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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어린이 보행 안전 향상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이완섭 서산시장, 어린이 보행 안전 향상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향상시키고 편의 또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석동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열고 열띤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수석동민과의 대화에서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동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석동민들은 대산새마을금고 수석지점 앞 사거리와 충청지방통계청 서산사무소 앞 사거리에 학생과 어린이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시민 안전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서산경찰서와 협의해 올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시에 따르면,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를 통해 보행자가 두 번 횡단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보행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시는 2023년 서남초등학교 사거리와 중앙호수공원 설빙 앞 사거리에 관내 최초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의 보행 안전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성연초등학교 삼거리와 예천 주공1단지 정문 앞 사거리 등에 확대 설치했다.
이날 수석동민들은 이 밖에도 △서산시 예산 확보 현황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한 복지 등 다양한 사항을 질의했다.
또한, 수석3통 버스승강장 인근 배수로 확장, 염수분사장치 설치, 청지천 수변 공원화 등 주민 편의 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시민과 대화는 수석동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이날의 소통을 밑거름 삼아 ‘해뜨는 서산’ 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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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공로패 받아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공로패 받아
[충청25시] 서산시의회는 7일 서산시의회 의장실에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조동식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청소년 복지 향상과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이 크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역 청소년들은 미래 주역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동식 의장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고문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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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야생조류·개체수 지속 증가
서산 천수만, 야생조류·개체수 지속 증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도래하는 야생조류의 종과 개체수가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지역 주민을 통해 관찰되는 야생조류를 관찰해 왔다.
서산 천수만에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관찰된 야생조류는 총 303종으로 이는 한반도에서 기록된 조류 545종의 55.6%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서산 천수만에서 확인된 야생조류의 종은 223종으로 10년간 가장 많은 종류의 야생조류가 확인됐다.
또한, 2017년에는 26만여 마리라는 이례적인 개체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3만 7천여 마리의 많은 조류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수만에서 사라진 것으로 여겨지던 가창오리가 지난해 1만 개체 이상이 관찰돼, 천수만에서 다시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를 관찰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시작한 모니터링 자료를 2027년 전문기관에 의뢰해 도래지 관리를 위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그간의 기록들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서산 천수만이 철새들의 쉼터로서 기능하고 있다는 증거”며 “서산 천수만의 생태환경 관리를 통해 서산 천수만에 다양한 철새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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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산시,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속 증가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73.9명에 달했다.
또한, 동기간 서산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129.1명으로 전국 비율보다 약 1.7배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인플루엔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현재 접종 중인 백신주와 유사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 임산부, 출산 2주 이내 산모, 65세 이상 시민,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의 예방 접종을 권고했다.
현재 소아와 임산부는 관내 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예방을 위한 개인 수칙으로 기침 예절, 손 씻기,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중증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속히 완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환자의 지속 증가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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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서산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충남 서산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고북신상1지구 2,904,699㎡ 일원의 1,904필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구 필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고북면 신상1, 2, 3리 마을회관에서 구역별 시각에 맞춰 진행된다.
구역별 개최 시각은 고북면 신상1리 오전 10시, 신상2리 오후 2시, 신상3리 오후 4시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 결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 후에는 토지소유자에게 질문을 받고 면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며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를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 영상을 제작, 서산시 누리집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9일부터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지적 재조사 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착수를 위해 팩스, 모바일 등을 통해 동의서를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간의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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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역 확장성 반영’
서산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역 확장성 반영’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6일 동문2동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7일 동문1동민과 열띤 대화의 장이 진행됐다.
충남 서산시는 7일 오후 2시 서산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동문1동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동문1동 주민들은 평소 궁금해 했던 주요 현안 사항과 주민 편의와 안전을 향상시킬 다양한 방안을 시장에게 질의, 건의했다.
특히 잠홍동 공동묘지 부지 활용을 통한 동서 균형 발전에 대한 건의와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는 등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도시 개발사업이 화두에 올랐다.
이 시장은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 확장성을 반영한 △수석지구 △공림지구 △예천3지구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석동 811번지 일원 486,718㎡ 규모로 올해 8월 착공에,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예천동 515-2번지 일원 199,607㎡ 규모로 올해 12월 착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예천동 324번지 일원 297,178㎡ 규모로 올해 12월 착공, 잠홍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잠동홍 131번지 일원 630,760㎡ 규모로 내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문1동 신청사 앞 사거리 학생 통학로 확보 요청, 도심지 보도블럭 교체, 부춘산 산사태 위험지역 대응 방안 등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동문1동민 분들의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열정을 토대로 올해 법고창신의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1동민들은 △국제 크루즈선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 구축 △보훈수당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열띤 질의로 대화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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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불편 해소할 초록광장, 내년 준공 목표”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불편 해소할 초록광장, 내년 준공 목표”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불편을 대폭 해소할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7일 오전 10시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부춘동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열띤 소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초록광장 설치로 기존 중앙호수공원의 주차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동민의 건의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의 확장과 획기적인 주차 공간 조성으로 18만 시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기존 임시주차장 부지를 3배 활용해 시민의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불편은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함께 올해 상반기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시유지인 토지 비용을 제외한 실제 사업비는 274억원이며 이 중 100억원은 충청남도 도비 지원으로 충당해 실제 시비는 174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복층 주차장을 건설, 주차공간 445면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공원과 맞닿은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앙호수공원과 동일한 높이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초록광장을 통해 중앙호수공원을 확장, 시민이 새롭게 향유할 녹지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부춘동민들은 이 시장에게 부춘산체육공원 환경 개선, 세창아파트 아래 수로관 교체 공사, 갈산동 버스정거장 인도 미설치 구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둔 이번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 속 허파 제공,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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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세 카카오톡 신고 창구 운영 ‘납세 편의 향상’
서산시, 지방세 카카오톡 신고 창구 운영 ‘납세 편의 향상’
[충청25시] 충남 서산시가 비대면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방세 카카오톡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소득세와 주민세 신고는 납세자가 시청과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이뤄져 왔다.
