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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 동안 100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예산군, 여름 동안 100만보 걷기 챌린지 운영
[충청25시] 예산군은 자율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통해 10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걷기 챌린지를 제공하고 달성한 군민들께 건강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바람솔솔 밤산책’ 걷쥬 챌린지는 7∼9월 세 달간 목표 걸음 수 100만보 이상을 달성할 경우 소정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하루 만보 걷기 챌린지가 연중 운영 중이며 걷쥬 앱과 예산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쥬 앱 설치와 챌린지 참가신청 등이 어려운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가 어려운 무덥고 습한 여름날에도 해가 지고 선선할 때 가족과 힘께 걷는다면 건강을 지키고 가족 관계도 돈독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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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보고회 모습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관내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9개 분야, 90개소의 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점검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결과와 그에 따른 사후 조치 방안 및 현안 사항 등을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놀이시설 6개소와 지하차도 5개소 등을 추가해 점검의 내실을 강화했다.
도중선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주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집중 안전점검 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예찰 및 보수보강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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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점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6월 3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 소속 사업장 1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사항 △현업업무 종사자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여부 및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군은 정기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신속 보완하고 위험요인은 사전에 개선 조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예산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선제적 중대재해예방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과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군청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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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8기 2년 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관계자 및 공약이행평가단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 변화에 따라 일부공약을 보완 변경하는 등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10개 분야 95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공약 담당부서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일부 공약의 내용 변경을 심의했다.
그 외 자유롭게 공약 이행에 관련된 토의와 자문도 진행됐다.
이날 심의를 통해 내용이 변경된 공약은 △근로자 질병, 부상 등 보령형 상병수당 지원 △농번기 마을별 경로당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영어 유치원 등 수준 높은 교육기관 유치 △지역안전지수 제고 △유치원 영어 교육 강화 지원으로 총 5건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은 6월 기준 완료 29건, 추진중 62건, 기타 ‘시기 미도래 등’ 4건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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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마음 한뜻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27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세 활용 동네자치 시범사업 등 2024년 읍·면·동별 주요 주민자치 사업 등을 공유하고 오는 7월 19일에 개최될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시민문화한마당과 관련해 협의회원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운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화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주민자치협의회가 앞으로도 보령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 해주시는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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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보령엔 무슨 일이 1탄
2024년 여름 보령엔 무슨 일이 1탄
[충청25시] 2024년 보령의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가 지속될 예정이다.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시차를 두고 연속 진행된다.
오늘부터 4회에 걸쳐 보령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이끌 행사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보령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 소개로 시작한다.
대천해수욕장은 2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동양 유일의 패각분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백사장은 길이가 3.5km에 이르고 폭도 100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1932년 7월 15일 처음으로 개장했다.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짚트렉, 스카이 바이크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계절별 축제와 이벤트로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봄철에는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며 여름에는 보령의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진행된다.
가을에는 김, 대하, 전어 축제가 열리고 겨울에는 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바다사랑축제가 열리며 스포츠테마파크는 전국에서 유일한 바다를 보면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대천해수욕장은 4계절 휴양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는 대천해수욕장 올해는 2가지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슈퍼어싱 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어싱은 맨발로 땅을 걷거나 자연과 접촉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대천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바닷바람을 맞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댕댕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1일 10명이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해수욕장 개장 전·중·후 수질 검사로 해양 오염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펫 비치를 운영 할 예정이다.
대천해수욕장 주변에는 반려동물 출입 가능한 숙박업소는 53개가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대천해수욕장이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29일 92번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8일까지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3교대 근무를 실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전국민의 뜨거운 여름을 날릴 준비를 마쳤다.
매년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어 일탈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제27회 축제로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협업을 통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16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려 철인 3종 경기, 핀수영 등 8개 종목이 실력을 겨루며 해양·육상체험 15종목이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요트경기장에서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머드축제가 폐막하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5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섬 발전 정책을 알리고 다채로운 섬 관련 문화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섬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대천해수욕장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윤형주 가수의 노래 ‘조개껍질 묶어’는 1970년 여름 친구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왔다가 만난 여학생들과 밤새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즉흥적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 노래는 그 후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윤형주 친필로 새긴 노래비가 있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5개의 광장이 있다.
