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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예산군,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병의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하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 검사 △요검사 등이다.
8일간 실시되는 이번 이동검진은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삽교보건지소 △고덕보건지소 △덕산보건지소 △신양보건지소 △봉산보건지소 △오가보건지소 △대술보건지소 △신암보건지소 등 총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사 대상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에 검진 기관에서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같은 만성질환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의료수급권자의 경우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아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은 만큼 이번 이동검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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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 한국슬로시티 챔피언 수상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한국슬로시티본부로부터 ‘2024 한국슬로시티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이 슬로시티 철학인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보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국내외에 적극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산군을 세계적인 슬로시티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슬로시티연맹 본부 관계자와 삐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은 6월 23일 군을 직접 방문해 슬로시티 실천 현장을 살펴봤다.
이들은 2024년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흥면 짚공예 체험장을 방문해 전통 공예의 우수성과 계승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군 대표 관광지인 수덕사도 찾아 지역 역사문화 자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한 다양한 슬로시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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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고정형 폐쇄회로TV 단속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삽교읍 목리 일원에서 불법주정차 고정형 폐쇄회로TV 단속을 시행하고 단속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단속 시행에 앞서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태료 부과 전 약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해당 기간 군은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상가 등을 방문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과태료 부과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군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 조성해, 현재 내포신도시 내 총 21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계도기간 당시 1일 평균 50여건에 달하던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가 과태료 부과 시행 이후 1일 평균 10건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 주시길 바란다”며 “2025년 하반기에도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 조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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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산업건설국 감사 시작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산업건설국 감사 시작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19일 4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감사는 산업건설국 소관을 시작하는 첫날로 경제과·농정유통과·환경과에 대한 감사가 있었다.
강선구 의원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원상 복구를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반복해 필요성을 강조했던 사항”이라며 “소상공인의 금융 활동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 복구를 위한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의원은 경제과 소관 감사에서 “예산군 지역 중소업체들이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에서 종종 배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지역 내 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했다.
민원봉사과 소관 감사에서 김태금 의원은 “태양광 설치 및 공장 허가 반대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민원이 반복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중수 의원은 환경과 소관 감사에서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 조성 사업’과 ‘폐기물처리 시설 설치사업’의 진도율이 각각 20%와 43%로 부진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고 환경과장의 답변이 있었다.
박 의원은 재원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도비 등 재원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환경과 소관 감사에서 개별공장 및 산업단지 인근 수질오염 단속 현황과 관련해 “몇몇 업체가 단속에서 반복적으로 적발되고 있고 심지어 고농도 오염수를 정수 과정 없이 흘려보낸 업체도 있다”며 군 수질오염 단속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행정처분과 선제적인 단속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의 건강권과 군 생태계 보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의원은 경제과 예산사랑상품권 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 예산사랑상품권 운영은 전반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으나, 상품권 가맹점의 모바일 결제 환경 점검 실적은 아쉽다”며 “모바일 상품권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QR 결제 가능 여부 등 가맹점 점검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임종용 의원은 “예산산업단지, 예당산업단지, 신소재산업단지 내 일부 공장에서 경영난으로 폐업 및 매각·경매 진행·입주 보류가 진행되어 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미활용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과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원표 의원은 경제과 소관 감사에서 “우리 군의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이 810억원 이상이지만 판매처는 농협은행에 한정되어 있다”며 “일부 지역 주민, 특히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 등으로 상품권 판매 기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예산·홍성 통합 상품권 운영 추진과 관련해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감사를 받은 부서장과 직원들은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사항에 대한 의미를 잘 이해해서 예산군민을 위한 고품격행정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날 감사를 마무리 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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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 실시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 실시
[충청25시]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 및 관내 소공원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협의회는 예초작업 중 벌 쏘임, 진드기 물림, 예초기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작업을 진행했으며 주요 도로변 및 소공원 일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장덕남 협의회장과 박미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삽교읍을 만들기 위해 봉사에 동참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삽교읍 환경 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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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시설 기공식 개최
예산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시설 기공식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9일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에서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총사업비 255억원 규모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총사업비 299억원 규모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사업화 지원사업’의 본격 착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을 비롯해 충청남도, 카이스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단국대학교, 건양대학교, 기업인, 학생 등 관계 기관과 민간이 참여했으며 셀트리온과 보람바이오 등 기업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기공식에서는 충청남도-예산군-KAIST 간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이 체결됐다.
도와 군은 연구소 설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KAIST는 연구소 설립 및 운영과 함께 기업 유치, 벤처 창업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2025년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캠퍼스는 KAIST가 운영을 맡아 R&D 연구 및 기업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클러스터 내 ‘펫푸드지원센터 구축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으며 사업이 확정될 경우 스마트팜 원료 생산부터 개발, 실증, 생산, 유통까지 아우르는 그린바이오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그린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셀트리온과 카이스트 등 세계적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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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충청25시]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삽교읍 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상성1리에 거주하는 노인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장덕남 협의회장과 박미자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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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홍원표 예산군의원, “예산사랑상품권 농협 독점 판매… 판매처 확대해야”
[충청25시]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농협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민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매망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등 많은 장점으로 군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군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10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종이류 상품권 발행액은 무려 302억원에 달한다.
홍 의원은 “현재 예산사랑상품권 판매처는 농협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외 우체국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판매처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처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면 민원 과중·접근성 저하·유통 비효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근 공주·청주 등의 다양한 판매처 운영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고령자분들께서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아 종이류 상품권을 선호하고 있는데 판매처가 농협으로 한정돼서 불편을 호소하신다”며 “많은 군민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처 확대를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예산·홍성 통합 상품권 운영 추진 관련, 사전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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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제26회 가족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 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협 및 각 읍면에서 기증된 고구마, 감자, 쌀, 꽈리고추, 사과, 배 등 우수 농·특산물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돼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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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의원들의 열띤 감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 이어져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18일 문화관광과, 세무과, 회계과, 교육체육과를 대상으로 3일차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지방세 부과·징수 목표액을 연초부터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연간 세입 추계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적정한 세입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진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 체납 징수에 있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체납과 불량 체납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금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지방세는 자치재정의 근간인데 체납자는 늘고 감면은 확대되며 사후관리 실효성마저 낮다면, 자체 재원 기반이 허물어질 수밖에 없다”며 “보다 적극적인 세무행정 추진으로 지방재정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수 의원은 민간위탁 기관 선정과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따른 수의계약 업체 선정 시 관내 업체가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심완예 의원은 회계과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 및 사용과 관련해 “매년 우리 군 공유재산 토지의 무단점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대응 방식이 사후조치 중심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효율적인 재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공유재산 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의원은 교육체육과 소관 우리 군 주최·주관 체육대회 사업과 관련해 “우리 군에는 해마다 수십 건의 체육대회 개최에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경제적 효과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체육대회 개최 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군에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은 이후 감면 조건 미이행으로 추징하는 지방세 징수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철저한 현지 확인으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임종용 의원은 “이월사업은 예산 낭비와 행정 비효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면밀한 사업 계획 수립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모든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원표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전통사찰의 전기·통신 시스템 점검 공사를 언급하며 “사찰은 많은 군민이 방문하고 주요 건축 자재가 대부분 목재로 구성된 만큼 화재에 취약하다”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기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에 도민 체전 관련해서 여러 의원들의 제안이 쏟아졌다.
의원들은 우수 단체나 선수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선수단 처우개선과 재정 지원,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 관계자의 관심 필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길원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예산군과 예산군 체육회, 예산군 교육지원청의 공동 노력으로 충청남도 도민체전에서 예산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9일에는 경제과, 농정유통과, 환경과의 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