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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 지역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 줄이어
부여군 수해 지역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 줄이어
[충청25시] 부여군은 12일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에서 우의 120개를 지정 기탁 하는 등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수해 복구 작업 중 비를 피할 수 있는 중요한 물품인 우의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복구 작업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류경환 지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주민들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청양군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 △경찰기동대 △장암면 자율방범대 △한국임업후계자부여군지회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양화면, 장암면, 내산면, 임천면 일원에서 주택 뒤와 시설하우스 내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등 수해복구에 힘 쏟았다.
이날 수해복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어져 부여군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기탁과 자원봉사자의 복구지원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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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집중호우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속출
부여군, 집중호우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속출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세계유산 및 백제왕도핵심유적, 보물 등 문화유산 6개소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인 나성은 성곽 옆 탐방로 사면 토사 유실이 발생했으며 백제왕도핵심유적인 능안골 고분군은 탐방로 옆 사면 유실과 봉분 2기가 유실됐다.
가림성은 현재 동성벽 성곽 정비를 진행하는 구간 옆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송국리유적은 일부 사면이 토사 유실됐다.
특히 보물이 있는 대조사는 ‘석조미륵보살입상’ 아래쪽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수각과 명부전 일부가 파손되어 당일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박정현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수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응급복구 조치를 지시함은 물론 피해 규모를 파악해 당일 대조사에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게 복구 비용을 요청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향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국가유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향후 조치계획 및 예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 이어 12일 이경훈 국가유산청 차장이 나성과 능안골 고분군 폭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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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지역을 돕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청양군수와 직원·자원봉사 단체
이웃 지역을 돕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준 청양군수와 직원·자원봉사 단체
[충청25시] 부여군은 12일 이웃 지역인 청양군에서 양화면 수원리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직원, 의용소방대, 적십자,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부여를 찾아 블루베리 시설하우스로 유입된 토사물을 제거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도 지난해 큰 수해를 입었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울지 아픔을 이해한다”며 “조금이라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려고 찾았다”고 위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웃 지역에서 이렇게 한달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박정현 군수는 양화면, 남면, 규암면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과 홍산면 축사 피해지, 문화유산 피해지 등을 방문한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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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희망의 손길 이어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희망의 손길 이어져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8일에서 10일 3일간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었지만,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인해 11일 2시 기준 152억원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특히 사유시설인 주택·상가 37채와 농경지 1,464ha가 침수되고 도로 마을안길 등 공공시설물이 파손됐다.
이렇듯 큰 피해에 많은 주민들이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곳곳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여군자율방재단, △임천면·충화면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부여지구협의회,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등 18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임천면, 양화면, 세도면, 석성면 일원에서 침수 주택 집안 및 폐기물 정리, 피해지역 도로 토사 및 수목 제거, 기숙사와 사무실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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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일본 아스카무라와 고도육성정책 발전방안 모색
부여군·일본 아스카무라와 고도육성정책 발전방안 모색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청년센터 다목적홀에서 고도육성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 도모를 위해 부여군·일본 아스카무라 고도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도육성과 관련된 부여군의 주민과 공무원, 일본 아스카무라의 공무원, 건축공간연구원 및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축공간연구원의‘부여군 제3차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발표에 이어서 아스카무라의‘아스카 궁도 정비 및 활용’과‘아스카 고도육성 정책’에 대한 설명, 그리고 123사비공예사업단의‘123사비공예마을 부여군 주민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부여군을 고도로써 보존·육성하기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부여군과 일본 아스카무라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워크숍 결과와 대내외 여건 변화 및 정책수요 등을 고려해, 백제 고도 부여를 체계적·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하기 위한‘부여군 제3차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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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성심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 협약
부여군, 부여성심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 협약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현 운영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으로부터 재위탁 신청을 받았다.
