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스스로 도시미학적 안목 높여야”
박경귀 아산시장, “공직자 스스로 도시미학적 안목 높여야”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일차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1일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회의는 박경귀 시장 주재로 환경녹지국, 건설교통국, 도시개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수도사업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소관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소관 국·소장의 2024년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중점 추진방향 보고와 민간전문가인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의 질의응답 및 자문을 거쳐 박경귀 시장의 당부사항으로 끝맺었다,박경귀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업무 추진 성과와 공약 진척 상황 등을 되짚어 보고 하반기에 추진해야 할 업무추진 방향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자리”며 “국·소장은 민간 전문가의 조언에 대해 기탄없이 경청하고 긍정적으로 업무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개발 분야 김성훈 정책특보와 도시디자인 분야 유규상 정책특보는 입을 모아 “아산시는 신정호 아트밸리를 중심으로 지방정원, 키즈파크, 생태교량 등 정원도시로의 최상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전체적인 도시개발 측면에서 ‘가든 시티’ 개념으로 나아간다면 아산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우리시는 이미 충남 1호 신정호 지방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국가정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예술이 가미된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으로 키워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우리 모두는 아트밸리아산의 공무원으로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고민하고 스스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을 때 비로소 민간에 미학적 디자인 설계와 건물 배치, 색상 등을 요구해 더 나은 도시미관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공직자 스스로 도시 미학적 안목을 높이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외에도 △강당골 시민 휴식 공간 조성 5개년 세부 추진계획 수립 △아산시 전체 887개소 버스승강장 정비 시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준공검사 시행 △미군기지 주변지역 우리 시 주민피해 누락없는 세밀한 조사 △산후조리 지원사업 관련 수혜자 대상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 △관내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수거보상액 증액 검토 등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중점사업은 강력한 의지와 세심한 세부추진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보완이 필요하거나 성과가 미진한 사업은 제시된 대안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2024-07-17
-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을 빛낸 인물을 탐구하며 충·효·예를 배워요
[충청25시] 아산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온양향교 하계 충·효·예 교실을 방문했다.
온양향교에서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돕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충효 정신을 전승할 목적으로 해마다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부터 18일 4일 동안 온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효·예 교실은 아산을 빛낸 인물 탐구, 위인 인성 덕목 체험, 전통공예와 다문화 속 효 문화 연구, 일제 강점기 충의 정신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 충·효·예 교실에는 초등학생 17명과 학부모, 중학생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은 사람됨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충·효·예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충효 정신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07-17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충청25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클럽하우스 박상돈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는 과업 책임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가 진행했으며 수요 예측을 통한 비용 분석 및 기술 검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추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력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 구간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서 제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13개 시·군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력체는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 협력체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표 선임에 대한 권한은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일임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4월까지 수립기간을 가진 후 그해 6월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7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현 정부 공약에 포함된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산에서 울진까지 2시간 12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돼, 동·서 지역 접근성 개선을 통한 국토 균형 발전과 중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중부권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에 중심이 될 사업”이라며 “13개 시·군과 소속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태안군, “청년인구 유치 앞장”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 추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희망 청년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속허가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이달 중 남면 몽산리 일원 1만 6305㎡ 면적의 군유지에 대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 사업’을 신청,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착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인구의 급속한 감소를 막고자 충남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 이달 말 충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모 사업 위탁기관은 충남개발공사다.
공모 선정 시 군은 남면 몽산리 일원에 단독주택 2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태안군이 커뮤니티시설 건립 및 단지 외 기반 시설 비용 등 3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로부터 주택 건축비 1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단지는 단독주택과 텃밭은 물론 창고 커뮤니티시설 등 농촌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단독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되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한 탄소중립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지어진다.
임대료는 월 2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운영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군은 타 지자체를 찾아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비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해 적정 사업대상 부지를 선정하는 한편 지난 3일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상 신속허가과장은 “도시민 중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학령기 자녀 동반가족과 귀농·귀촌 희망 청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공동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치와 태안지역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
[충청25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제자와 토론자,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토론회의 시작은 한국생산기술 신명철 수석연구원의‘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기본계획’과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구경완 교수의‘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방안’주제 발표로 열렸다.
