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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아파트 도시농업 프로그램 전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아파트 주민간의 교류 및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긍정적 심리 촉진를 위해 ‘마을정원 활용 도시민 공동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원 활용 도시민 공동문화 프로그램’은 아파트내의 텃밭이나 상자텃밭을 통해 농작물을 키우는 텃밭활동과 천연재료 이용한 염색, 다육식물,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원예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대상 아파트는 용곡동일하이빌하이시티4단지 외 4개소로 8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단지별 총 10회기로 주 1회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내 정원과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고 그동안 소원했던 주민 간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도시농업을 접목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고 그 공간 안에서 주민 간의 만남과 화합을 만들 수 있어 보람있다”고 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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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6일 서북구 성환읍 성신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환경 조성 및 스쿨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서북지회, 천안서북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6곳을 개선하고 초등학교 10개교 인근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표시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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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최초의 야간관광축제 ‘천안의 빛 in ARARIO’…4만8000명 방문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축제 ‘천안의 빛 in ARARIO’…4만8000명 방문
[충청25시] 천안시는 지역 최초의 야간관광 축제인 ‘천안의 빛 in ARARIO’에 4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하나인 아라리오 조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조각 작품 ‘매니폴드’ 와 ‘수백만 마일’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반응형 미디어아트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형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천안의 문화적 자산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천안이 전국적 야간관광의 중심지이자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는 천안 야간관광의 중요한 시작점으로 야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열흘간 5만명이라는 많은 관람객이 천안의 밤을 경험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밤의 아름다움을 더한 천안의 명소를 활용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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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3사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인력난 해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가 시내버스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3사를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보성여객, 삼안여객, 새천안교통이다.
양성기관 지정에 따라 버스 운전 희망자는 천안지역 내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버스 운전을 하기 위해선 경기 화성, 경북 상주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운전자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했으나, 교육 주체가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업체로 변경됨에 따라 상시 교육이 가능해졌다.
신청 후 4개월 이상 기다려야 가능했던 교육은 대기 없이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또 6주 이상이 소요되던 교육 기간은 4주로 단축되며 양성·견습 교육은 일원화된다.
양성기관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법령, 운송 서비스, 안전 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천안시와 충남도는 교육 기간 중 교육생들에게 생계지원금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양성을 지원받고 채용된 운전자는 1년 이상 해당 운수업체에서 근무해야 한다.
1년 미만 근무 시 지원금은 환수 조치한다.
시는 교육 기간 단축, 교육기관 접근성 확보 등으로 운전자 수급이 쉬워지고 그에 따른 차량 증차, 배차 간격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시내버스 운전자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받은 운전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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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병원성 AI 대비 방역 초소 점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 초소 5곳의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목천·병천 거점소독시설 등 방역초소 5곳을 방문해 운영 상황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철새도래지, 가금사육밀집단지 등을 돌며 방역 조치 사항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상설거점소독시설 외에 충북·경기 경계지역인 성환과 병천에 거점소독시설을 각각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업체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사전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축산농장에도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통제구간을 지정해 축산차량 종사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류 밀집지역 진·출입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역 맞춤형 방역 강화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축산농가 농가와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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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천안시,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 도전
[충청25시] 천안시는 서북구 성환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 도전한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환 혁신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국가시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
