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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웰스토리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25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체와 구직 희망자가 직접 만나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행사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기업전담팀은 삼성웰스토리와 올해 3월부터 협의해, 지난 6월 단독으로 우수기업설명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1차로 진행했다.
23일 진행된 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삼성웰스토리의 대기업 단체급식 분야 종사자 110명을 모집해 많은 구직자가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상희 센터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더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구인·구직 정보에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삼성웰스토리의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구직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많은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산시와 대기업에서 시민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느겼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기업전담팀을 운영해 동반기업을 발굴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 관련 애로사항 파악 및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우수기업 채용 설명회, 기업환경 개선 사업, HRD 인사담당 워크숍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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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7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개최
아산시, 제17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대회 개최
[충청25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난 24일 아산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제17회 후계농업경영인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관계자 등 내빈과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발전 유공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패와 아산시 농업경영인에 도움을 준 분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화합한마당 행사로 읍면동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농촌의 위기를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 이겨내겠다”며 “농업 생산성 개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져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가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아산시연합회는 12개 읍·면회 회원 800여명으로 구성돼 농업인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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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수관로 관세척 사업 추진…10월까지 52.9㎞ 상수관 세척
아산시, 상수관로 관세척 사업 추진…10월까지 52.9㎞ 상수관 세척
[충청25시] 아산시가 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상수관로 52.9㎞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상수관로 세척으로 신창면, 송악면 및 온양4~6동 지역 관로가 대상이다.
시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올해 10월까지 세척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아산시 관세척 사업에 적합한 공법을 찾고자 △맥동류 세척 △공기 등 주입 세척 △기계 세척 △피그 세척의 총 4개의 공법을 적용 중이다.
23일 야간에 진행된 관세척 현장을 찾은 고분자 수도사업소장은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진행하는 감독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고분자 소장은 “세척 작업이 주로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는 수질 문제가 우려되는 상수도관에 대한 적합한 공법 선정과 지속적인 관세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며 “세척 과정에서 단수나 흐린 물 발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임시 급수장치를 연결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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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별재난지역 논산시 피해 농가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 발 벗고 나서
아산교육지원청, 특별재난지역 논산시 피해 농가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 발 벗고 나서
[충청25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4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의 딸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 관내 학교 및 기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에서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40여명의 교직원이 도움을 위해 자원해 발 벗고 나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수해를 입은 신양리 소재의 딸기 농가 하우스 내 토사물 및 진흙을 제거하고 하우스 내부 폐기물 정리, 주변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 주무관은 “뉴스를 보고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지난 피해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며 “참여한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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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5만’ 대비하는 아산시, 대한민국 새로운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인구 65만’ 대비하는 아산시, 대한민국 새로운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충청25시] ‘인구 65만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로드맵이 하나둘 가시화되고 있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이제 시대적 흐름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아산시에서만큼은 예외다.
아산시에서는 비수도권 유일 신도시급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와 인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기업의 아산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8기 아산시는 늘어난 인구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8월, 시는 ‘2040 아산 도시기본계획’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40 계획’은 기존 ‘2030 계획’보다 인구 성장 목표는 65만명에서 72.8만명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용지는 기존 27.086㎢에서 58.24㎢로 크게 늘었다.
개발 물량이 새롭게 확보되면서 아산시에는 그간 수요 대비 부족한 개발 물량 부족으로 제한됐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40 계획’ 승인으로 ‘1도심 3부도심 2지역중심’ 체계의 장기 도시공간구조 계획을 바탕으로 한 지역 균형발전, 문화·여가·복지 등이 반영된 체계적인 도시공간 구상과 개발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난개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일명 ‘쪼개기 개발’로 불리는 소규모 개발이 난립해 자연경관 훼손과 마을 정체성 소멸, 연접·연차 개발에 따른 공동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해왔다.
이에 아산시는 2022년 12월,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운영 지침’을 제정했다.
