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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원실무반’ 교육생 20명 모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도시농업 기능 강화를 위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원실무반’ 교육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실무반은 정원 관리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씩 운영되어 총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 실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4일까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어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을 비롯해 정원실무반,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까지 연계 개설해 도시농업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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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탄소제로 실천가게’ 운영 본격화.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선도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탄소제로 실천가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세탁업소 등 일회용품을 다량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령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업소를 선정해‘탄소제로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알림 표지판을 제공한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탄소업슈’ 앱과 연계해 소비자와 매장 모두에게 탄소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텀블러·반찬통 등 개인 다회용기 이용 시 업소에서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에는 추가 할인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1건당 1,000원, 카페는 400원을 보령시가 지원하며 연간 최대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필행 자원순환과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보다 시민 한 분, 업소 한 곳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소상공인 여려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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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건설안전,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는 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동수 디딤돌 건설안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동수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주동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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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고교학점제 지역 격차 해소 위한 ‘교육터미널’ 조성 제안
당진시의회, ‘고교학점제 지역 격차 해소 위한 ‘교육터미널’ 조성 제안
[충청25시]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5일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적 교육개혁이지만, 지역 간 인프라 격차로 인해 농어촌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은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진시를 포함한 농촌 지역의 경우, 다양한 과목을 운영할 교사와 교실, 기자재가 부족해 실질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호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홍기후 의원과 협력해 ‘교육터미널’ 조성을 제안했다.
이는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진로·융합 중심 과목을 학교 밖 공공 공간에서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버스가 다양한 노선을 거쳐 터미널에서 다시 연결되듯, 교육터미널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디자인, 영상제작, 코딩, 음악창작 등 학생들이 기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역까지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선호 의원은 “청소년은 당진시의 미래이며 교육권 보장은 단지 교육청의 책임만이 아니다”며 “시 역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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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개회
당진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개회
[충청25시] 당진시의회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제120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4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행정심판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5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8건으로 총 3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제2회 추경예산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며 “행정의 잘된 점은 아낌없이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엄정히 지적해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방적인 비판이나 방어를 넘어, 함께 답을 찾아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여름철 재해 대응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행정 지원 또한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위원장에 조상연 의원, 부위원장에 심의수 의원이 각각 선임됐고 이후 집행부서의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정 전반의 예산 집행과 행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들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펴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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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건의
당진시의회,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건의
[충청25시]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은 5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환경 보호, 가치 소비 실현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적극 제안했다.
‘못난이 농산물’은 크기, 모양, 색상 등 외형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되거나 헐값에 거래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김덕주 의원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음에도 버려지는 농산물이 연간 수조 원 규모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는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외형 손상이 늘고 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격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 소비’ 가 확산되면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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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13회 정례회 앞두고 예산결산심사·행정사무감사 준비 ‘박차’
예산군의회청사전경(사진=예산군의회)
[충청25시] 예산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차질없는 예산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 회계연도에 대한 세입·세출과 기금, 예비비 등에 대한 결산 심사가 진행되며 △16일부터 24일까지는 9일간의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그동안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심사 및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군정 전반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철저한 결산 및 행정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장순관 의장은 “심도 있는 예산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이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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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센트럴미시간대와 청소년 교류·협력 논의
오세현 아산시장, 센트럴미시간대와 청소년 교류·협력 논의
[충청25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시청에서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의 Eugene Y. Roh 교수 및 Michael Pisani 교수와 만나 한·미 청소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2월 아산시가 교육 교류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CMU를 방문한 이래 6년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Roh 교수는 “아산시는 교육도시로서 잠재력이 크며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센트럴미시간대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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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희망로’ 개통, 탕정·배방·천안R&D 잇는 순환축 완성돼
아산 ‘희망로’ 개통, 탕정·배방·천안R&D 잇는 순환축 완성돼
[충청25시] 아산시는 5일 중부권 핵심 교통축인 ‘희망로’를 전면 개통하고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희망로는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연장 1.1km, 왕복 6차로 도로로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이순신대로 새아산로에 이어 순환축 도로망의 마지막 연결 구간이자, 아산시의 교통 체계를 완성하는 중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부분 개방됐던 모다펜타포트 앞 지하차도 및 인접 연결도로도 정식 개방된다.
이에 따라 탕정·음봉 일대에서 천안아산KTX역과 천안R&D집적지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희망로는 배방지구와 탕정2지구 도시개발지구를 직접 연결한다.
도로 주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단지, 아산센트럴시티 개발사업, 천안아산R&D집적지구,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아산의 미래 핵심사업지를 유기적으로 잇는 전략 도로로 기능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에서 첫 삽을 뜬 이 도로가 민선 8기에서 개통되어 감회가 깊다”며 “희망로라는 이름처럼 시민의 삶터와 일자리, 교육, 미래가 이어지는 희망의 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로는 2021년 착공 이후 4년 만에 전 구간이 완공됐다.
총사업비 489억원이 투입됐으며 당초 도시계획상 대로3-1호선에서 2022년 대로1-5호선으로 변경된 뒤,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왕복 6차로로 확장되어 체계적인 도시 기반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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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아산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충청25시] 아산시가 5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명품 CEO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 김동회 호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교육생인 기업체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은 교육과정 안내, 내빈 축사, 단체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부총장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펼쳐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CEO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틀이 되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의 경영 철학이 더욱 견고해지고 아산시의 산업 생태계가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아산시는 ‘다시 뛰는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 유치, 더 정교한 기업 지원, 기업인을 위한 수준 높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ESG 경영, 경영전략 등의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해외 단기 연수 등 1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8주 차 교육에서는 오 시장이 ‘아산시의 미래 비전과 기업 성장 전략’ 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기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명품 CEO 아카데미’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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