국가시범지구는 후보지 선정 이후 2년 이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계획에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에 천안시는 국가시범지구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신청했다.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산업단지와 지역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상업·주거·업무기능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환이화시장 일원 3만 1,209㎡ 부지에 5년간 3,032억원을 투입해 혁신거점공간, 재생활력공간, 주거공간, 생활지원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후보지 선정 이후 최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획·체계적 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 증진, 도시의 새로운 기능 부여, 고용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시범지구에 최종 선정되면 성환 원도심에 활력 및 옛 위상을 회복하고 북부생활권 지역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을 위해선 지역 주민분들의 추진 의지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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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기업 유치한다…31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천안시, 수도권기업 유치한다…31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시가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가 미래산업과 연계한 천안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천안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천안의 미래산업 퍼포먼스,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조성 중인 천안시의 6개 산업단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기업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경순 충남연구원 박사가 ‘천안8대 전략산업과 미래 전략’, 고병우 ㈜엔켐 전무가 ‘천안시 성공기업 사례, 엔켐’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며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왜 천안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패널 토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패키지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며 천안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군서산업단지, 수신산업단지, 신사산업단지, 직산첨단산업단지, 천흥2산업단지 등 조성 중인 6개 산업단지의 이점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스마트 제조,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16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확정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로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천안의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더 많은 기업이 천안의 성장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유치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천안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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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충청25시] 천안문화재단은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60여 년의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그 위상을 인정 받아왔으며 현재 국내 최정상급 무용수 80여명과 세계적인 명작들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발레단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원작으로 하며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으로 2000년에 초연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여주인공 마리와 호두왕자가 함께 마리의 꿈속에서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한다’는 환상적인 스토리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아름다운 의상, 각 나라 인형들의 춤과 눈송이 춤 등 수준급 발레 테크닉과 탁월한 연출력을 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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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공명하는 백색들’
천안시립미술관·서울공예박물관‘공명하는 백색들’
[충청25시]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서울공예박물관 과 공동기획한 특별교류전 ‘공명하는 백색들’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공예’를 매개로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자 특별교류전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류전은 서울공예박물관이 2022년에 진행한 연구기획전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재편해 백자가 지닌 공예적 생명력에 동시대 미술을 더해 창작 감각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전시는 ‘백색’의 사유를 바탕으로 △백색의 기억 △백색의 언어 △백색의 경계 △공예연구 스테이지 등 4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시대를 초월해 동시대 미감을 투영하는 미학적 대상이자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백자에 담긴 다양한 삶의 가치를 나눈다.
먼저 ‘백색의 기억’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도상봉, 장욱진, 이응노를 비롯해 백자미학을 형상화했던 많은 예술가들이 남긴 기억으로부터 백자가 지닌 고유의 서사와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이어 ‘백색의 언어’에서는 현대도자 1세대 김익영, 권순형 등을 포함한 서울공예박물관의 우수 소장품과 함께 조선백자의 전통을 흡수하면서도 새로운 조형적 탐구와 해석을 시도하는 현대 도예가들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백색의 경계’에서는 공예 미학이 지닌 전통과 외연의 경계를 넘어 우리의 삶과 경험, 시대적 가치를 담지하는 매개체로서 백자를 소재로 미술적 혹은 공예적 태도와 방식에 관한 확장을 이끈다.
이외에도 체험공간 ‘공예연구 스테이지’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의 이동형 아카이브 상자를 통해 백자의 재료와 장식기법에 관한 실물표본을 직접 만져보며 백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상해볼 수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첫 전시 협력사업이자 공예기획전으로 쓰임을 넘어 일상과 예술을 유연하게 포용하는 공예와 현대미술의 조우를 통해 예술의 가치가 입체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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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우수농업인 9명 확정, 최고농업인에는 차득환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천안시 농업인의 상 심사위원회 개최해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현지심사 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의 최고농업인은 성환읍의 차득환 씨가 선정됐으며 38년 동안 수도작을 해온 전업농으로써 성환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북성환영농조합을 결성했다.
또한, 차득환씨는 천안시 최초 쌀 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신품종 도입부터수매, 유통, 판매까지 공동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선도 농업인임을 인정받아 최고농업인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 분야 김성연 씨, 과수 분야 조기문 씨, 축산 분야 이재욱 씨, 과채류 분야 이상식 씨, 특작화훼 분야 김명수 씨, 유통가공 분야 허화영 씨, 여성농업인 분야 유재선 씨, 산림 분야 신흥수 씨이다.
공로상은 천안시농축협통합운영협의회 회장, 천안농협조합장, 천안시농업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소형농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고령농 모판지원, 조합원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제도 도입 등 천안농업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은 천안농협 조합장 윤노순 씨가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의 천안시 우수농업인 시상식은 다음달 11일에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하게된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