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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7월 검침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상·하수도 요금이 오는 7월 검침분부터 소폭 인상됨에 따라 주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청양군 상수도 급수조례’일부 개정 이후 년차별 요금 인상 확정에 따른 것으로 7월 검침분부터 인상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650원→710원, △일반용 1,060원→1,140원, △산업용 1,060→1,150원, △대중탕용 910원→990원으로 인상 부과된다.
또한, 하수도 요금도 △가정용 304원→320원, △일반용 494원→520원, △대중탕용 532원→560원, △ 전용 공업용 330원→348원으로 인상 부과된다.
청양군은 공급원수의 단가 인상 및 물 이용 부담금 증가와 노후 상수관로 교체 등 시설물 개선과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이 대폭 늘어나면서 요금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해 요금 인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물 부족에 따른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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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맛보세요”
“청양의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맛보세요”
[충청25시] 청양군은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을 사로잡을 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청양 지역 먹거리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 먹거리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청양먹거리직매장을 방문해 1만원 이상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고 구입 제품과 영수증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청양산 먹거리로 구성된 캠핑용 꾸러미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 포스터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스캔해 사진 첨부와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해 주기만 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에게는 제출한 배송 희망지로 캠핑용 꾸러미가 발송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양군 지역 먹거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직매장 방문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청양군과 함께 7월을 산뜻하고 상쾌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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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가족화합 한마음 대회 개최
제33회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가족화합 한마음 대회 개최
[충청25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가족화합대회가 청양군 농업인 가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6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고 농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식전 공연은 웃다리 농악부에서 ‘농악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진행 후 농업인 가족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래 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인 가족 화합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경영인 회원님들이 자랑스러우며 금년도 재정 상황 어렵지만 농업보조금 70% 상향등 농업 분야에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고 청양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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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농가 전년 대비 26% 확대
2024년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농가 전년 대비 26% 확대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 인증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에 관해 농산물은 283 농가 765품목, 벌꿀 13 농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수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도입했다.
2021년 첫 시행해 청양군수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103 농가 승인,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승인,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에 승인해 품질인증농산물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 다양한 곳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용 승인 심의 결과, 농산물은 청양읍, 운곡면, 정산면, 장평면 지역 등에서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출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283 농가를 승인했고 당초 목표인 270 농가를 웃돌았다.
또한, 2023년 천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품질보증 요구 증대와 양봉 주산지로서 벌꿀 인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벌꿀 품목을 추가하고 조례를 개정해 2024년 청양군수 품질인증제 대상 품목으로 벌꿀 인증을 도입, 벌꿀 13 농가를 승인했다.
사용 승인에 따른 향후 계획은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의 인증 활성화와 인증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려책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해 품질인증농산물 소포장재, 농업환경 개선 장비 등을 80% 보조 지원해 출하 농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의 농산물의 인증 기준은 5단계 15실천과제 사용기준 준수 생산이력관리 생산자실명제 리콜의무제도 잔류농약검사 중금속검사 규격선별 저온유통체계 이물질검사)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거쳐 품질 인증 승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더불어 벌꿀의 인증 기준은 양봉산업법에 따른 양봉 등록 농가로 벌꿀의 시험성적서상 품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벌꿀 규격에 적합한 벌꿀로 인증 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통시장 대응과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청양군수 품질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농가의 친환경 인증을 유도해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시키고 대도시 공공급식 관계형 시장에 청양산 농산물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출하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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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공원에 커다란 보름달이 떴어요
백세건강공원에 커다란 보름달이 떴어요
[충청25시]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 커다란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백세건강공원에 지름 2.5m에 달하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앞으로 백세건강공원의 중심에서 공원의 밤을 환하게 비추게 될 커다란 달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공원을 거니는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백세건강공원 기존 물레방아 옆에 달 조형물을 새로 설치해 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이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써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백세건강공원의 변화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세건강공원은 총면적 10ha에 달하는 청양의 중심 공원으로 물레방아와 꽃시계, 정자 등이 조성되어 있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러 종류의 초화류를 심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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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충청25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안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 사항을 해결하고자 민원인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애썼다.
그는 의회의 문턱을 낮추어 열린 의회를 실천함으로써 의회와 의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해 왔다.
또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의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를 개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보조사업의 물품 구매를 관내 상공인들이 생산 또는 판매하는 물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했으며 서산시 청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청년 농어업인의 요건을 45세 미만으로 상향함으로써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별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 했다.
안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바탕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지역신문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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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 실시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에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감 70명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가 실시됐다.
본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를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지적장애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와 그녀의 어머니 이순도 씨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공연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김지희 씨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며 그녀의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이해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서우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교감 선생님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합 환경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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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인구감소지역 정주여건 개선법 대표발의”
서삼석,“ 인구감소지역 정주여건 개선법 대표발의”
[충청25시] 인구감소지역의 출산율 상향과 열악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과대학 설립 및 기초자치단체에 거점의료기관을 지정 및 지원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1호 법안으로 공약했던 인구감소지역 내 의료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입법 조치의 일환이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38개 중 꼴지로 1명 이하인 곳은 한국이 유일했다.
특히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31%인 72개가 출산율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원인 중 하나로 저출산을 꼽을 수 있지만, 현행법상 인구감소지역 내 출산을 권장하는 명시적인 계획 및 지원 내용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한,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는 보건의료 여건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도의 경우는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인재 양성이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2개 기초단체 중 응급의학과는 8곳, 산부인과는 2곳, 소아과는 1곳이 지역에 전문의가 없어 분만이나 응급의료처치를 제때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가 없는 담양·곡성군의 경우 인근 지자체로 이동해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출산 권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광역시도별 의과대학과 부속 종합병원을 설치하며 기초단체별 필수 의료기관에 대한 지정·지원을 하도록 하는 한편 섬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입된 여객선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안이 제정됐지만,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출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며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의 출산을 비롯한 보건·교육·교통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인구감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1호 법안으로 제안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지난 2022년 6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정안으로 제21대 국회 당시 서삼석 의원이 최초로 발의했다.
한편 같은 날 서삼석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외에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부조직법’개정안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정부 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저출산고령화대응기획부’를 신설하도록 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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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 의정대상 수상 영광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 의정대상 수상 영광
[충청25시]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선호 의원은 제4대 당진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꾸준한 입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진로·진학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으며 ‘현대제철 본사 당진 이전 촉구 결의안’, ‘충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조성 철회 촉구 결의안’, ‘석문호 해수 유통에 대한 5분 자유발언’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김선호 의원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서 산적한 현안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정대상은 전국 340여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전국지역신문협회가 해마다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치, 행정, 문화예술, 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엄격히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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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2차전지 공장 현장 점검 ‘산업 안전 총력’
26일 지곡면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실시된 안전점검
[충청25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 서산시가 지역 배터리 관련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와 함께 지곡면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 내 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를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에 나선 서산시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배터리 제조공정 취급상 안전 사항 준수 여부와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을 살폈다.
또한 경보시설과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와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두루 점검했다.
시는 이날 해당 업체를 비롯해 총 3개 업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27일 서산소방서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배터리소재 공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홍순광 부시장을 총괄로 4개 점검조를 구성해 관내 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 30개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7월 17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물,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 시 대피요령과 화재안전수칙 등 안전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안전점검은 앞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 경상을 입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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