이제는 양적 확대에 치우친 개발이 아닌, 주변 경관 및 도시 성장계획을 고려해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지침에 따라 규모 도시개발과 주민이 집단 거주하는 마을과 접해 입지하는 공장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기반 시설 확보, 도시경관 보호, 원주민 정주 여건 보호 및 주민 불편 사전 예방 등을 위해 시 관계부서장, 팀장 또는 실무책임자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아산시는 수도권과 맞닿은 충남의 관문으로 뛰어난 광역 교통망은 도시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제1 요인이다.
이에 아산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수도권 배후 도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우선 2029년 전체 개통을 앞둔 당진~천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염치~천안목천 구간이 지난해 9월 개통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맞닿는 아산시 첫 고속도로. 시는 계획대로 2027년 인주~염치 구간이 추가 개통되면 아산시의 광역 교통망 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송산에서 인주역을 거쳐 충남 홍성까지 90여km를 연결하는 서해선복선전철도 개통한다.
여기에 2028년 천안아산역 통과 예정인 평택~오송 KTX 2복선화 사업, 현재 아산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광역급행철도 GTX-C라인 등 여러 신규 광역교통망 확충 소식이 이어지면서 도시발전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은 시민들의 편리한 삶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그 첫 단추로 영인 방면 노선버스를 지·간선 환승 체계로 개편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환승 안내원 배치 등 주 이용객인 어르신 교통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으로 이용객 반응도 좋다.
시는 이번 성공적인 지·간선 환승 체계 개편을 발판 삼아 권역별 순환버스 신설 등 아산형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아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을 필두로 도고온천역 일원과 천안아산역 일원에 조성될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유휴시설을 활용한 스마트공간 구성, 이노베이션 센터 중심 IT 인프라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도시산업 육성 계획도 순차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수립을 마친 ‘2030 아산시 경관계획’ 본격 추진으로 아트밸리 아산의 품격과 급변하는 도시 현황에 맞춘 아산시만의 경관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동서남북 치우침 없는 균형발전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중부권의 신 성장거점, ‘아트밸리 아산’에 어울리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주 여건 조성과 양과 질이 균형 잡힌 성장 도모로 내실 있고 품격 있는 스마트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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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오페라 축제 ‘유럽 우군’ 확보
박경귀 아산시장, 오페라 축제 ‘유럽 우군’ 확보
[충청25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도 오페라 축제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고 장기적으로는 두 도시가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토마시 베로나시장은 “이탈리아는 국제적으로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승인이 필요해 즉답은 어렵다”며도 “그전에 문화·경제 등 다양한 교류와 잦은 왕래가 이뤄지면, 교류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건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디오메 팔마 베로나 오페라 축제 총감독 역시 한국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의 돈독한 인연을 소개하며 “아산시와 베로나시의 교류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박 시장과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오랑주 오페라 축제’가 개최되는 프랑스 오랑주를 방문했다.
1869년에 시작된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축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대 로마의 극장에서 오페라, 발레, 리사이틀 공연 등이 약 7주간 진행된다.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인 오랑주가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를 통해 해마다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드니 사봉 부시장을 비롯한 오랑주 측 관계자들은 박 시장과 방문단을 환대하며 개선문, 고대극장, 중세성 리모델링 현장, 오랑주 미술·역사박물관 등 오랑주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안내했다.
사봉 부시장은 박 시장과 방문단과 모든 현장을 동행하며 “오랑주 시장이 휴가 기간이라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아산시에서 직접 시장이 찾아와 적극적으로 교류 의향을 전해준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올림픽 때문에 오페라 축제의 규모를 줄여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 내년에는 제대로 된 무대로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으니, 꼭 참석해달라”고 박 시장을 초청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내비쳤다.
계속해서 박 시장과 방문단은 오랑주 오페라 축제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장 루이 그린다 총감독을 면담했다.
