랑길 63코스의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백사장에서 여유로움과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사진과 반려견 용품이 증정되며 이를 통해 홍성의 해양 관광자원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행사는 7월 20일에 시작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깅을 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서해랑길 플로깅’행사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출발해 노을전망대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8월 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서해와 걷기 여행에 최적화된 홍성에 오셔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며“서해랑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홍성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4
-
이응노의 집·-경주솔거미술관 공동교류전 2부 ‘현지우현’展 개최
이응노의 집·-경주솔거미술관 공동교류전 2부 ‘현지우현’展 개최
[충청25시]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경주 솔거미술관이 한국 근현대 화단의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교류전을 개최한다.
‘현지우현 : 오묘하고 또 오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홍성군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교류전 개최를 기념해 3일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개최된 교류전 개막식에는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태기 홍성군청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거장의 작품에 깃든 창작의 흔적과 삶의 이치를 되짚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홍성군 이응노의 집에서 성황리에 마친 1부 전시에 이어 이번 2부 전시는 6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경주솔거미술관 박대성 1~5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드로잉 등의 평면 작품과 조각 작품 등 총 4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동서양 미술의 경계를 넘나든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응노 화백은 동아시아 전통 서화를 바탕으로 세계 미술사의 흐름인 ‘추상’을 수용해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박대성 화백은 동서양 회화 정신과 양식을 융합한 창조적인 수묵화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K-ART의 선두주자로서 한국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박대성 화백은 신라인을 자처하며 경주 삼릉 자락에서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그림을 위한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자랑하는 홍성과 경주의 이번 문화교류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리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두 화백의 작품처럼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이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04
-
홍성군, 민선8기 2주년 충남혁신도시 도약의 새 장을 열다
홍성군, 민선8기 2주년 충남혁신도시 도약의 새 장을 열다
[충청25시] 홍성군이 민선8기 이용록 號 군정의 반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과 산업 분야 약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2012년 충남도청 이전과 2019년 충남혁신도시 지정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거치며 발전의 국면을 확보했으나 도청 이전의 파급효과가 감소하고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성장이 다소 정체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홍성군의 인구는 2017년 10만명을 돌파한 후 2020년 말까지 10만명 이상을 유지했으나, 202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9만 6천명 대까지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입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현재 9만 8천 명을 상회하고 있다.
민선8기 내포신도시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교육 여건 개선의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와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의 약진을 꼽을 수 있다.
먼저 교육 여건 개선에 있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조성의 걸림돌이었던 ‘국립학교 설치령’의 소재지 제한 규정이 지난해 11월 개정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올해 2월 충남대와 충남도, 홍성군이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MOA를 체결했으며 충남대는 오는 2027년 수의그린융합분야를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 조성에 나설 계획으로 올해 안에 마스터플랜 용역을 거쳐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 4월 충남도, KAIST와 함께 2028년까지 KAIST 부설 영재학교 내포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 중인 영재학교 추가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에 따라 반도체·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학교 설립이 구체화될 전망이다홍성군은 산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2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 성공하며 지역의 산업지도를 바꾸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내포신도시 대학2부지 내에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전국 유일의 핵심거점이 될 총 사업비 400억원 규모의‘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대형 국가R&D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포에서 떼게 됐다.
아울러 군은 충남도, KAIST와 협력해 내포지식산업센터 내에 올 하반기 KAIST 모빌리티 융복합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해 국내 최정상의 모빌리티 분야 교육·연구 인력을 유치하고 관련 유니콘 기업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년간 교육과 산업분야 외에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홍성군과 예산군 양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내포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4월 양 군과 충남도가 참여하는 ‘충남혁신도시 자치단체조합’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업무를 현지 여건에 맞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젊은 가족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국 최초의 복합복지 문화시설인 ‘홍성가족어울림센터’를 2022년 11월 개소해 하루 500여명의 주민이 찾는 인기 시설로 자리잡았으며 군 단위 최초의 창의센터 개소와 산학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등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내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후속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며 충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종합병원 설립과 예술의 전당 건립 등이 본궤도에 오르면 내포신도시의 정주 여건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인근 산업자원의 발전은 홍성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내포신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이전에도 차질 없이 대응해 충남혁신도시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4
-
홍성군보건소, 백일해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홍성군보건소, 백일해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25시] 홍성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백일해 환자 수가 4,803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 중 7~19세가 4,396명으로 전체의 91.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의 비말감염에 의해 전파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초기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폐기종 등 중증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홍성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15~18개월, 4~6세에 백신 접종 후 11~12세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 예비부부 고위험군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하기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방역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및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7-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