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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필승 결의
서산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필승 결의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지난 8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채점 종목 27개·비채점 종목 3개·시범 종목 1개 등 3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출정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서산시 선수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산시 선수단의 출전 보고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주요 내빈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서산시 선수단은 선수 745명, 임원 279명 등 1,024명으로 구성됐으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서산시 선수단은 지난해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지난해 성적을 넘어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준우승으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올해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우승보다도 중요한 것은 선수단의 안전”이라며 “안전과 종합우승,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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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2월생 황새, 자립 준비 중
서산버드랜드 2월생 황새, 자립 준비 중
[충청25시] 충남 서산버드랜드에서 지난 2월 산란을 알린 황새 부부가 자녀 황새들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지난 2월 산란 후 네 마리의 새끼 황새를 키워냈으며 성체가 된 새끼 황새는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월로 접어들며 황새 부부와 새끼 황새 네 마리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늘고 있으며 이는 곧 새끼 황새가 부모 황새의 둥지에서 자립할 징조로 보인다.
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2023년 네 마리의 새끼 황새를, 지난해는 다섯 마리의 새끼 황새를 길러냈으며 올해까지 총 13마리의 황새를 키워냈다.
황새 부부의 3년 연속 번식 성공과 13마리 새끼 황새들의 자립은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한반도 텃새 황새 복원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황새는 번식하는 동안 국내외에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서산버드랜드에서 번식하는 황새가 더 많은 새끼를 키워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황새 둥지 인근에 생태습지를 마련해 안정적인 번식과 먹이 활동 환경을 제공해 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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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우리집 노후 옥내배관 무료 청소하세요
홍성군, 우리집 노후 옥내배관 무료 청소하세요
[충청25시] 홍성군은 연말까지 20년 이상이 지난 관내 공동주택 약 75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 내 수도 배관을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며 개인 부담 없이 무료로 시행한다.
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2,145세대에 대한 세척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다수의 수용가에서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한 서비스라며 만족을 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홍성군 옥내급수설비 세척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약 7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 신청은 홍성군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용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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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7회 필락 청소년 축제 개최
홍성군, 제7회 필락 청소년 축제 개최
[충청25시] 광천읍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제7회 필락 청소년 축제’ 가 다가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풋살 체전과 도미노 경진대회, 드론 농구대회가 각 장소에서 펼쳐지며 주무대인 광천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는 k-pop 공연과 모범청소년 표창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볼거리로 드론 농구대회 신설이 있으며 k-pop 공연은 1인 무대를 지양하고 2인 이상의 팀별 공연으로 진행해 혼자가 아닌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축제 추진 위원들의 뜻이 반영됐다.
또한 광천 지역의 한국 k-pop고등학교와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위원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고 계획했던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필락 청소년 축제 추진위원장 차대식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겨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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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벼 직파재배 시연회 개최
홍성군, 벼 직파재배 시연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일 홍북읍 중계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 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 이정윤 홍성군의회 의원, 장순찬 홍북농협 조합장, 직파재배 작목반, 관내 농업인 5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GPS 균평기, 무논직파, 반건답직파 등 다양한 직파재배 기술이 실제 논에서 시연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GPS 균평기는 논의 평탄도를 향상시켜 파종 후 입모율 향상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무논직파와 반건답직파 기술은 못자리 설치 없이 직파를 가능하게 해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기술이다.
올해는 못자리 실패 농가 증가 및 모판 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로 직파재배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시연회는 실질적인 대안으로서 직파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이상기후와 농촌의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직파재배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에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연과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직파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충청남도 직파재배 확대 정책에 따라 도 전체 논 면적의 10% 이상을 직파재배 방식으로 전환하는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장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2022년 4ha를 시작으로 2023년 24ha, 2024년 60ha, 2025년에는 100ha 이상으로 직파재배 면적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농협 연계 작목반 구성 및 직파재배협의체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기술 보급과 재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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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기 아동참여위원회, 3차 정책 활동 진행
예산군 3기 아동참여위원회, 3차 정책 활동 진행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7일 3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세 번째 정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아동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론 등 활동이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인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동이 지역 사회의 이슈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아동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차 활동에서는 놀이, 안전, 교육 환경 등 아동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위원들은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아동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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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LA 수출상담회에서 360만달러 MOU체결
홍성군, LA 수출상담회에서 360만달러 MOU체결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5일 미국 LA 쉐라톤셰리토스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LA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홍성군 해외시장개척단에는 8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66건의 상담과 1,10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36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거둬 현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개척단은 K-푸드의 중심지인 광천 조미김 3개 기업과 냉동김밥 1개 기업, 그리고 금속제 창호, 지붕재 등 건축자재 3개사, 자동차브레이크 1개사 총 8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우수한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
미국 바이어는 “홍성의 조미김, 냉동김밥과 산업자재는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가격경쟁력도 있어 북미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며 향후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홍성군과 LA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청남도 미국사무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상담 주선, 바이어 연계, MOU 이행 지원 등 사후 관리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우수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더욱더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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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활권 내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예산군, 생활권 내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 추진
[충청25시] 예산군은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하고 강우·강설 등으로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하고자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지는 금오산, 관모산, 수암산 등이며 정비 구간은 약 15㎞로 금오산 육각정에서 관모산, 향천사 구간과 수암산 전망데크에서 연인바위로 이어지는 주요 등산로 및 내포사색길이 포함된다.
군은 정비 규모, 훼손 상태, 이용객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육각정자 철거 및 보수 △목재 시설물 도장 △노후 안전시설물 철거 및 재설치 △고사목 제거 등이며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10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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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계절 경관식물 댑싸리 식재로 도심 명소 조성
예산군, 계절 경관식물 댑싸리 식재로 도심 명소 조성
[충청25시] 예산군은 군청사 인근 유휴지에 댑싸리 약 2000여본을 식재해 사계절 변화하는 도시 경관 조성과 주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댑싸리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진 명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선명한 녹색 잎으로 청량감을 주고 가을철에는 붉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댑싸리를 활용해 계절감 있는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미활용 공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계절별 특화 식물 식재를 이어나가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댑싸리 식재를 통해 도심에 생동감을 더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계절의 변화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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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병해충 방제 위한 기간제근로자 운용
예산군, 병해충 방제 위한 기간제근로자 운용
[충청25시] 예산군은 주요 산림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은 나무에 피해를 주는 병원균과 해충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생활권 주변의 공원과 가로수 등에도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적기 대응이 중요하다.
군은 올해 총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 전담 인력 5명을 선발했으며 밤나무 주요 해충에 대한 항공방제를 위해 드론 방제에도 2000만원을 별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양상이 예년과 달라지고 있는 만큼 예찰과 방제를 적시에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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