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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 취업·복지·금융·법률까지 원스톱 지원
아산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 취업·복지·금융·법률까지 원스톱 지원
[충청25시]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손잡고 청년·중장년·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아산시는 20일 배방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의 협력을 통해, 취업·복지·금융 등 통합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는 기존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입주 기관뿐만 아니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관내 4개 대학 취업지원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를 통해 취업, 채용, 고용·복지·금융·주거·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에 맞춰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12월 배방역 인근 충무빌딩으로 이전, 14개 기관과 60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새로운 시설로 단장됐다.
참여기관들은 유관 기관 간 서비스 연계를 통해 취업·채용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복지·금융·주거·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히 아산시 청년지원팀과 관내 4개 대학 취업지원팀이 합류함에 따라 청년 취업 관련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직무 교육 및 채용 연계 실습을 추진하고 청년 주거 지원과 문화·여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전망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와 남북하나재단 충남하나센터가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민·형사, 가사, 행정 등 법률 상담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새롭게 구축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산시는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한 모든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아산시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자”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상 공모에 선정돼 구축이 추진됐다.
이후 아산시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협약을 맺고 고용·복지·금융 등 참여기관 협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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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 창출할 것”
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 창출할 것”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거시적인 통찰을 통해 ‘해뜨는 서산’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20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기에 앞서 이 시장은 경기침체, 산업 불황, 불안한 국제정세 등 다양한 역경에서도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개장 △시청사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서산공항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착공 등 수년간 답보상태였던 사업의 진척을 주요한 성과로 뽑았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산공항·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철길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통팔달의 4대 교통망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수석지구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대산읍 일원 4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입체적인 경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속 허파 기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로서 올해는 산후조리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완화,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추가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이어가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 영위를 위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장애인복지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센터 개소로 장애인의 건강과 여가, 자립과 생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서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산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이루는 (가칭)문화예술타운의 내실있는 조성에 힘쓴다.
또한, 공연예술지원센터, 창작예술촌 건립을 추진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반을 마련하고 보원사지 방문자센터와 해미국제성지 순례자방문센터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모항·준모항·기항 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가로림만 갯벌생태길 조성과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해 해양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그 위상을 방문객에게 각인시킨다.
비전있는 희망도시로서 ‘해뜨는 서산’의 토대가 될 신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 다양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갖춰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 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발생한 폐열은 에너지화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어드벤처 슬라이드와 암벽타기를 갖춘 94m의 전망대, 다양한 체험관광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또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의 시설·콘텐츠 다양화, 침수흔적도 활용을 통해 선제적인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대 등으로 시민 안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8만 서산시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1천8백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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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20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5일간 일정으로 2025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안 △서산시 갯벌생태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 조례안 △서산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조례안 △서산시 고품질 쌀 명품화 및 소비 촉진에 관한 조례안 △ 서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대중교통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 등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동석 의원이 “의회의 화합과 소통”을, 이정수 의원이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의 추진 가속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군소음 피해 보상 확대 및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이 채택됐다.
마지막에는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승인안”과 관련해 안효돈 의원, 안원기 의원의 의사진행발언과 앞선“이정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문수기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한다”며 “한 해를 새롭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2025년 서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잘 그려졌는지,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라는 말처럼 대한의 마지막 추위가 지나면, 이제 다가올 입춘을 준비해야 한다”며 “매서운 추위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만큼이나 위축되었던 민생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서산시의회 구현을 통해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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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두 곳 선정 쾌거
예산군,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두 곳 선정 쾌거
[충청25시] 예산군은 예당관광지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며 2년마다 선정이 이뤄진다.
