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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논산’문화유산 2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역사문화도시 논산’문화유산 2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충청25시] 논산시는 ‘영조병오친정도’ 와 ‘김희 초상 일괄’ 총 2건의 유물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과 체계적 보관, 지정 신청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행정과 문화기관 간의 모범적 협업 사례이자 논산시의 실천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ㅊ‘영조병오친정도’는 1726년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직접 도목정사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를 연 장면을 그린 기록화로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양촌면에 거주하던 서천 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했다.
상단에는 국왕의 친정 장면이, 하단에는 영조가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가 기록되어 있다.
도화서 화원이 족자 형식으로 제작한 유일한 친정도라는 점에서 조선 후기 정치와 회화 양식을 아우르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정 유물인 ‘김희 초상 일괄’은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 후손가에서 전래된 유물로 1789년 조선 후기 어진화사 이명기가 그린 초상화와 함께 보자기, 흑칠함이 포함돼 있다.
이 초상화는 서양화법의 영향을 받아 눈동자에 반사광을 표현한 조선시대 작품으로 회화사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전래 경위 또한 명확해 그 학술적 가치가 인정받아 이번에 신규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민간에 전래된 유물이라도 가치가 충분하다면 적극적으로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고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발굴·보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문화유산 기탁자, 그리고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논산이 간직한 유산이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자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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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논산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청25시] 논산시는 20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논산시보건소는 ‘빛나는 일상으로 초대, 논산형 비스포크 재활’을 주제로 대상자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환경,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추진한 대상자 중심 재활서비스의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재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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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지역사회가 전하는 사랑의 나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지역사회가 전하는 사랑의 나눔
[충청25시] 논산시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논산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매월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솔가숯불갈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갈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예정이며 식사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 대상자 선정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도록 이번 사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철현 솔가숯불갈비 대표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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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논산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충청25시] 논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의 생산·제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하다.
주요 모집 품목은 △즉석식품 △유제품 △가공 식재료 △과일·과채류 △건조식품 △베이커리 △건강기능식품 등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품질 우수성과 안정적 공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7월 중 공급계약을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전국 기부자들에게 논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내 우수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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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귀농생활’의 비결
논산시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귀농생활’의 비결
[충청25시] 논산시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며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 전시와 시음·시식 행사, 미래 농업 정보 제공, 주택 구입 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논산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임시주거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 △귀농귀촌조직체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논산시 귀농·귀촌종합상담실적은 1,025건, 2024년은 1,037건으로 집계되어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논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정된 정주 여건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논산의 특성과 지원 제도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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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논산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지난 19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주민자치회 조직운영 절차 및 사례 △주민의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찬주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자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같은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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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충남개발공사, 재능기부 봉사로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논산시-충남개발공사, 재능기부 봉사로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충청25시] 논산시와 충남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관내 12가구를 선정해 조명기구 및 배선기구 교체, 위생기구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논산시는 주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근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 의미 있는 사례”며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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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광석면주민자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농촌형 통합·돌봄·교육의 선도모델로 주목
[충청25시]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농촌형 청소년 돌봄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광석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광석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첫 개소했으며 학교수업 이후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활용한 ‘광석 Educare Village’라는 돌봄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학생 36명이 재학 중이며 학습지도, 급식 상담을 비롯해 자기주도캠프, 주말체험활동, 예술·체육 프로그램,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도 친구들과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어 하루가 기다려진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이 재밌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시 “농촌 지역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종합 돌봄 프로그램이 생겨서 정말 든든하다”, “아이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밝아지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현장에 방문한 세종시 연동면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 돌봄·교육모델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드물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연동면에도 맞춤형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석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소년 성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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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차광호 부적면장, 35개소 어르신회관 찾아 석별의 정 나눠
[충청25시] 차광호 부적면장이 35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을 찾아 직접 작별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소임을 수행했다.
1991년 서산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차광호 면장은 4년 후인 1995년 논산시로 전입해 자치행정과, 홍보담당관, 디지털정보과 등 주요부처를 거쳐 2024년 1월 부적면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수시로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순찰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에 노력한 차광호 면장은 마지막까지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면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눴다.
지난 4월에는 누구보다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논산의 사계절을 프레임에 담은 ‘머무르고 싶은 논산’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차 면장은 사진전 수익금으로 기장미역, 다시마, 각티슈 등을 구입해 관내 35개소 어르신회관에 방문해 기탁함으로써 그동안 부적 면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부적 면정을 위해 힘써주고 노력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인사를 나누니 반가우면서도 헤어짐이 아쉽다”는 말을 전했다.
차광호 면장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퇴임 후에도 아름다운 논산의 모습들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며 인생 2막의 포부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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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논산시,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선도농가 현장실습 실시’
[충청25시] 논산시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스마트팜 전문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선도농가 4명과 1:1로 매칭해 약 500시간에 걸쳐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선도농가 및 연수생 4팀을 선발하고 사전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작목별 현장 실습 연수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 선도농가로부터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선도 농가와 협의해 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 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실습 교육 기간 동안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는 매월 50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