이후 김봉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김명진 당진시의회 부의장의 우리시 농업 현실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 △김선호 당진시의회 의원의 주어진 시간은 단 5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방안 △당진시 곽신근 미래에너지과장의 당진시 탄소중립 도시 추진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토론자들은 2022년 기준, 당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천8백만 톤으로 국가 전체의 약 10%에 달하며 에너지와 산업 부문에서 주로 배출되는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진시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을 탄소중립목표 연도로 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석탄화력발전소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농업분야에서도 친환경 접근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의 대체전력과 일자리 문제, 지원 법안 부재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정의로운 전환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중 토론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심에 나무를 식재해 녹지대를 형성하고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상쇄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현대제철 LNG 건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 △당진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이에 김봉균 위원장은“현재 당진시 산림 면적은 30%로 충남도내에서 가장 낮으며 특히 31년 이상의 나무가 69%에 달해 탄소흡수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30년 이상된 나무는 건축자재로 활용, 새롭게 나무를 식재해 탄소흡수율을 높여 녹지대를 형성하는 등 산림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당진시는 충남 최초로 수소 도시로 지정받은 바, 수소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민자 유치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춘 부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참여자들은 당진시 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시민퍼포먼스인‘핸드프린팅”행사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 서약에 동참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봉균 탄소중립·녹색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미룰 수도 없는 세계적, 시대적 흐름”이라며“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에 선정된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당진시민의 협력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지난 4월, 탄소중립 ·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선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응을 지속하고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24-07-17
-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예산군의회 이정순의원,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대책 마련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피해 발생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주택임차인 보호 및 법률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수년간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전세사기 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법률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젊은 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한 조례이다.
조례안에는 △지원계획 수립 △임차인 보호사업 △전세사기 피해 예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근거 △법률 상담 및 심리치료 등의 세부 규정을 담았다.
이 의원은 “최근 언론에 전세사기 피해사례와 심각성에 대해 보도가 잇따르고 있고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국가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군민에게 전세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제도적 방지책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취지를 밝혔다.
2024-07-17
-
열공급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재배농가 지원 기반 구축
열공급 지원 사업을 통한 시설재배농가 지원 기반 구축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시설재배 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생산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회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이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시설재배농가 열공급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해 약 6개월간의 예산군의회 의원 연구모임의 결과물로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공급사업을 통해 시설재배 농가의 경제적 이익과 농업부문 에너지 전환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및 추진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제정했다.
조례안에는 △시설재배농가 열공급사업 시책수립 △열공급사업 지원 △열공급시설 설치지원 △군·민간·기업·대학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세부 규정을 담았다.
이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대다수 시설재배농가에서 마땅한 대안없이 전기 또는 등유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선도적이며 선진적인 기술과 방법을 제시해 시설재배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2024-07-17
-
도서관 책 나들이 가유 ‘인기만점’
포스터
[충청25시] 논산시가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운영 중인 도서관 특성화 사업‘책 나들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 나들이’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자가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직접 도서를 신청하면 7일 이내에 원하는 장소에 배달 또는 회수하는 서비스로 1회에 최대 20권까지 3주간 이용이 가능하다.
어르신, 임산부, 양육자,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 원거리에 위치한 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지난 2023년에는 78명이 도서 2,041권을 대출할 만큼 인기가 많았고 2024년 상반기에는 49명이, 도서 1,222권을 대출했으며 비대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책 나들이’사업은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배달하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이면서 일자리도 늘리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연계 택배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중심의 독서 환경을 제공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생활하는 ‘책 읽는 도시’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17
-
논산시, 농업마케팅 전문가 육성 교육생 모집
지난해 교육장면
[충청25시] 논산시는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해 챗GPT와 숏폼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생성형 AI과정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마스터 등 2개 과정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과 챗GPT 소개 △GPT와 함께하는 관련문서 초안작성하기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제작 기술 △릴스활용 이미지와 음악 매치하기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과정과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과정을 운영해 딸기, 상추를 비롯한 가공품 10개 품목 203명 농가의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됐으며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심화된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줘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온라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늘리고 콘텐츠 특징에 맞는 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7
-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클린하우스 운영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클린하우스 운영개선’을 위한 5분 발언
[충청25시]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이 지난 15일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클린하우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정부의 자원순환기본법을 전면 개정한 순환경제사회 촉진법 시행에 따라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을 이야기하며 쓰레기를 줄이고 순환경제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청양군의 환경정책과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며 2023년 ESG 행복경제연구소의 기초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환경 분야 C등급 평가 받은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 의원은 청양군의 66개소의 클린하우스를 직접 확인하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현재 클린하우스는 형태와 구성이 통일성이 없고 주민들의 이용이 적으며 관리 소홀에 따른 무단투기 발생 등을 지적했다.
클린하우스 운영과 관련해 정 의원은 규격화된 시설 기준에 따른 정비, 미운영 클린하우스 정상화 및 신중한 검토 후 신규 설치, 관리자 배치, 재활용품 수거 방식 개선 등의 효과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제주도에서 큰 성과를 얻고 있는 ‘회수보상제’를 예로 들며 청양군에서도 재활용품을 자발적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회수보상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청양군에도 필요한 정책임을 설명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클린하우스 설치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라며 “집행부에서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