기존 신고 방식은 납부서 수령, 처리 시간 등의 지연으로 시민의 불편이 있었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카카오톡 창구를 개설했다.
양도소득, 종합소득, 특별징수분 등 지방소득세를 신고하려는 시민은 신고서 작성 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서산시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또한, 매년 8월 신고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도 세정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같은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채팅창에 전송된 신고서를 확인한 후 즉시 납부서 또는 가상계좌와 전자납부번호를 신고자에게 발송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 공무원이 상시 확인한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시민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한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적극 행정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세무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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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도심 활성화. 접근성 향상 ‘공영주차장 조성 총력’
서산시, 원도심 활성화. 접근성 향상 ‘공영주차장 조성 총력’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의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
충남 서산시는 이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동문2동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민들은 동문동 번화로 도시재생 사업 확대, 중심상가 내 작은 광장 조성,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동문2동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이 시장에게 건의, 질의했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원도심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문2동 일원에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동문동 304-2번지 일원에 연면적 4,984㎡ 지상 2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223면의 주차면을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올해 9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공사 기간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신환 동물병원 옆 20면, 동문동 290-5번지 일원 50면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또한, 동부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시청 제2청사 옆에 연면적 4,895.8㎡, 지상 2층 규모로 260면의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주차장을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4월 착공할 예정이며 동문동 공영주차타워와 함께 시민의 주차 편의 증진에 기여, 원도심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성연면 테크노밸리 상가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주차타워 1개 동을 무상임차해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날 동문2동민들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초록광장 △국제 크루즈선 취항 △가야산 자연휴양림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한서노인요양병원 앞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및 경계석 정비, 롯데시네마~금남로 교차로 우회전 차선 신설 등 다양한 사항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뜨는 서산’ 으로 더욱 도약하기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첫 시작부터 시정에 대한 열띤 질의와 건의가 이어지는 등 시민의 뜨거운 관심에 새삼 놀며도 감격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는 7일 오전 부춘동·오후 동문1동, 8일 오전 수석동·오후 석남동, 9일 오전 대산읍, 10일 오전 인지면·오후 부석면 등으로 첫 주차가 진행된다.
둘째 주에는 13일 오후 팔봉면, 14일 오전 해미면·오후 고북면, 15일 오후 성연면, 16일 오전 지곡면·오후 음암면, 17일 오전 운산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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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5대 시정 목표 실현
이완섭 서산시장, 법고창신의 자세로 5대 시정 목표 실현
[충청25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승풍파랑과 극세척도의 기치로 시정을 펼쳐온 것을 바탕으로 올해 법고창신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로 삼았던 지난해의 주요 10대 성과로 △초록광장·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본격화 △제3기 수소도시 지정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 등을 뽑았다.
이어 이 시장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한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먼저, 시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하늘길, 땅길, 철길, 바닷길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행정력을 집중, 서산시의 비전을 넓힌다.
하늘길인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땅길인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철길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대산항선, 내포·태안선 등 철도망은 올해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며 국제 크루즈선은 올해 5월 19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관내 주차 편의를 향상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올해 9월,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은 올해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수석지구, 공림지구, 예천3지구, 잠홍2지구 등 지역 확장성을 반영한 도시 개발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3·대산충의·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 걱정없는 복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후 경로당 신축, 경로당·마을회관 복합문화공간 구축, 보훈수당 2종 인상 등을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해봄센터를 구축, 365일 24시간 돌봄을 운영하며 지역발전 전략에 맞춘 학교별 특화 교육 과정을 개발해 지역 주도 공교육 혁신을 이끈다.
교통약자를 위해 행복택시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며 특별교통수단은 14대에서 18대로 바우처 택시는 5대에서 7대로 증차해 이동권을 대폭 강화한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주요 거점인 문화예술타운은 올해 실시계획인가를 고시, 그 기반 조성을 탄탄하게 마련한다.
또한, 보원사지 방문자센터와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문화교류센터는 올해 착공을 추진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기반으로 공연예술지원센터와 창작예술촌,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은 설계 공모에 나선다.
특히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지정 심의와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국보 승격 신청 등을 추진,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인다.
오감만족 관광도시로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의 개최를 통해 서산시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 착공,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 등으로 도심 인근의 시민의 쉼터 조성에서 박차를 가한다.
비전있는 희망도시 실현을 위해 자원회수시설 준공, 신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웅도항 준공,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창출한다.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 부춘산 등산로 범죄예방 공공디자인, 재난관리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 안전체계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도시의 관문인 서산·해미 톨게이트의 경관개선을 통해 개성있고 활력있는 서산시의 정체성을 담아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18만 서산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