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하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7일 2024년 하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판정은 장기요양을 신청하거나 요양병원 입원을 희망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필요도, 생활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요양병원, 시설·재가급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으로 연계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상자의 신청 서류 작성법, 정보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창구 담당자에게 통합판정 체계의 이해도를 넓히고 읍면동 간 정보 교류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더욱 내실 있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천안시, 일방통행 도로 89개소 전수조사한다
천안시, 일방통행 도로 89개소 전수조사한다
[충청25시] 천안시가 지난 1일 발생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와 같은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일방통행 도로 89개소를 모두 조사한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일방통행 도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순천향길, 천안천공원길, 먹거리길 등 동남구 57개소와 두정상가길, 성정공원길, 검은들길 등 서북구 32개소이다.
일방통행 도로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6’에 따라 신호기 상단 또는 도로변 전봇대 등에 진입·직진 금지 표지를 설치해 운전자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노면표시와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일방통행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취약점 위해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공주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공주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충청25시] 공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자이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공주시, 여름철 농작물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공주시, 여름철 농작물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충청25시] 공주시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농작물 재해 발생시 신속한 기술지원으로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10월 15일까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공주시 기술보급과 직원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은 식량작물 분야로 가루쌀 재배단지와 논콩 재배단지 그리고 과수와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한 원예작물 분야에 대해 지원활동을 벌인다.
지원단은 논 배수로 배수시설 정비 및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과수원 지주·덕 시설 점검과 밭작물 쓰러짐 방지 등 긴급 피해복구와 병해충방제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양상이 커지고 있다 기상정보에 따라 지역별, 농경지별 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공주시 의당면, 여름철 폭염대비 순회교육 실시
공주시 의당면, 여름철 폭염대비 순회교육 실시
[충청25시] 공주시 의당면은 관내 21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취약 어르신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석중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고령인이 온열질환 탓에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마을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기도 재차 점검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경로당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공동급식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 및 행동 요령이 전파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공주시, ‘온누리공주 시민’ 18만명 돌파…가맹점 및 혜택 확대
공주시, ‘온누리공주 시민’ 18만명 돌파…가맹점 및 혜택 확대
[충청25시] 공주시가 올해 들어 온누리공주 시민이 된 신규 가입자가 2만명을 넘었다며 가맹점과 혜택을 보다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란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주시에서 도입한 사이버 시민제도를 개편한 정책으로 시는 이를 생활인구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군밤축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관내 대학, 업체 등을 수시로 방문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적극 알리고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들어 신규 가입자가 2만 1682명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522명에 비해 무려 3배가 넘는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온누리공주 시민은 현재 총 18만 3045명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2배에 가깝게 성장했다.
시는 올해 2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누리공주 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보다 확대하고 가맹점도 더 늘려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먼저 공산성과 무령왕릉, 석장리박물관 등 유명 사적지의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하숙마을 숙박비도 20% 할인되고 사계절썰매장 50%, 고마열차 이용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 상반기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 활동을 통해 관내 식당과 카페, 떡집, 슈펴 등 가맹점도 30여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쏘카와의 협약을 통해 렌트카 대여비도 반값으로 할인 중이다.
하반기에는 정회원 가입시 제공받는 5000 마일리지를 공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고맛나루장터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 가맹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7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온누리공주 가맹점은 수시 모집 중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공주시청 미래전략실 고향사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전 국민 누구나 제2의 고향으로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실 수 있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실 수 있다”며 “시는 생활인구를 확대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7-17
-
보령 골드시티 업무협약, 인구소멸 위기 극복 서울시와 함께한다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25시] 보령시가 급격한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 해법으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골드시티를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7일 충남도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서울-지방상행형 순환주택사업인‘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골드시티’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서울-지방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의 주거정책이다.
인구소멸지역에 청정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도시에 편의시설과 관광·휴양·요양·의료·교육시설을 포함한 뉴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에 주택을 보유한 5060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자 및 청·장년세대,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는 골드시티 내 조성된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서울 기존 주택은 SH 등 공공매입 또는 임대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재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국토 균형발전을 고려해 동해안권 삼척시를 1호로 서해안권 보령시를 2호로 선정했다.
보령시는 서해안 연안에서 최고 높은 오서산 드넓은 서해바다와 105개의 섬 등 그림같이 드리워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고 그린에너지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시의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어 골드시티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
또한 서울시가 지향하는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도시 위대한 서울’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그리고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은 ‘보령형 포용도시’ 등 양 도시의 정책 지향점이 같은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무협약 세부내용은 △ 골드시티 후보지 조사 및 선정 △협약기관별 역할분담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 효과분석 및 공동연구 추진 △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골드시티 사업은 석탄합리화,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등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하기 위해 전담팀 마련, 도시계획 정비 등 행·재정 지원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보령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문화·여가 인프라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 기관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H 공사에서는 지난해 11월 삼척시 골드시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골드시티 사업속도를 높이고 전국 확산을 위해 관련 법·제도 개선 및 관련부처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2024-07-17
-
당진경찰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실시
[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16일 아침 합덕초등학교 정문 주변과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어린이 등굣길에서 2024년 상반기 마지막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2024학년도를 맞이해 3월 12일 당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격주로 ‘학교 앞 교통사고 ZERO,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다’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경찰서장,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녹색어머니 연합회 당진지회, 모범운전자회 회장 및 회원, 당진시청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30km 미만 서행, 주·정차 금지 주의사항 및 스쿨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 어린이 보행안전 3원칙”을 홍보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질서 확립에 대한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학교 앞은 등·하굣길 학생들과 통행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학생들의 안전이 걱정되고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청양군, 카카오톡 이모티콘 ‘MZ세대 청양이에양’ 무료 배포
청양군, 카카오톡 이모티콘 ‘MZ세대 청양이에양’ 무료 배포
[충청25시] 청양군이 지난 17일 관광캐릭터 ‘청양이’ 이모티콘을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 배포했다.
‘청양이’ 이모티콘은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해 캐릭터성을 부여해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링거 커피를 지친 표정으로 빨아 먹는 모습, ‘창문을 깨고 웃으며 퇴근하는 모습, 은은한 미소로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주간 배포되며 ‘청양군 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된다.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티콘 배포로 ‘청양이’를 보다 친숙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광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만큼 채널 추가인원 유입을 통해 군 관광 소식까지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관광캐릭터 ‘청양이’는 청양군의 지자체명에서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친숙한 이름과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유명 인플루언서와 K-POP 댄스 커버, 뮤직비디오 촬영 및 SNS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봄 이모티콘을 출시 당시 1시간 만에 이모티콘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7-17
-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8개 자원봉사단체 논산시 수해복구 동참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8개 자원봉사단체 논산시 수해복구 동참
[충청25시]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들은 지난 16일 극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논산시 가야곡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8개 자원봉사단체 41명은 이날 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인해 허리 높이까지 쌓인 토사물과 피해 농작물을 제거 하는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인해 논산시뿐 아니라 도내 피해 지역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이고 탄탄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해 복구에 신속히 동참하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작년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우리 군에 하루가 멀게 수해 복구를 위해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며 “우리군 또한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청양군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해 지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