광장은 각자의 특색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인증샷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머드광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상징하는 광장으로 연중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분수광장은 가족들이 즐길기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레일바이크, 짚트렉, 감성우체통 등이 있다.
이어 △노을광장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유리 다리가 있고 수시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만남의광장은 대천해수욕장 광장중 중심에 위치 해 있고 다양한 조형물이 다수 설치돼 있다.
△마지막으로 갈매기광장은 항공사진으로 보면 갈매기의 머리 부분과 비슷하다고 해 지어진 명칭으로 번잡하지 않아 가족끼리 조용히 즐길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오는 길에 준비물은 따로 없다.
오셔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으니, 휴가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머물다 가기 좋을 것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들려보시고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의 특별함을 느끼며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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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 홍보 박차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 홍보를 실시하고 여름철 대비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웅천읍, 남포면 축사 밀집지역에 대한 축산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한 축산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반추동물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가축분뇨로 배출되는 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 효과가 큰 축종을 중심으로 저메탄·질소 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저메탄 사료는 기존 사료 대비 10% 이상 메탄 저감 효과가 있다.
저메탄·질소저감 사료를 공급할 경우 두당 한·육우는 마리당 2만 5천 원, 젖소는 5만원,돼지는 5천 원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축산법 제22조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및 농업법인 중 한·육우, 젖소,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신청기간 내에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신청 홍보와 더불어 보령축협, 한우·낙농·양돈·양계 축산단체와 함께 외부 방역과 농장 주변 환경정리 및‘미소·친절·청결·칭찬’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는 28일은 면 단일로는 전국 최대 축사 밀집지역인 천북면을 방문해,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홍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축산업 종사자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해 보령시 축산업이 녹색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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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전출 직원 이임식 통해 감사와 응원 전해
아산교육지원청, 전출 직원 이임식 통해 감사와 응원 전해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26일 오전 3층 대강당에서 7월 1일 자로 아산교육지원청을 떠나는 임재현 시설지원센터장 등 18명의 전출직원에 대한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임식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해 떠나는 직원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시설과로 부임하는 임재현 시설지원센터장은 “아산에서 받았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새로운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떠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산의 따뜻한 마음과 정겨움을 기억하시고 어느 자리에서나 자신감 있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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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성 널리 알렸다
태안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성 널리 알렸다
[충청25시] 태안군이 건강에 디지털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우수성을 아시아 각국에 알렸다.
군은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아세안 보건복지 세미나’에 신경화 주무관이 참석,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국가 간 보건복지 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호혜적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국민 건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학병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태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브루나이·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세안 사무국·회원국 관계자 포함 총 8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헬스케어 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여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발표자로 나선 신경화 주무관은 태안군보건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첫 추진부터 군민 건강증진의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신경화 주무관은 “태안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다.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비대면 앱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군민에 보급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월간·주간·깜짝 미션 등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대상자의 참여 및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인책도 함께 마련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 ‘신나 GO 빠지 GO’, ‘오늘부터 걷기 리셋’ 등 대면운동까지 영역을 넓혀 적극적인 군민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네이버 밴드’ 등 메신저 프로그램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업 홍보 및 실시간 답변에 나서는 등 군민 편의성과 건강 증진을 모두 잡는 사업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 속에, 태안군보건의료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률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등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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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훈련은 실전처럼’ 재난대비 종합대응 안전충남훈련 성료
태안군, ‘훈련은 실전처럼’ 재난대비 종합대응 안전충남훈련 성료
[충청25시] 태안군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 지키기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12개 기관 관계자 16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재난대비 종합대응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 1회 이상 실시되는 의무 훈련이다.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 능력을 키울 수 있어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군은 지역 일대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태안군청소년수련관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태안군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소방서 긴급대응 △유관기관 대응 △재난현장 수습·복구 △상황종료 및 피해 상황 보고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지휘차와 펌프차, 구급차, 드론, 굴삭기, 복구차, 덤프트럭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 전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은 실전형 훈련으로 치러지는 안전충남훈련이 훈련기관별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훈련을 탈피해 각 기관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지진과 화재 등 전국적으로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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