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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 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의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1분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27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무등록 중개 행위 △중개 수수료 과다 청구 여부 △거래 계약서 작성 적정성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경기 침체와 귀농·귀촌의 수요 감소로 부동산 거래 건수가 급감한 중개업 관계자들의 고충과 의견도 함께 청취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산림자원연구소와 남양면 파크골프장 건립 등 대형사업 추진과 관련 사업 개발에 따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다시한 번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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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회의 개최
청양군, 의료급여 사례관리 회의 개최
[충청25시] 청양군은 지난 14일 복지정책과 상담실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의료급여 담당 등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등 건강 관리 △퇴원 후 필요한 서비스 지원 방안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31일 이상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내에서도 불편함 없도록 반찬 지원, 식재료 지원,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의료급여수급자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대상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 선정 및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발굴 활동 및 사례관리를 통해 청양군 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복지 및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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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편하게 재택 치료 받으세요”
“집에서 편하게 재택 치료 받으세요”
[충청25시] 청양군은 올해 3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사회 계속 거주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중 1, 2등급자를 우선적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한다.
단,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 입소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병원이나 시설 대신 거주지에서도 충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소 의사 방문 진료 및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돌봄 자원을 연계한다.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각 1인 이상 구성된 팀이 찾아간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지정된 후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첫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장기 요양 등급을 받았지만 자택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시던 댁에서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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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효율적인 자금운용 종합계획 수립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은 재정집행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군 이자 수입 극대화를 위한 ‘2025년 효율적인 자금운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종합 계획을 통해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의존수입에 대한 세입 관리 철저 △신속 집행에 대비한 안정적인 자금 관리 △예금금리 변동 사항의 주기적인 관리 등에 따른 이자 수입 극대화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24년 자금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계획적인 정기예금 예치로 청양군 역대 최고인 67억원의 이자 수입을 확보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이자 수입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금리 변동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유휴자금 최소화로 군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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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밤나무 드론 방제비 5억 9800만원 지원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25시] 청양군이 밤 생산 농가의 해충 방제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 피해가 증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 요구되는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기존 지상 방제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방제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농약 사용 최적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 임업 경영체 등록 밤 농가나 친환경 등록 농가이며 제한 없이 등록된 면적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단가는 ha당 17만원이다.
일반 밤 농가는 드론 방제 시 권장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 농업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단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및 양봉농가 30m 이내의 임지는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5억 9,8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로 각 읍·면 산업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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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주택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지원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지역 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추가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을 목표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설비 설치 가구에 대한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하는 사업이다.
올해 당진시는 지방 보조금 1억 4천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지열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공지된 선정기업과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지방 보조금을 신청하면 당진시에서 해당 발전설비의 시공 완료 및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방 보조금을 지급한다.
태양광 3㎾의 경우 2025년 기준 총 설치비는 493만 1천 원으로 정부 보조금 179만원과 지방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면 자부담금 114만 1천 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사용량이 350㎾h/월 주택의 경우, 연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2년간 누적 절감액이 자부담금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은 “화석 연료에 의존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 온난화, 대기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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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힘써
당진시, 문화유산 경관 조성에 힘써
[충청25시] 당진시 남부권 문화유산이 경관 조성 작업으로 빛을 더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역사적·문화적 자산의 보호와 문화유산 경관 조성을 위해 문화유산 주변 야간 조명설치 및 나무 전지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합덕성당의 야간경관 조명등 설치 작업을 추진했다.
합덕 성당은 충남 최초의 본당이자 로마네스크 양식의 둥근 아치와 고딕 양식의 뾰족한 탑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성당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고요한 밤하늘 아래 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월부터 3월까지 면천에 있는 전통 사찰 영탑사 내 유리광전 주변 소나무 전지를 완료해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을 넓고 시원하게 확보했다.
특히 고려시대 마애불로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는 유리광전은 넓게 뻗은 소나무 가지에 의한 훼손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전지 작업으로 안정적인 보존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면천향교 내 향나무에 대한 전지 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향교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의 주요 문화유산들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유산 보호와 경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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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장학회,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장학회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25학년도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특기장학생 18명 △특별장학생 69명 △우수 장학생 141명 △복지 장학생 183명 △지정 장학생 9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20명 △지역사회 봉사 장학생 45명 7개 분야 485명이며 지원 금액은 5억 1000만원 규모다.
선발 공통 기준으로는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 유학생, 사이버대학생 및 학자금 중복수혜자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다만 대학 복지 장학생은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중복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당진장학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장학회 누리집 공고문 열람 및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22년간 7,341명의 학생에게 95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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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 2025년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25시] 당진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삼선산수목원 및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생태교육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삼선산수목원 및 계림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상주하는 3명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지난 2024년에는 유아 7372명, 학생 2299명, 성인 1268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3월 10일~11일 유아 대상 프로그램 참여단체 모집 신청 접수를 완료한 상태며 초등학생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별도 마감 시까지 당진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송암공원 유아숲체험원에 언덕 오르기, 목재 실로폰 등의 놀이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수목 식재를 보완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해 2026년부터 송악, 신평 등 근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시민들이 숲에서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좋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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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차와 음악이 있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으로 오세요~
봄날, 차와 음악이 있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으로 오세요~
[충청25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매월 1회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 으로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내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차와 클래식 이야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달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 주제는 ‘차와 클래식 이야기’로 피아노, 바순, 첼로 바이올린 등 클래식 5중주 연주와 차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특별한 차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연주곡 그리그 ‘아니트라 댄스’ 등을 포함한 7개의 곡과 잘 어우러지는 허브차와 홍차를 선보인다.
당진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야 한다.
일정 및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배움나루 누리집 또는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장은“차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 듣고 보고 맛보고 향기를 맡으며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며“따듯한 봄날 가족, 연인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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