특히 기존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지를 발굴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2021년 이후 3회째 이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세웠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관광 100선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 4월 개통한 이후 2024년 12월 누적 방문객 수가 850만명에 이르렀고 음악분수는 2020년 4월 가동을 시작하면서 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2022년 10월 개통했으며 2024년 12월 누적 방문객 64만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모노레일을 탑승해 조각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수변공간의 사계절과 홀로그램 등 미디어 경관조명으로 야간경관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예당관광지를 포함한 예산군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 곳뿐만 아니라 예산군의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국관광 100선으로 지난 2021∼2022년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2023∼2024년 수덕사, 2025∼2026년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이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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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시민 정보화 교육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25시] 논산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IT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5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시민 정보화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컴퓨터 기초 및 활용 △AI를 활용한 블로그 제작 △쉽게 배워보는 AI △SNS 기초 및 활용 등 현 사회적 트렌드에 맞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신규 발굴·개설해 총 44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과정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2월 3일 시작해 12월까지 매월 교육과정별 3~4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교육생이 지역별 접근이 편리한 장소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회관 1층에 위치한 정보화 상설교육장과 강경도서관 2층 교육장, 연무도서관 2층 교육장 등 세 곳에서 이루어진다.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논산시 대표 누리집에서 [분야별 정보] ’ [교육] ’ [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교육 과정별로 시작 일주일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수준을 고려해 편성했으며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과정 개설로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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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주기적 위생점검 실시
논산시, 외국식료품 전문판매업소 주기적 위생점검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수입식품의 유통·판매 안정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으로 논산의 외국인 주민 비율은 8.2%에 달하며 이에 따라 관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식료품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준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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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서천군, 해양·환경 정책사업 국비 지원 확대 건의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홍원항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과 수거·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로 매년 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의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장관은 폐어구 집하장과 금강 하굿둑 현장을 점검하며 서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유재영 부군수는 2023년 2,000톤, 지난해 909톤에 달하는 육상기인 쓰레기를 처리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서천군이 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예산 증액 및 사업 구역 확대△금강 상류 지자체 하천변에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화△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시 금강 상류지역 특별재난구역 선포와 국비 전액 지원 등 3가지 핵심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재영 부군수는 “서천군은 장마철마다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육상 쓰레기 처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하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현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육상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기별 정책 협의회 개최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육상 및 해양 폐기물의 효율적 수거·처리 체계 구축 등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물의 전 주기적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폐어구 관리 체계와 자원순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육상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수부와 협력해 차단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김기웅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 차원에서 국비 지원 확대와 예산 증액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건의를 계기로 해양폐기물 처리와 환경 보전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의 확대와 육상 쓰레기 유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금강 하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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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식지 대대적 개편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서천군, 소식지 대대적 개편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충청25시] 서천군이 2025년 새해을 맞아 대폭 개편된 소식지를 선보이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기존 소식지의 구성과 내용을 전면 개선해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졌다.
개편된 소식지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탈피하고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재배치했다.
최신 군정 소식은 시의성 있게 제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깔끔하고 정돈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고 군정 활동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적극 활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각 정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독자들이 모바일로 추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도 눈에 띈다.
군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해, 소식지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합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개편된 소식지는 정보 전달을 넘어 군민들과의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변화하는 서천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서천군 소식지는 1월부터 배포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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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토지이용 규제 완화로 생활인구 유입 박차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해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설치를 기존 '전체 불가'에서 '일부 지역 불가'로 완화하고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서천군은 올해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적 절차와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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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행정력 ‘집중’
계룡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행정력 ‘집중’
[충청25시] 이응우 계룡시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을 위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최근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지만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빈틈 없는 상황대응체계 유지를 통해 큰 사건·사고 없이 한파를 극복한 것에 대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2주 간 신년 유관기관 및 단체 방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송촌장학금 기탁식 사회복지협의회 신년교례회 기업인협의회 신년회 따뜻한 나눔을 위한 각 기관 및 개인의 기탁식 등 바쁜 업무 중에도 원활하게 행사를 추진한 직원들 노고에 격려를 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역에 선정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이름을 올린 데는 우수한 시민의식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500여 공직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시책 중의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6일 개최되는 시민과의 대화 준비에 철저를 당부하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설명자료 작성시 시정비전과 매년 유사하게 건의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설명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실실에서 추진중인 K-웰니스 도시 선정 관련 중점 검토사항 자문 및 제반 정보 수집 등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함께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교량 정기안전점검 등 앞으로 예정된 주요 추진 사업도 빈틈 없이 준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주3회 식사를 제공하는 ‘어르신 행복식당’ 이 20일 개소하는 만큼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 운영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이 있는 만큼 시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국방수도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정 핵심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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