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서천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MOU 체결
[충청25시] 서천군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군은 정부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기차를 타고 즐기는 낭만여행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보랏빛 향연이 매혹적인 장항 맥문동 축제가 제격이다”며 관광객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홍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는“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4-07-17
-
서천군, 보령경찰서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25시] 서천군은 16일 보령경찰서를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군은 보령경찰서 민원실 옆에 마련된 부스에 답례품을 전시하고 지정기부 사업 리플렛을 나눠주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지난 6월 첫 모금을 시작한 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찰서 관계자 등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보령 주민을 만나 지역적 유대감을 나누며 군과 보령시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는 물론 지정기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에도 보령시, 부여군 직원들과 교차 기부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24-07-17
-
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급식업무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살모넬라, 비브리오패혈증, 병원성 대장균 등 수인성 식품매개질환과 그 예방법을 설명하고 급식시설 위생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교육했다.
또한, 부여군보건소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설사 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옥선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7-17
-
부여군,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로 수해복구 작업 박차
부여군,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로 수해복구 작업 박차
[충청25시] 부여군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인한 집 주변 토사 정리 및 배수로 정비, 하우스 넝쿨 및 부자재 정리,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 수거 등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무더위 속에서도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 △홍산면새마을부녀회 △부여특전사동지회 △부여더불어봉사단 등 95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군부대 336명의 장병들이 피해 지역에 투입되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협회 및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복구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과자, 음료, 에너지바 등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 키트 100개를 기탁했다.
임선배 협회장은“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역할은 특히나 더 빛나는 것 같다”며“무덥고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4-07-17
-
부여군,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2억원 부과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25시] 부여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31,302건에 32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7월은 주택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가 되고 9월은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가 된다.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부과·징수하며 만약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일괄 부과·징수한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 ARS, 간편결제앱,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납세 편의제도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부여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자주재원으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7-17
-
서천군, 오는 27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서천군, 오는 27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충청25시]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에서‘2024년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장장 3시간이 넘게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춘장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튿날에는 ‘서천의 아들’ 가수 박민수의 공연으로 절정으로 치닫고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현 회장은“재난복구로 지친 군민들과 휴가를 즐기러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고 멋진 음악을 들으시며 근심 걱정을 싹 날려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부여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농촌체험 실시
부여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농촌체험 실시
[충청25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부여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마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과 후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총 9회 운영될 예정으로 유아기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찹쌀모찌 만들기’, ‘과일청 만들고 맛보기’체험은 농업의 중요성과 부여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 농업에 대한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예, 목공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신체 활동이 요구되는 체험들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낮추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업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촌지역에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부여군,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 치매 전문교육 성료
부여군,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 치매 전문교육 성료
[충청25시]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사회 치매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치매통합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이혜경 교수를 초빙해 ‘치매의 이해’와 ‘치매 환자 돌보기’라는 주제로 치매의 기초 이해부터 치매 환자와의 상호작용 방법, 실질적인 돌봄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참석자는 “치매 어르신을 돌볼 때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문제 상황별 대처 기술을 돌봄 현장에서 활용하면 더 나은 돌봄 제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관리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 유지’ 선두에 서다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성과 유지’ 선두에 서다
[충청25시] 부여군은 2022년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 유지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한 이후, 道·郡·K-water간 협력을 통해 사후관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17년 국·도비 등 사업비 269억원을 투입해 부여읍, 석성면, 규암면 등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현대화사업은 5년 동안 K-water와 함께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유지관리 시스템 및 블록시스템을 구축했다.
2017년 50.5%이던 유수율을 2022년 87.0%까지 끌어 올렸으며 184만㎥의 용수와 47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그러나 상수도의 특성상 현대화사업 이후에도 누수는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 완료 후의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부여군은 또 다른 대비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22년 현대화사업의 성과유지 및 지속적 관리를 위해 K-water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충남도, 부여군, K-water간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성과유지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했다.
Post 현대화사업은 기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 유지를 위해 K-water 가 유수율 관리, 통합운영센터 관리, 상수도 설비 점검 지원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부여군이 시설 운영 및 개선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부여군 유수율은 K-water의 초격차기술인 SWM을 활용해 사업 시행 이후 6개월 만에 목표 유수율 85%를 재달성했다.
2023년 3분기에는 분기별 역대 최고치인 유수율 9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3년 누수 복구를 통해 연간 약26만 톤의 용수확보와 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과거 대비 투입예산이 대폭 줄었음에도 달성한 성과이기도 하다.
그리고 모바일을 활용한 장애 점검 및 설비관리 대장 제작 등 체계적 설비관리 환경 조성 및 시설관리를 통해 2023년 이후 부여군민에 용수공급 중단 없이 맑은물을 공급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Post 현대화사업을 통해 신규 수자원 개발 없이 저감 되는 누수량만큼 수자원 확보 대체 효과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누수 저감을 통해 발생하는 원가 절감액은 재투자해 부여군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2024-07-17
-
생업 뒤로하고 논산시 수해복구 활동에 올인 “작은 힘이라도 전하고파”
생업 뒤로하고 논산시 수해복구 활동에 올인 “작은 힘이라도 전하고파”
[충청25시]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일대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저지대에 위치해 특히 극심한 피해를 겪은 채산리 마을 주민들은 며칠 동안 생계를 잇지 못한 것은 물론 보금자리인 집에서조차 머물지 못하고 대피해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분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에 따르면 현재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논산 린나이, 그린전기회사 등 전기·배관·보일러 분야의 회사 대표 약 10여명이 채산리 침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고장난 보일러, 전기누전, 배관수리 등을 무료로 수리하고 있다.
김찬근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경읍은 물론 침수 피해가 많은 벌곡면 신양리 일대 침수가구에 대해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은 힘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같이 힘든 시기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본인의 생업을 뒤로하면서까지 봉사에 나선 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