그는 “오랑주 오페라 축제는 총예산의 75%를 입장료로 충당하는데, 1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날씨 이상 등 변수가 많아 재정을 충당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다른 도시는 대부분 정부가 축제를 주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산시 오페라 축제는 초기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무대에 오페라만 올리기보다 관중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필요하다 다만 공연의 질적 수준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공감을 표한 박 시장은 “고대 로마극장을 활용한 오랑주의 뛰어난 공연 환경이 부럽다”며 “특히 발레,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페라 축제 속에 융합적으로 취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산도 오랑주와 같은 유럽형 오페라 축제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과 방문단은 20~21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클래식 공연 대중화의 성공 신화를 쓴 ‘무대연출의 마법사’ 앙드레 류의 공연을 벤치마킹하고 반 고흐 미술관을 방문해 아산시 비엔날레의 디지털 아트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베로나, 오랑주 모두 첫 교류의 물꼬를 트는 상황임에도 공연을 직접 관람하도록 초청하는 등 환대해 줬고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보여줬다”며 “오랑주에서는 이례적으로 고대극장 무대 뒤 공간까지 공개하며 우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 선진도시의 시스템을 배우는 것과 함께, 그들의 응원을 통해 확신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일정에서 확인한 선진사례를 아산시에 접목하고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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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체계 마련
아산시,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체계 마련
[충청25시] 아산시가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 초등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온종일돌봄이 있으며 이용 아동은 1,150여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등돌봄 시설로 만 6~12세 아동에게 방과 후 및 방학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도고 신창, 용화, 배방에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온종일 돌봄은 충청남도형 초등돌봄 사업으로 1년 단위로 공모해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신창, 탕정, 음봉지역에서 다문화교육, 창의미술, 수학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 체험학습을 운영하기도 한다.
한편 시는 탕정신도시의 지역 쏠림현상으로 인해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채우기 위해 아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 추진, 학교 밖 늘봄교실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충남 최대 규모의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탕정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주민커뮤니티센터 등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메움으로써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해 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돌봄 사업을 추진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 낳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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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신문사 주관 ‘2024 행정대상 기관표창’ 수상
아산시, 충남신문사 주관 ‘2024 행정대상 기관표창’ 수상
[충청25시] 아산시가 지난 23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충남신문 창간 16주년 기념식에서 ‘2024 행정대상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시는 소통을 통한 합리적·창의적 운영으로 양성평등 정책개선에 앞장서 왔고 특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개관으로 ‘양성평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아산’이라는 비전 실천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여성 취·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양성평등리더활동가 육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양성평등 기금사업 추진 △2024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설치·운영 △폭력피해자지원 보호 시설 운영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운영 등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은 “앞으로도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양성평등 아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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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
아산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
[충청25시] 아산시가 관내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1톤 이상의 건설기계는 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농가에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교육비 부담에 따른 무면허 운전으로 농업인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시는 영농 현장에서의 건설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농업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개선과 농업 기계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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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아산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충청25시] 아산시 문화복지국이 23일 정기브리핑을 열고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그늘 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이날 정기브리핑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아산’으로의 도약 △대한민국 온천수도로서 온천산업 선도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 기념, ‘아산 방문의 해’ 역량 집중 △그늘 없는 복지아산 구현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보훈행정 추진 △효도시정 추진 및 무장애도시 구현 등 6개 분야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이현경 국장은 “민선 8기 우리시는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문화예술 축제를 ‘아트밸리아산’이라는 브랜드로 집약해 아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8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국장은 “아산시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아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도 다시 열린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체리필터, 박기영, 김창완 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아트밸리 아산 2024 현충사 달빛야행,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등 지역의 역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들도 이어진다.
전국 최초 대한민국 법정 온천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수도’로서 온천산업 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지역 온천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 중인 건강, 치유, 치료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2025년까지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옛 온천 관광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올해 관광브랜드 및 관광객 유치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관광편의 시설 정비 등 관광객 맞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며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아산시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늘 없는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내실 있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권역별 종합사회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가족의 복지지원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국가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산형 보훈시정과 효도시정 역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6·25 참전유공자 수당과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추가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계획을 포함한 공설봉안당 확충을 추진한다.
또,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소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 굵직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현경 국장은 또, “세심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내 충남 최초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아산시는 2025년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39만 시민의 문화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나아갈 아산을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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