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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예산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올해 3월부터 추진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 2만9316개, 도로명판 4728개, 기초번호판 1108개, 사물주소판 727개, 주소정보안내판 15개, 국가지점번호판 662개 등 총 3만65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전량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상태의 적정성, 위치의 정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비정상으로 확인된 612개 시설 중 도로구간 변경, 건물 철거 등 정비가 불필요한 시설을 제외한 대상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안전 확보와 긴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해 정보무늬 및 근거리무선통신을 삽입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주소정보시설로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의 활용 편의성은 물론 도시 미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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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예산시장 상생 협력 논의
예산군,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예산시장 상생 협력 논의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일원에서 열린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학술행사’ 와 연계해 예산시장을 찾은 전국 만화·웹툰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문화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재구 군수와 김곡미 진흥원장은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 융합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곡미 원장은 “예산시장이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진흥원도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웹툰 등 문화산업의 소재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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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40억2384만원 부과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3만5954건, 40억2384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억43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실제 부과 대상 차량이 1414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6월 정기분은 6월 1일 기준 예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단, 2025년 1월 또는 3월에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과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소유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은 이번 6월분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위택스, 지로 지방세 ARS, 가상계좌, 스마트폰 앱 ‘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6월 30일까지 반드시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하면 500원, 전자고지서를 함께 신청하면 추가로 500원, 최대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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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암 극복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 성료
예산군보건소, 암 극복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 성료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극복을 위한 ‘암 너머 자조모임’을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운동 치료, 암 예방 교육, 영양 교육 등 전문성을 높인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환기를 돕고 암 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신규 암 환자뿐 아니라 젊은 세대 암 환자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심리적 지지와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면서 안정을 찾았고 젊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소통으로 모임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암 환자는 “이렇게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매 교육이 알차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이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교육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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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합 현장 상담 지원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연합 현장 상담 지원’ 이 지난 13일 홍성군 홍북읍 홍학로 87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포신도시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해 기획된 거리상담 프로그램이며 양 센터는 학원 밀집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학원을 오가는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지수 검사, 심리 맞춤형 ‘마음약방’ 활동, 팥빙수 나눔 행사 등을 운영했다.
조수경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내포 지역 청소년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홍성군과 연합한 아웃리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웃리치에는 자발적 민간지원단인 ‘1388청소년지원단’도 참여해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상시 모집 중이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지원단으로 활동하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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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 점검 실시
예산군,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 점검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8개소에 설치된 물막이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7조의2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지구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지하층 및 1층 출입구에 빗물 유입을 방지할 수 있는 물막이판 등의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내에는 법령상 물막이판 의무 설치 대상 건축물은 없으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삽교읍 목리 중흥S클래스더시티를 포함한 공동주택 8개소에 자체적으로 물막이판을 설치한 상태다.
이번 점검에서는 물막이판의 분실·파손·변형 여부, 지지대 결합 상태, 설치 시연, 모래주머니 비치 상황, 예비 펌프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군은 일부 배수로 청소 및 모래주머니 현장 배치와 관련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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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림보호지원단 선발로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조심기간의 공백기인 7월부터 10월까지 '산림보호지원단'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불, 병해충, 불법행위 등 다양한 산림재해 요소에 대해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취약 요인을 사전 점검·정비를 통한 피해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산림보호지원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활동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주민 계도, 산림병해충 예찰과 신고 대응,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및 단속, 임도 및 산사태 취약지역의 점검과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군은 여름철 벌초와 성묘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 위험 예방을 위한 마을 단위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6월 중순 모집 공고를 통해 6월 27일까지 산림보호지원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보호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산림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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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산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25시]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농번기에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잦아 감염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치명률이 높은 데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맨몸으로 앉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가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세탁해야 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거나 물린 자국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 것이 발견되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받아야 하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야외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농번기와 여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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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 만족도 최고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건축 민원인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제도’ 가 건축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24건 중 30%에 해당하는 8건이 실제로 효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건축주가 건축신고 후 착공하지 않은 채 기간 만료를 인지하지 못해 효력이 상실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과 행정력 낭비를 예방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행법에 따르면 건축신고 후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건축신고 효력은 자동으로 상실되나 다수의 건축주가 이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경제적·시간적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군은 건축신고 효력상실 2개월 전, 기간 만료를 사전 예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통지 서비스를 시행해 건축주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건축신고 효력상실 사전 안내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고 행정력 낭비 방지 및 건축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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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와 황새 교류 성과… 국제적 황새 생태 거점으로 부상
예산군, 일본 도요오카시와 황새 교류 성과… 국제적 황새 생태 거점으로 부상
[충청25시] 예산군이 일본 도요오카시와 10년간 이어온 황새 교류의 결실로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을 위한 국제협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5월 28일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에 보낸 황새알 5개가 5월 31일부터 부화를 시작해 6월 6일까지 전부 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간의 꾸준한 생태 교류 노력이 이룬 결실로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황새 교류 및 해외 부화 성공을 동시에 이룬 지자체가 됐다.
이와 함께 군은 황새복원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며 황새 생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일본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서 황새 성조 2마리를 이송받아 황새의 유전 다양성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황새마을 주민들은 황새에게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 농업 면적은 86만2780㎡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
앞으로 군은 일본뿐 아니라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도 황새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러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은 예산황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황새 부화 성공은 단순한 생태적 성과를 넘어 국제적인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황새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태 보전과 국제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