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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관합동 산불방지협의회 개최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25시] 당진시는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방지협의회는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해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지역 공군부대, 당진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당진시산림조합, 당진시산악연맹, 당진시임업후계자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 예방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4년 충청남도는 산불 발생 36건, 피해 면적 7.16ha로 역대 두 번째로 산불 피해가 적은 해였으며 당진시 산불 발생 건수는 총 2건, 피해 면적은 0.65ha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풍 예비특보의 발효, 건조한 봄철 기후가 예측됨에 따라, 황 부시장은 산불 발생 시 확산 위험성이 높아 산불 예방 교육과 산불 조심 입간판과 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 각종 캠페인 전개 등 유관기관이 협조해 적극적인 산불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전파와 초기진화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비롯해 산불 관련 불법행위 계도와 단속, 방화자나 실화범의 검거 등 기관별 업무 특성에 따른 업무 분담도 이뤄졌다.
이 밖에도 당진우체국과 당진시산악연맹,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집배원과 회원들을 통해 산불 조심 홍보와 계도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침현 부시장은 “산불은 주로 입산자 및 담뱃불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에 산불 예방 대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본청과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림 연접 지역을 대상으로 목재파쇄기를 활용해 농업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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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 시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올해 6억 3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교체와 전동화 개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등록된 Tier-1 이하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등 건설기계며 전동화 개조 지원 대상은 개조가 가능한 2톤 지게차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까지며 시청 제2청사 기후환경대기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있는 건설기계와 차량 소유자에게 지방세 체납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예산 부족으로 엔진을 교체하지 못한 건설기계, 100억원 이상 관급 건설사업장을 출입하는 건설기계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 사업 대상 선정 후에는 건설기계 최초 등록일 기준 최신 건설기계 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건설기계 저공해조치가 완료되면 2년간 의무적으로 해당 건설기계를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수출 또는 말소 시 지급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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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서산시, 상반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운행할 수 있는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등급 경유자동차와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한, 최종 사용본거지가 서산시인 차량이면서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차량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차량 소유자는 시청 제2청사 2동 2층 회의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시는 4월 4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액 등 각종 안내 사항을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시는 저소득층, 택배·어린이 통학버스 차량 등 우선 선정 기준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같은 차량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이 노후된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감소시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약 3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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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진행
서산시,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진행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30명에게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교·대학·기업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25일 서산시청에서 출발해 태안군에 소재한 파블로 항공과 세진항공,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과 관제교육원 등 항공 관련 첨단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태안군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드론 기초 교육을 받은 후 드록축구·장애물 피하기 등 드론을 직접 운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천안시에 소재한 삼성SDI를 방문해 이차전지 제조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반도체 전문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해 산업 전반에 대한 특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부터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 명품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2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높은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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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총력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1차 대상지 101개소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4억 7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시민 다수의 편의를 위해 마을안길 보수, 농경지 주변 정비,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개인 특혜를 위한 대상지, 사업비 500만원 이상 대상지는 선정에서 제외됐다.
시는 올해 17억원을 투입, 총 340건의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일상생활의 편의를 향상할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의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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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실시
서산시,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 실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주소 정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설물의 정확성·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6월 중순까지 관내 주소 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6천7백여 개, 건물번호판 3만 5천여 개, 사물 주소판 1천8백여 개, 기초번호판 190여 개, 주소 정보안내판 25개로 총 4만 4천여 개의 시설물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 및 훼손 여부 등과 설치 위치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등록함으로써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시민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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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식품바우처’로 취약계층 먹거리부담 덜어준다
홍성군, ‘농식품바우처’로 취약계층 먹거리부담 덜어준다
[충청25시] 홍성군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바우처’지원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연중 수시 신청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월 4만원, 2인가구 월6만5천원, 4인가구 월10만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품목은 국산 과일류·채소류·흰우유·신선알류·육류·잡곡류·두부류 7개 품목이고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농협하나로마트, 편의점 등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며 대상 가구들이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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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근로소득장려금 지원으로 자산 형성 돕는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25시] 홍성군은 근로 활동을 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사업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일정소득이 있으면서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2025년부터 지원 금액이 바뀐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동안 근로를 유지하면서 10만원씩 저축하면 1년차는 10만원, 2년차는 20만원을, 3년차는 3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자립역량교육과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지급한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많이 참여해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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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회 개최
홍성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회 개최
[충청25시]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주재로 ‘탄소중립 기본계획 심의·의결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법정계획으로 홍성군의 온실가스 배출 전망과 감축 목표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포함한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6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다.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농축산 △대응기반 등 부문별로 세부적인 이행 과제 60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를 위한 11개 과제를 마련했다.
홍성군은 그동안 주민 설문조사, 부서 실무자 협의, 군민 공청회, 그리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화했으며 이번 지방위원회의 심의로 의결된 기본계획은 최종 충남도와 환경부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우리 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충청남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홍성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한 홍성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위원장으로 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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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독사 예방 민관 협업 ‘눈길’
홍성군, 고독사 예방 민관 협업 ‘눈길’
[충청25시]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 가구 또한 증가하며 관련 문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홍성군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며 타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고독사 예방과 복지대상자 발굴 인프라 강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7개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1인가구는 2020년 14,810가구에서 2023년 16,205가구로 9.4% 증가했으며 노인인구 또한 꾸준한 증가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며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지역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1인 중장년가구, 청년 돌봄가구 등 新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숨은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안, 사업공유, 협업방법 등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간담회 때 나온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의 고립·고독 문제 개선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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