지난 5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결과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이 수탁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8월 22일부터 2029년 8월 21일까지 5년간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법인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시설 운영 경험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인에서는 부여군 장애인복지의 구심점으로서 향후 5년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11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사례관리, 기능 및 건강 강화지원, 활동 지원, 발달 재활, 자립 및 직업지원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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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극복 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노력
부여군, 재난극복 후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노력
[충청25시] 부여군은 침수 등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가스시설 점검 및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여군은 긴급하게 부여군 가스지킴이와 현장 출동 점검팀을 구성했다.
수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택과 시설에 출동해 긴급 점검과 응급 복구를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극복은 군민의 심정을 이해하고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사항임을 강조하며 “이번 재난과 관련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군민의 아픔에 심히 공감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재난복구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 관계자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수해시 현장을 신속하게 방문해 수해 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제공했었다”며 “이번 재난에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스 등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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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 1년 만에 소기의 성과 이뤄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 1년 만에 소기의 성과 이뤄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2023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진행중인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연이은 자연재해,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에 맞춰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 관내 기업 유치·성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해외농업자원개발을 시작했다.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는 지난해 6월 MOU를 체결하고 兩 도시 실무단의 지속적인 교류로 구체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나갔다.
그리고 2024년 우즈베키스탄 부지 내 씨감자 대량생산 특화단지와 식량작물 시범단지 조성을 본격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부여군 소재 나눔애프앤비는 2023년 12월 나망간주 양기코루간군과 씨감자 대량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연구소에서 본격적인 씨감자 대량생산 특화단지 조성을 진행했다.
나눔에프앤비는 올해 2월 접종 및 배양을 시작해 3월 G-1을 비닐하우스에 식재, 현재 G-1은 기존 계약 이상의 수확량을 달성했다.
이에 올해 8월에는 G-2를, 25년 8월 초순까지는 G-4을 1,000ha 이상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부여군굿뜨래 주식회사(이하 GBG)는 올해 6월 식량작물 시범단지 조성을 시작해 지난 7월 2일 기계이앙을 마쳤다.
5월부터 농기자재 이송 및 현지 시범단지를 방문해 최종 계획을 수립한 부여군과 GBG는 6월 부여군 실무단을 편성하고 약 26일간 현지에 체류하면서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부여군의 기계이앙 농법은 현지에서 큰 놀라움을 줬다.
기존 30~40평씩 구획정리하고 손모 이앙해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나 기계이앙 농법은 1,000평씩 구획정리해 하루 4ha 이상 이앙했다.
식량작물 시범단지는 현지의 언론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나망간주 제1 부주지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금까지 부여군과의 사업이 잘되고 있어 기쁘고 이는 나망간 농업 기술 발전과 농민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성과를 만들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날 수 있게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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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우 피해 금액 152억원에 달해
부여군, 호우 피해 금액 152억원에 달해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내린 호우로 공공시설물과 사유시설물의 피해 금액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15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 도로 사면붕괴, 도로 유실 등 도로 시설 피해 6개소 3.5억원, △ 배수로 유실, 마을안길 파손, 소교량 붕괴 등 소규모공공시설 19개소 7억원, △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4개소 17억원, △ 수리시설 6개소 20억원, △ 문화유산 6개소 6.7억원 등 64억원이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 주택 27가구와 상가 10개 점포 침수로 1.1억원, △ 농작물 728개 농가 1,464ha 침수로 70억원 △ 축사 및 양어장 등 축수산 피해는 7개 농가 5.6억원 △ 산사태 등 산림 피해는 191개소 10억원 등 88억원이다.
군은 빠른 복구를 위해 10일과 11일 185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침수된 주택 등 응급 복구에 나섰다.
더불어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 도지사에게도 부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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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수해 피해 입은 부여군, 농작물 수해 현장 방문
3년 연속 수해 피해 입은 부여군, 농작물 수해 현장 방문
[충청25시] 박정현 부여군수는 11일 수해 피해를 입은 세도면 장산리 애플수박 시설하우스를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있다.
부여군의 양화·임천·세도 지역은 3일간 약 45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10일 새벽에는 최고 252mm의 강한 비가 내려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약 14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김태흠 충남 도지사에게 부여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일부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방세·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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