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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태안군,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충청25시] 태안군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에 태안읍 동부시장과 안면읍 안면도수산시장이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올해 음악회와 요리경연대회, 수산물 축제 등 다양한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이란 중기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상인회는 지역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국비와 지방비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공동 마케팅과 매니저 채용,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태안군도 국비에 더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동부시장에서는 작은음악회와 각종 체험부스,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사업지원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며 안면도수산시장에서는 여기에 더해 전통시장 매니저 인건비를 지원받는 ‘인력지원 패키지’ 사업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이 상인회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로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이 태안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해 태안 5일장을 개장하고 상인회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초 태안서부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도 함께 거둔 바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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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새로운 도약의 2025년, 지역발전 노력 이어갈 것”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가세로 태안군수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광역교통망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행정에 힘써야 할 때”며 “이와 함께 역동적인 경제성장과 지역주도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군민 자립기반 확충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 군수는 △환황해권 중심 도시, 태안 성장동력 마련 △활력있는 농어촌, 든든한 민생경제 육성 △100세 시대, 함께 가는 행복공동체 지원 △역사가 숨쉬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 △고르게 발전하는 태안, 쾌적한 터전 조성 △군민 맞춤 소통행정, 친밀 행정 구현을 올해 6대 군정 역점 시책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선7기부터 추진 중인 ‘광개토대사업’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및 태안-서산 고속도로 내포철도·충청내륙철도 구축에 힘쓰고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에 대응해 대체 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대체 신산업 발굴·육성에 집중한다.
또한,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막바지 공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안면도에서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58개 신규·자체사업 발굴에 나선다.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반려동물 서비스 복합단지 및 거점센터와 청년들의 설자리 제공을 위한 청년 친화적 문화공간을 오는 2030년까지 조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태안 바다숲 조성’ 사업의 경우 격렬비열도 인근 2개 해역에 2028년까지 300ha 면적의 바다숲을 조성해 수산자원 증식에 힘쓰고 근흥면 신진도리에도 2027년까지 안흥 역사 비경길을 만들어 휴식·휴양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과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도 지속 추진하고 5년 연속 충남도 최다를 기록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아동들을 위한 급·간식비 지원 및 검진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남면 실내체육관과 원북 다채움체육센터, 태안 반다비체육관, 근흥 시니어친화형 실내체육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남부권·중부권 파크골프장을 개장키로 하는 등 각 읍면별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사업과 역사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짓고 내년 상반기 동문 개방을 목표로 안흥진성 정비·복원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 초점을 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을사년 한해도 미래로 도약하는 태안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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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해 맞아 지역 학생들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태안군, 새해 맞아 지역 학생들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충청25시] 태안군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농협은행 태안군지부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딴뚝통나무집식당이 군청 군수실을 찾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이날 윤희철 지부장과 주해윤 부지부장, 박미영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태안군지부는 매년 태안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액은 총 2억 8900만원에 달한다.
윤희철 지부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군 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도 김민경 회장과 홍선희 사무국장, 정선교 고문, 이창신 안면중 학부모회장, 이승열 회장, 김경희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태안문화원 로비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해 기금을 모금했으며 2023년에도 군에 장학금 248만원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경·이승열 회장은 “학부모로서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면읍 ‘딴뚝통나무집식당’ 이정원 대표도 군수실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백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식당을 만들고자 매년 안면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원 대표는 “그동안 안면읍 지역에서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나 최근 우연한 기회에 태안군사랑장학회를 알게 돼 태안지역의 교육 발전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군청을 찾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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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획기적 성과 창출 통한 ‘새로운 도약’ 준비
태안군, 올해 획기적 성과 창출 통한 ‘새로운 도약’ 준비
[충청25시] 태안군이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역점 전략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 획기적 성과 창출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 한해 군정의 주요 시책과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구체적 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민선7·8기를 관통하는 대형 SOC 사업들의 차질없는 완성에 힘쓰고 광역교통망 사업들의 조속한 착·준공 및 상위계획 관철을 위한 공동대응 등 광개토사업의 성과 창출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89개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주민소득 증대기반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드론·UAM 사업의 고도화와 해양레저 관광산업 집중 투자, 주요 관광거점의 랜드마크화 등 신 성장동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각종 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수용태세 개선,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 등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일년 앞으로 다가온 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다.
지방소멸 및 태안화력발전소 폐지 위기 극복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군은 충청남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에 대응해 사업 취지에 맞는 논리 개발로 배분액을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발전계획 로드맵 및 추진체계 확립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안군 자체 균형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귀농·귀어·귀촌 정책의 고도화 및 생활인구 개념으로의 정책 대전환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지역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주요 정책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SOC 시설 확충과 복지서비스 대폭 강화, 성과중심 재정운용에도 힘쓰는 등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군민이 행복한 2025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로 그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일 하나하나에 끝까지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올 한해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군정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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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월 14일 개최 확정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월 14일 개최 확정
[충청25시] 여객기 참사로 잠정 연기됐던 태안군의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일이 1월 14일로 확정됐다.
군은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1월 14일 오후 7시 개최키로 하고 개최 장소도 추운 날씨를 감안해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안면읍 꽃지 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행사 이틀 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연기된 바 있다.
14일 오후 6시 30분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행사로 막을 여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의식행사 및 내빈 소개에 이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팝페라 가수 안갑성과 인기가수 서영은·먼데이키즈·나태주의 기념공연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오후 4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각종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의 신기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이번 선포식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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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충청25시] 태안군이 1월 6일부터 17일까지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 1길 131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 및 복학예정자,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로 선발되며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으로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문자로도 통보된다.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추후 공고되는 등록기간 내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학사는 지역 출신 수도권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된 학업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번 입사생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입사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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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 지역 리더와의 첫 만남’ 대학생 군정체험 돌입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지난해 말 공개모집을 거쳐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학생들은 6일부터 곧바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읍·면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군정체험에 참여한 한소정 학생은 “사회경험도 쌓고 고향인 태안에 대해 보다 잘 알고 싶은 마음에 군정체험을 신청하게 됐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정체험 운영의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대학생 군정체험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게 됐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불편 없이 군정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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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혼부부 대상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25시] 태안군이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군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 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신혼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무주택자 중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이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할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결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3년 12월부터 대상 연령이 기존 만 18~39세에서 만 18~45세로 높아졌으며 올해부터는 전세자금 외에 주택매입 자금 대출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주택은 주거공급면적 85㎡ 이하, 매입가액 4억원 이하, 전세 전환가액 3억원 이하의 주택이다.
지원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자녀 수에 따라 10만원씩 가산 지급하며 연 1회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신혼부부가 태안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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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태안군, “새해 영농계획 설계하세요”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충청25시] 태안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한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8개 읍면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에 대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이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단체 임원들을 위한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 통합반의 경우 벼·고추·마늘 등 분야별 전문 교관 21명이 참여해 적정 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 및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단위 전문교육으로는 ‘기후변화와 농업의 방향’, ‘토양과 비료’, ‘고품질 생강 재배기술’ 교육이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제작하는 달력식 영농교재를 올해도 보급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태안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금연·구강보건·정신건강 등 농업인 건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의 창조적 핵심 농업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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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역동적 지역발전의 해’ 을사년 새해 첫 업무 돌입
태안군, ‘역동적 지역발전의 해’ 을사년 새해 첫 업무 돌입
[충청25시] 태안군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군정운영 방향을 알리고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무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2025 태안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중심 경제 회복, 군민과의 소통 등을 강조하며 중장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반환점을 돈 민선8기 태안군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을사년 새해 태안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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