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 초기한국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최종보고회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추진한 심화 용역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를 아우를 콘텐츠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
천안시, 적극행정 실천한 스타공무원 9명 선발
천안시, 적극행정 실천한 스타공무원 9명 선발
[충청25시]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장려를 위해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모집한 결과 20건의 정책 서면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례 6건, 스타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 민간 공동주택과의 주차 공간 상호 개방,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우편 봉투 방수 재질로 변경,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변경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 청소 수거체계 전면 개편, 폐수처리 효율성 극대화 예산 11억원 절감, 맞춤형 접근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이 꼽혔다.
천안시는 선정된 스타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2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화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
천안시, 읍면동 순회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천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이해 △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긍정양육 및 징계권 폐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시는 교육 대상인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아동학대 발생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발견율은 4% 내외에 불과해 고통받는 아동들이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예방과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
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추모관 운영
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온라인 추모관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기림의 날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라며 “천안시는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 드론 활용 아이디어 찾아 나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7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경로당과 자율주행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드론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드론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인 탄천변 물놀이장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성남시청은 2023년부터 관내 중앙공원 등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수 정책 체험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
천안시 삼은저수지에 멸종위기 ‘가시연’ 추가 식재
천안시 삼은저수지에 멸종위기 ‘가시연’ 추가 식재
[충청25시] 천안시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의 복원과 서식지 확대를 위해 직산읍 삼은저수지에 추가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가시연 1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천안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파괴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복원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삼은저수지에 가시연 100본을 심어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 7월까지 3년간 가시연 증식·복원, 서식 보호와 환경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추가 식재로 기존 조성된 가시연 군락을 보완해 안정적인 서식지 기반이 확대되고 향후 지속적인 개체수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시연은 수련과 한해살이풀로 크고 넓은 잎과 뾰족한 가시가 특징이며 생태적 가치가 높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식재를 통해 가시연의 서식 기반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식재를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
천안시 드림스타트,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아로마, 독서 원예 활동을 결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감정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라믹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감정 오일을 떨어뜨리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07
-
천안홍대용과학관 “페르세우스유성우 보러오세요”
천안홍대용과학관 “페르세우스유성우 보러오세요”
[충청25시]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2일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2025 페르세우스유성우 공개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페르세우스유성우는 과거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며 우주 공간에 남긴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면서 다수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천문현상으로 매년 8월 12일 전후에 극대기가 온다.
올해는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일반적인 관측 환경에서는 약 10개 내외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우 관측, 고배율 천체관측, 운석 전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방문시에는 장시간 하늘을 올려다보는 별똥별 관측의 특성상 돗자리와 해충기피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천안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
천안시, 전기자동차 388대 보조금 지원…승용차 최대 1280만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전기승용차 236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버스 2대 등 총 388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차량 구매 시 보조급은 전기승용차 1,280만원, 전기화물차 1,950만원, 전기버스 2억 500만원, 전기버스 2억 5,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전기승용차 구매 시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과 차상위 이하 계층에 대해 국비 기준으로 20%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다자녀가구에는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차종별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지원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기승용차는 이달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화물차·버스는 20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개인 또는 천안시 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공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공고알림/행정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7
-
천안시, 기록적 호우피해…특별재난지역 지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등 공공시설과 주택 침수 118동, 농작물 침수 35ha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재정부담을 덜고 복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
특별재난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주민은 충남도 특별지원금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정부 지원과 별개로 도비 등을 포함해 13억 1,200만원을 들여 주택 92세대, 농작물 침수 35ha, 소상공인 침수 97개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호우피해 지역에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의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현재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율은 95%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감사드리며 후속 절차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