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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위기 임산부 상담 및 지원체계 신설 안내
예산군보건소, 위기 임산부 상담 및 지원체계 신설 안내
[충청25시]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법,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2024년 7월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가 새롭게 신설됐다고 밝혔다.
위기 임산부의 가명 진료는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관리번호로 진료를 받는 제도다.
위기 임산부란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로 미혼모, 청소년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포함되며 위기 임산부가 가명 진료를 받기 위해 병의원 방문 시 지역 상담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임산부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확인서 발급 절차 안내 및 위기 임산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위기 임산부 통합 상담전화 ‘1308’ 또는 충청남도 지역상담기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기 임산부가 가장 먼저 방문해 임신테스터기를 구매하는 약국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업무 협약에 따라 ‘위기 임산부 맞춤형 상담’을 위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홍보물을 비치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기 임산부 의료기관 가명 진료 제도가 첫 시행인 만큼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의 임산부들이 상담 및 지원제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부터 위기 임산부 제도 및 절차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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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령과 황새 복원·보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26일 ㈜보령과 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산군 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양 기관 간 직간접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산군 황새축제 연계 이벤트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보령 직원 대상 황새 보전 활동 참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이며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 및 재정적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보령은 예산군 황새 복원과 보전 사업 공동 참여로 둥지탑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 수의사 황새 진료 지원, 예산군 친환경 쌀 팔아주기와 고등학교 학생 진로 체험 및 생태 교육프로그램 참여, 지역축제 참여 및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며 기업의 ESG경영 방침에 발맞춰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준희 ㈜보령 상무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제5회 예산황새 축제에 자사 직원 가족이 참여해 황새 축제를 홍보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과 친환경 먹거리 체험 등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는데 아낌없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연기념물 황새의 고장 예산군과 생명을 살리는 기업 보령이 예산 황새복원 및 보존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사람과 황새가 살기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더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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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문화숲길 정비사업 실시
예산군, 내포문화숲길 정비사업 실시
[충청25시] 예산군이 오는 11월까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광시면 동산리 산10번지 일원 백제부흥군길3코스 임존성 구간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흙돌막이 설치를 통한 지형복원과 돌계단, 돌묻히기, 돌횡배수대 설치 등 노면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백제부흥군길 3코스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구간이며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임존성 일원의 숲길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백제부훙군길 3코스 외에도 내포문화숲길 전 구간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해 국가숲길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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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군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무학력 및 저학력 성인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문해교육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문해교육 전문가로부터 문해교육사의 역할과 자세, 문해교육 방법론, 문해교육 과정 이해, 문해 학습자의 이해 및 상담·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6명의 수료생은 수료식에서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이 발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양성된 문해교육사들은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비문해자,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한글이나 산수만 가르치면 되는 쉬운 과정으로 알았는데 강의를 들으니 문해교육이 한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교육, 다문화가정 및 문해 학습자의 이해 등 다방면의 지식과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문해교육사로서 자질을 갖춰 문해교육을 원하는 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예산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의 전문가로 거듭난 수료생 여러분이 예산군의 비문해자에게 열의를 갖고 강의를 펼칠 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누구나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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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한방 순회진료 개시
예산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불균형 해소 위한 한방 순회진료 개시
[충청25시] 예산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고령자가 있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2024년 하반기 한방 순회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읍면 고령자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무료 진료사업이다.
한방 순회진료는 12개 보건지소별 대상마을 2곳을 선정, 24개 마을을 2회기로 나눠 1회기당 주 1회 12주씩 올 12월까지 2회기에 걸쳐 24주간 운영된다.
진료는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6명 △보건지소 담당자 12명 등 6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순회로 추진하며 올해는 총 6581명의 주민이 한의학 순회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방 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진료 후 침 치료, 한약제제 처방, 한방파스 제공, 건강상담 등 한의과 의료를 제공하는 한편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 및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한의학적 만성질환예방 교육 및 근골격계 관리를 위한 관절 통증완화 교육, 운동 방법 등 한의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방 순회진료 사업이 의료취약지역의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 많은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하는 의료서비스 나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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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위한 사업장 순회 점검 실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7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4년 하반기 현업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예방팀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주관으로 21개부서 34개소 현업사업장을 순회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현업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 △관리감독자 업무수행 △작업안전 수칙 준수 여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등 안전보건 관련 사항이다.
군은 점검 후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장 담당 부서에 전달해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종사자 및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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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 가시화 위해 ‘미래성장과’ 신설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7월 5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핵심 정책과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미래성장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래성장과는 △미래성장팀 △도시계획팀 △도시개발팀 △도시정비팀 △농생명그린바이오팀 등 총 5팀 1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설된 미래성장팀은 군 현안사업인 구 충남방적 부지 개발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등 미래 성장 전략사업을 담당해 군의 발전상을 그려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농생명그린바이오팀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재현 미래성장과장은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의 미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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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생필품 구입비용 할인 받으세요”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국가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구입 현장할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국가보훈대상자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국가보훈대상자이며 가입은 △신분증 △보훈처 발급 보훈증 △등본 또는 초본 △본인 명의 핸드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되며 참전유공자 미망인의 경우 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발급받은 후 가입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 할인 한도는 월 최대 3만원이며 국가보훈대상자는 농협하나로마트 통합회원 가입 절차가 필요하고 하나로마트에서 물품 구입 후 보훈대상자임을 확인한 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할인과 별도로 ‘힘쎈충남 보훈카드’ 가입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훈카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충남도 및 NH농협과 손잡고 현장할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당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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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긴급상황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완료
예산군, 긴급상황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완료
[충청25시]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11억9000만원 중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예산 잔액을 활용해 석양지하차도에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관련 규정에 맞는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차도 5개소 시설물 보강 등을 통해 선제적 대비를 통한 재난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지하차도 담당자 4인을 지정 및 운영 중이며 배수시설에 대한 주기적 관리·점검과 배수로 및 집수정 준설 등 각별한 관심 속에 대비 중이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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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사과농가 피해예방 대책마련 및 농업재해보상보험 개선 촉구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의회가 사과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원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과농가 피해예방 대책 및 농업재해보상보험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 생산량이 약 30% 감소하면서 사과 가격은 약 176% 급등했으며 사과 가격은 신선과실 가격급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그러나 열매솎기 과정에서 만생종 부사계통의 오래된 나무 위주로 꽃이 전혀 피지 않아 열매가 달리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역농가 및 관련 언론에 따르면 개화율이 평년과 비교해 약 30∼40% 수준에 그치거나 전체에 꽃이 피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며 올해 생산량은 약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피해의 경우 자연재해로 인정되지 않을 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에도 한계가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피해 농가에 대한 원인 규명과 전수 조사 실시, △재발 방지를 위한 신품종 개발 및 기술 연구·보급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마련, △농어법재해보험의 한계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먹거리를 담당하는 농가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과 함께 품종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홍의원은 지난 5월 관내 사과농가 현장을 방문해 군 사과발전 연구회 회원 및 군 관계 공무원과 사과농가 피해상황 청취를 한 바 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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